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지난 26일 일학습병행사업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일학습병행 우수대학(A등급) 및 첨단산업아카데미 최우수대학(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7일 한신대학교에따르면 일학습병행 및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해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실습과 취업의 연계로 취업준비생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고 전했다. 김용희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은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용노동부, 경기도, 오산시를 비롯해 협약 기업들과 대학 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는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한신대가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실현해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량 있는 기업에서 양질의 현장실습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우수 사업을…
“당신들의 희생, 오산은 잊지 않습니다.” 오산시가 지난 25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보훈단체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기념식은 오색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8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표창은 오산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다. 오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보훈 가족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고,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그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오산을 만
오산시가 어르신 복지를 넘어 지역 공동체 복지의 새 기준을 세운다. 시는 지난 26일, (가칭)시립중앙경로당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간의 기부채납으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 모델로,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노인복지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앤티비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인사말씀, 시공사 경과보고, 업무협약서(MOU) 교환,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시립중앙경로당은 기존 우신경로당이 철거된 자리에 지어진다. 단순히 어르신들이 모이는 여가 공간이 아니라, 문화 활동,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복합 복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를 적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 환경을 도입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
송진영(개혁신당) 오산시의회의 의원이 지난 25일 환경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2008년 체결된 오산시·화성시의 하수처리 유지관리에 관한 위‧수탁협약서에 대해 질타했다. 특히, 송진영 의원의 주장은 오산시와 화성시 간 체결된 하수처리 위·수탁 협약이 불공정성을 지나 2008년 체결된 화성시와의 하수처리 협약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한 행정이라는 것. 27일 송진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균치 단가를 계산해 화성시에서 하수 물량을 받아 처리하는 오산시는 하수 처리 톤당 총괄원가 1078원의 1/2도 못미치는 508원의 처리 비용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오산시민이 지불하는 790원보다 적게 내고 있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이라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지난 3년간 오산시와 화성시가 주고받은 공문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대체 오산시는 화성시의 요구에 단 한 번도 거절하지 않고 모든 사항을 수락했고, 심지어 화성에 원가상정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800만 원을 들여 용역을 실시하였지만 용역내역 마저도 흐지부지하며 화성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지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환경사업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5년도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중·고등부 선수 21명(중등부 11명, 고등부 1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남고부 복식에 출전한 최한결(오산정보고 3학년), 이창학(오산정보고 3학년) 선수는 4강전에서 군산동고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광명북고에 0-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경기 내내 투지와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두 선수는 “결승에서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훈련과 실전 경험을 통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최한결, 이창학 선수는 평소에도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들”이라며 “이번 준우승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오산시 배드민턴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뜻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권재 오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23일, 경기의료원 이천병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현장실습과 취업 정보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고 24일 전했다. 24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지역사회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신체적·인지적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겪는 환자들에게 기능 훈련과 환경 조정,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향후 이천병원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다양한 환자 케이스와 치료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는 방향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영석 학과장과 박아름 교수는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다양한 환자군과 최신 치료 환경을 갖춘 기관으로, 학생들이 실제 임상을 미리 경험하고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을 배우고, 실무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다양한 협력 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현장 중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오산대학교가 고교-대학 연계를 통해 뷰티 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지난 20일, 의정부시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와 뷰티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등학생에게 대학 수준의 실습 환경과 전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 배양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모델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경민비즈니스고 학생들은 오산대학교의 첨단 실습시설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우수한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며 조기에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김영주 오산대 뷰티코스메틱계열 교수는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실무 역량은 물론 창업까지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미라 경민비즈니스고 교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을 직접 경험하면서 뷰티 분야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어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체험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한반도를 수호한 도시, 오산'을 진행 중이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오산이 역사 속에서 한반도를 어떻게 지켜왔는지를 지리적·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한반도 수호의 길목’이자 국제 연대의 출발점으로서 오산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궐리사와 성적도,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KSC 안내판, 봉학교비, 방어사 변응성 선정비 등 국가유산과 향토유산을 통해 오산의 역사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 독산성 출토 유물, 이충무공전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의 기증 유물 등 실물 자료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교통 요지였던 오산의 지리적 특성 ▲세람교를 중심으로 한 국방·물류의 거점 기능 ▲세마대 전설과 독산성 전투 ▲궐리사 창건과 성적도 ▲죽미령 전투와 평화의 상징으로서 오산의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과 함께 성적도 목판 인쇄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은 한반도의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수세기 동안 나라를 지켜온 ‘수
NH농협 오산시지부과 오산시가 공동 주최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이 지난 23일 오산시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컵밥과 식혜 약 5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며 바쁜 아침을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했다. 이와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지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컵밥을 직접 나눠준 이권재 오산시장은 “간편한 아침 한 끼가 시민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쌀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쌀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가 쌀 소비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H농협 오산시지부 나상관지부장도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
오산시가 2600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양산동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4일 (구)대일화학 부지 인근에서 열린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이상복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및 시행사 공사관계 등 주요 내빈과 인근주민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 3·4지구 공동주택 개발과 연계해 추진되는 공공기여사업으로, 오산시는 입주 이전에 교통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는 ‘선교통·후입주’ 원칙 아래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양산동지역은 기존에도 2600세대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고질적인 교통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향후 60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이 입주 할 경우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양산동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도시관리 계획시설 결정계획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실시인가, 11월 고시 후 보상계획공고를 통해 토지보상추진, 2025년 5월 시공자가 선정돼 24일 착공식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