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최근 학교 인근과 의왕시 오봉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한세대학교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도로와 오봉산 등산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화재 예방과 자연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노인복지관 배식 및 설거지 봉사, 지자체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이 있다. 백인자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국 출신 유학생 YANG HAODI(성악 전공 박사과정 4학기)는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참여했다”며 “국적을 떠나 모두가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군포시는 지난 9일 관내 가온누리주단기보호센터와 군포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주관으로 산본로데오거리 분수대광장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군포시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차이’, ‘배려’, ‘감수성’이라는 슬로건 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에티켓 홍보로 시작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해볼 수 있는 장애공감 OX퀴즈 이벤트가 열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이 사회통합 가치가 확산되는 군포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군포시는 2025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발굴·해소를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한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뿐만 아니라 주민 등 모든 안전 관리주체가 참여해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신고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배터리 제조업체, 공장시설, 요양시설, 국가유산,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물이다. 시는 이번 집중안전검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 개선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시민들의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안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민 점검신청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5월 30일까지 온라인(안전신문고 앱·포털), 오프라인(각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내 신규 타워주차장의 준공을 앞두고 선제적인 민관 합동 시설물 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 전 건축물의 하자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사의 각 시설 담당자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 구조부의 손상·균열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상태 ▲주차면의 구획선 상태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유무 확인 ▲입·출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성 등으로, 타워주차장을 이용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점검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규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 철쭉동산,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군포시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군포철쭉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추진위에는 안전분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행사 전반에 걸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포시의회 의원, 축제 관련 전문가들도 함께해 단계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 중이다. ▶산불 피해 고려한 프로그램 조정…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국민적 애도를 반영해 축제 프로그램 역시 일부 조정됐다. 당초 계획되었던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불꽃·화염 관련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은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자발적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축제기간 중 시민들이 모은 기부금도 해당 지역에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축제 운영에 있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민원이 제기됐던 산본 5단지 인근 주차 문제 해결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일 군포시 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군포·의왕 관내 학교 시설공사 계약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시설공사의 직접 집행 확대에 따른 계약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계약업무 관련 최신 개선사항, 공사 공고문을 중심으로 한 계약 일반이론 해설, 계약 관련 감사사례 등의 실무 중심 내용이 안내됐다. 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복잡한 시설공사 계약 절차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연수였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재은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계약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행정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는 아파트 관리 모바일 앱(아파트아이)을 활용한 ‘대피계획 세우기’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화재 발생 시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피 경로와 행동 요령을 정해두는 활동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함께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캠페인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어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앱 ‘아파트아이’ 직접 접속 후 ‘대피계획 수립’메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회원가입 시 등록된 아파트 정보를 기반으로 ▲대피 경로 설정 ▲대피 장소 지정 ▲화재 시 행동 요령 공유 등 가족 맞춤형 대피계획을 손쉽게 수립할 수 있으며, 관련 퀴즈를 통해 안전 지식을 점검하고, 리포트 형태로 저장된 대피계획은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아파트는 구조상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가족과 함께 대피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성인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포시는 8년 연속으로 성인지 정책 분야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정책 추진과 성과를 입증했다. 경기도 성인지정책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및 활성화 노력도 ▲젠더정책 추진 마련 및 개선이행 노력도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대해 정성·정량 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1,024건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사례를 선정했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꾸준히 성인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정책의 실효성과 공무원 역량 강화에 대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 성별영향평가 추진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군포시는 2024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다회차 실시해 공무원의 정책 분석 및 실행 역량을 높였으며,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절차를 체계화해 성평등한 정책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이들이…
군포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시의회 운영의 불공정성 주장에 대해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의회는 8일 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의혹들이 “사실 관계가 왜곡됐고, 이중잣대에 기반한 억지 주장”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이 문제 삼은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 구성’은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동일한 체제를 유지해왔으며, 해당 체제에서 박 의원 역시 2023년과 2024년 연구단체 활동 승인을 받은 전례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3년에는 전체 4건의 연구단체 신청 중 박 의원이 제출한 안건을 포함한 3건이 승인됐고, 같은 당 소속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연구는 오히려 미승인됐다. 시의회는 박 의원이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다가, 이번 미승인 결과에 대해 심사위원 구성에 문제를 제기한 것은 모순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2011년 제정 이후 2024년 3월과 12월 두 차례 개정됐는데, 박 의원이 모두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음에도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구단체 구성의 당적
군포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를 돕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착한 부동산’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거상향 지원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전입 희망지역의 적합한 전세임대 주택을 물색하고 현장에서 대상자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이주 과정 전반을 지원하여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공공임대 주택 물색에서부터 입주, 정착까지 원스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거복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