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달 29일 출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출시 후 3일 만에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최초 NPB(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일반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와 MLB(Major League Baseball),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을 통해 NPB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현지 이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 선수의 다이아 등급 카드를 선물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서울시 사전자문과 경관심의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시공은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과 포스코이앤씨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는다. 쌍용건설은 가락 쌍용1차 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경관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전자문-수정동의 및 경관계획-원안가결 됐다고 2일 밝혔다.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리모델링 기술이 총동원되는 수직∙수평∙별동 증축방식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동 2064세대 용적률 343% 에서 최고 27층 14개동 2348세대 용적률 488%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총 사업비가 1조 가까이 되는 전국 최대 규모 3개층 수직 증축 사업지로, 2023년 7월 1차 안전성 검토 통과 후 서울시 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해 2026년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가락시장에 인접해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8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교육 및 생활편의 시설이 장점이며, 1997년 준공 후 28년이 경과한 아파트로 기존 용적률이 343%에 달해 리모델링 최적의…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지난달 17일과 18이 양일간 판교 사옥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 위패밀리(WE FAMIL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창립 이듬해인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위패밀리는 임직원 가족을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으로 초청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하는 NHN의 대표 가족 행사다. 사옥을 찾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면서 NHN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위패밀리는 총 25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했다. 특히 사옥 이외에 판교 콘텐츠 거리 일부까지 행사 공간으로 마련해 위패밀리에 참여한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선 가족과 친구에게 NHN의 서비스를 즐겁게 소개하자는 취지로 브랜드 부스를 도입해 알찬 이벤트를 제공했다. NHN의 사업부와 계열사는 ▲플레이 스핀(게임사업본부) ▲AI 포토부스(AI기술랩) ▲와플랫 행복약국(WA사업실) ▲1555(NHN AD) ▲티켓링크(NHN LINK) ▲W.Lab 뷰티연구소(IBT코리아) 총 6개의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가족 구성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벤트로는 ▲에어바운스 ▲
신한은행이 토스프라임(Toss Prime) 유료 멤버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계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토스 앱 내 토스프라임 가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으로 정기결제 계좌를 변경하고 첫 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2개월간 월 구독료의 50%를 토스포인트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프라임은 토스페이 결제 시 추가 4%의 적립 혜택(최대 1만 2000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이며, 최근 현명한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 유입으로 매월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전용 금융상품인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으며, 금융권 최초 토스프라임 구독형 멤버십 연계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 소비에 익숙한 핀테크 이용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KB손해보험이 LG유플러스,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함께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상품 개발에 나섰다. KB손보는 LG유플러스, 스몰티켓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고 차량 데이터와 AI 기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자동차보험 상품과 위험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KB손보는 LG유플러스의 차량 관제 서비스인 U+커넥트를 기반으로 법인 고객의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FMS 특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FMS(차량 관제 서비스, Fleet Management Solution)’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스몰티켓은 차량 관제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법인 고객 대상 위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험사·통신사·인슈어테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적 사고 예방 및 위험 관리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번 협업은 각 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이종 산업 간 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KB손보의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 역량과 리스크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크게 위축됐던 온라인쇼핑 시장이 올해 4월 들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티메프 쇼크’의 직격탄을 맞은 이쿠폰서비스는 여전히 50% 가까운 감소세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21조 6858억 원으로 전년 동월(21조 1506억 원)보다 2.5%(5352억 원) 증가했다. 전체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27.8%로, 전년 동월(27.4%)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7월 발생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한 자릿수 증가율로 급락했다. 이후 ▲8월 3.6% ▲9월 3.4% ▲10월 1.4% ▲11월 2.0% ▲12월 4.6% 등 낮은 성장률을 이어왔다. 올해 들어서도 1월에는 1.6%까지 떨어졌으나, 2월 3.7%, 3월 2.0%, 4월 2.5%로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이쿠폰서비스 49% 급감…음식·식료품·농산물은 ‘강세’ 품목별로 보면 여전히 ‘티메프 여진’은 뚜렷하다. 이쿠폰서비스 거래는 전년…
삼성화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 공무원 전용 보험상품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을 출시한다. 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맞춤형 플랜으로, 경찰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랜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업무 관련 특약 4종에 신규 특약 3종을 추가해 총 7종의 특약으로 구성됐다. 신규 특약에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업무 중 통합상해 진단비(경증/중등증/중증)' 담보를 포함해, 업무 중 상해후유장해(3~100%), 업무 중 상해 입원 일당 등이 포함됐다. 해당 특약들은 일반 상해 특약과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면서도, 보험료는 보다 낮고 합리적으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 공무원 전용 상품으로 실질적인 보장을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위한 의미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컴투스홀딩스는 2일 XPLA 메인넷 기반의 웹3 플랫폼 'PLAY3(플레이쓰리)'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이메일 등록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PLAY3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이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인 슈퍼빌런랩스의 게임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와 연계한 한정 NFT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PLAY3는 유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웹3 커뮤니티 광장이다. 별도 앱 설치나 지갑 연결 없이 소셜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부문장은 ”PLAY3는 게이미피케이션을 기반으로 유저와 개발사 모두가 웹3 환경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광장”이라며 ”풍성한 미션과 NFT, 밈코인,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웹3 커뮤니티와 콘텐츠가 모이는 허브로 확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PLAY3는 이 달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각국의 관련 법령과 규제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지만 부동산 시장이 당장 반등세로 돌아서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 긍정 신호를 보내는 금리 인하와는 달리, 대출 규제는 오히려 더 강화되면서 수요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낮췄다. 경기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오는 7월부터 대출 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전면 시행하기로 하면서 시장의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상징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실제 대출 금리로 이어지지 않으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체감도가 낮다”며 “특히 주택 구매 결정에는 ‘대출 가능 여부’가 훨씬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 랩장 역시 “금리 인하는 호재지만, 전이 속도와 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거래량이나 가격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가 지역별로 ‘선택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흥국화재가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한 ‘흥국 마라톤’를 통해 마련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500만 원을 기부한다. 2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참가자들이 완주한 거리 1m당 10원을 기준으로 적립됐으며,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총 2배 규모로 마련됐다. 기부금 전액은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의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흥국 마라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올해는 지난 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흥국화재 임직원과 가족 222명이 하프코스, 10km, 5km, 가족 런 등 4개 코스에 참여했다. 흥국화재는 참가자 전원에게 단체 티셔츠와 참가비를 지원했으며, 호텔 식사권(30만 원 상당), 무선 이어폰, 종아리 마사지기, 커피 및 외식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외식 상품권(10만 원 상당)을 별도로 증정했다. 아울러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은 이날 마라톤 행사 현장에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킹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