고양특례시는 25일 열린시장실에서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7개 종목 직장동호회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동호회 대표들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고양특례시 선수단은 직장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7개 종목에 걸쳐 175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되며 도내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 등 50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단순한 성과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3조 706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 3조 4254억 원보다 2809억 원(8.2%)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78억 원(8.3%), 특별회계 431억 원(7.7%)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가 필요 예산이나 안전 관련 예산 등 반영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안에는 지난 8월 13일 발생한 시간당 최대 121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 39억 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해 총 51억 원을 우선 투입, 시민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 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 원, 장진제2교 재가설 15억 원, 가화교 내진보강공사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반기 특별교부세 ‧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 국도비 보조금 내시 변경 사업…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을 유치하며 문화와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전략, 이른바 ‘페스타노믹스’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객 에너지가 도시 전체를 채웠다”는 블랙핑크 멤버의 소감처럼 공연은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와 세외수입 증대라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의 주요 공연 일정이 공개되자 이달 말 콘서트의 주인공을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누가 고양종합운동장에 서는가’라는 질문은 시민과 팬 사이에서 하나의 관심사가 됐고, ‘고양콘’은 단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대규모 공연의 성패는 관람객의 안전, 이동 편의, 도시의 수용 능력에 달렸다는 판단하에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연 전문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MOU를 체결하고, 30여 개 부서로 구성된 현장 종합지원반을 운영해 공연 안전과 편의를 지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공연 당일에는 임시 순환버스, 관객 동선 관리, 안내 인력 배치, 실시간 안내 시스템을 가동해 혼잡을 최소화했다. 지드래곤 공연 당시 킨텍스역과 종합운동장을 연결한…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체해 취득하는 차량에 대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는 천재지변으로 멸실 또는 파손된 자동차 및 기계장비를 그 멸실일 도는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다만, 침수피해를 입은 자동차가 중고차인지 신차인지에 관계없이 감면하고, 새로 취득한 자동차 가액이 기존 차량의 최초 구입가격(신제품 구입가액을 말함)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차종에 따라 부과된다. 취득세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피해지역 자치단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와 폐차증명서를 구비하거나, 보험회사에서 발급한 자동차전부손해증명서 등을 갖춰 취득세 감면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차량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킨텍스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웹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로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B2C 전시회와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B2B 기능을 대폭 강화해 국내 웹툰IP(지식재산권)의 수출 및 거래를 촉진하는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먼저, 9월 18~19일 이틀간 열리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국내 웹툰 기업 85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75개 사가 참여한다. 1:1 매칭 상담을 통해 해외 수출 계약 및 IP 거래가 추진되며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하이, 케이더블유북스, 다온크리에이티브, ㈜알에스미디어, 스토리숲 등 대표 기업이 참가한다. B2C 전시회에는 웹툰 스튜디오, 2차 콘텐츠 제작사, 신기술 기업, 교육기관, 대학, 아마추어 작가 등 총 130개사가 참여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참관객 참여형 ‘웹툰 골든벨’, 유튜버 ‘만화선배’ 특별 프로그램, 인기 작가 강연 등이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1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고양파주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동 현안과 노동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건설기계 덤프서북지회, 쿠팡일산지회, 킨텍스 고양시지부, 고양시체육회 등 고양파주지부 산하 여러 단위노조 대표들이 참석해 각 부문별 현안을 공유하며 노동자의 목소리가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 김운남 의장은 “노동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회의 근간이며, 각 노조가 제시한 안건이 관련 부서와 협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아울러 의회 차원에서도 노동 존중의 가치를 정책 전반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회와 노동계가 지역 현안을 두고 직접 의견을 교환한 자리로,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연결하기 위한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김운남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킨텍스는 킨텍스 3전시장 및 인프라 건설 공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킨텍스에서는 3전시장 건립 본공사 착공 외에도 2전시장 10홀 앞 앵커호텔, 1전시장 하역장 인근 주차복합빌딩 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여러 건설 현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복합 안전 리스크의 사전 파악과 방문객 안전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강조됐다. 특히, 킨텍스와 협력사들은 행사 참가자와 일반 방문객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안전관리 계획을 선제적으로 세워 건설 공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약속했다. 또 킨텍스는 2005년 개장한 제1전시장, 2011년 개장한 제2전시장의 노후화 교체 대상 시설도 확인했다. 회의를 통해 승강설비와 전기보호설비, 화재감지기 등의 교체와 더불어 안전이 취약한 옥상 수직 사다리를 계단으로 변경 설치하는 등 실질적 개선 계획들도 마련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제3전시장과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등 새로운 인프라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종합적인 안전
고양특례시의회는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이해연구소 진진주 소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의 인권, 다양한 장애 유형과 올바른 에티켓, 그리고 의정활동에서 요구되는 장애 감수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정책과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렴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경수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새빛안과병원은 루시드코리아로부터 드림렌즈(LK렌즈) 누적 처방 1만례 달성 공식 인증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만례 돌파는 새빛안과병원이 드림렌즈 분야에서 축적해온 임상 경험과 환자의 높은 신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이 기록은 전국에서 단 두 기관만이 달성했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을 통해 각막 중심부의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낮 시간 동안 안경이나 일반 콘택트렌즈 없이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특수 콘택트렌즈다. 착용을 중단하면 각막이 원래 형태로 서서히 회복되는 ‘가역적 시력교정’이 가능하며, 특히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환자의 눈 형태, 각막 상태, 시력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드림렌즈를 처방하고 있으며, 수년간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해왔다. 새빛안과 김기석 병원장은 “이번 1만례 달성은 새빛안과병원이 드림렌즈 분야에서 축적해온 진료 경험과 정밀한 검사·처방 시스템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력교정 분야의 선도기관으로서,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최적화된 시력교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안과 전문병원으로
고양특례시는 21일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와 친환경 자동차법 위반 과태료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한다. 이번 발송 건수는 총 2678건으로 체납액은 약 3억 8400만 원 규모다. 시는 알림 메시지를 통해 체납 내역과 가산금 누적 현황을 안내하고 조기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과태료 체납 시 첫 달에는 체납 금액의 3%가 가산금으로 부과되며, 이후 매월 1.2%씩 추가 가산돼 최대 60개월간 누적된다. 예를 들어 10만 원의 과태료를 5년간 체납할 경우 가산금은 7만 5000 원까지 붙어 최종 납부금액이 17만 5000 원으로 불어날 수 있다. 소액이라도 장기간 체납할 경우 부담이 커지는 만큼 기한 내 납부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 지연 시 가산금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장기 체납으로 이어질 경우 재산 압류 등 행정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막기 위해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납부 관련 문의는 징수과로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