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민선 출범 2년 차를 맞아 민생현안을 챙기는 현장 소통간담회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원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적십자 회원 20여 명과 함께 마련돼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시정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현안 사업을 비롯해 주민 숙원 사업, 생활 불편 민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처리현황을 점검 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각 동 봉사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백 시장이주요 시정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하며 의견을 교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임순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점을 알게됐다"면서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도 시정에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 건의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찾고, 앞으로도 시정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와 구리발전시민연대가 지난해 말부터 벌이고 있는 33번 째 한강대교인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의 ‘구리대교’ 명명 범시민 서명운동이 200일이 지난 현재 1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각계에서도 구리대교로 명명을 잇따라 촉구하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참석한 단체장들은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단체장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원 모두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경기북부권 발전의 전기를 마련되기를 기대하는 354만 북부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경기도에는 해당 교량을 구리대교로 명명하도록 적극 대응해줄 것을 요구했고, 국도교통부에는 구리시의 행정 관할 87% 이상인 이 교량을 구리대교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 백경현 구리시장도 지난주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선 2기 6대 역점사업으로 '한강대교의 '구리대교' 명명 추진을 포함시켜 구리시민과 함께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천명한 바 있고, 경기도의회와 구리시의회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구리대교 명명을…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하는 대표 청소년축제인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오감만족축제’이 오는 15일 오후 구리청소년재단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구리시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주말 여가활동을 위해 열리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과학, 수학, VR 등 창의융합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기술체험을 중점적으로 운된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기술 및 이공계 분야의 진로 설정에 대한 모티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즐거운 주말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5급 전보 ▲홍보협력담당관 김천복 ▲민원봉사과장 김병선 ▲교통행정과장 김검재 ▲자동차관리과장 엄진숙 ▲징수과장 김대범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원덕재 ▲문화예술과장 조영훈 ▲건강증진과장 안상운 ▲갈매동장 한진숙 ▲수도과장 김인기 ▲균형개발과장 채수춘 ▲도시계획과장 나창노 ▲도시개발과장 이광석 ▲인창동장 엄정규 ◇5급 승진 ▲시립도서관장 직무대리 이상선 ▲교문2동장 직무대리 오창근 ▲수택3동장 직무대리 홍종민 ▲동구동장 직무대리 김건영 ◇6급 전보 ▲총무팀장 김문수 ▲인사조직팀장 박정희 ▲민원봉사팀장 노태섭 ▲도시디자인팀장 이연수 ▲녹지관리팀장 양덕윤 ▲교통지도팀장 유희규 ▲체납징수팀장 김기일 ▲공동주택감사팀장 이은선 ▲경제기획팀장 김기원 ▲청년지원팀장 이영주 ▲세외수입체납팀장 박정희 ▲평생학습팀장 김진선 ▲하수시설팀장 이하원 ▲수택3동 총무팀장 김지영 ▲〃 맞춤형복지팀장 임영숙 ▲총무과 김수영 ▲시세팀장 문희 ▲환경관리팀장 이태성 ▲사회재난팀장 오영운 ▲정보보호팀장 김미진 ▲스마트도시팀장 권세진 ▲교문도서관팀장 김경희 ▲토평도서관팀장 이준경 ▲교통시설팀장 박형철 ▲총무과 홍석인 ▲동물보호팀장 전성희 ▲보건정책팀장 문복형 ▲보자보건팀장 원인숙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구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출범 3주년 기념을 맞아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대형 공연을 기획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5일에는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이지훈이 공연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열고, 8월엔 19일엔 같은 장소에서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백호 콘서트'를 열고 9월 16일은 어르신을 위한 트로트쇼 '조항조-진성 콘서트'를 열어 시민이 원하는 대중성 있는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오는 15일 펼쳐질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풍부한 가창력의 가수 김소현,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손준호, 안정적인 연기와 부드러운 목소리의 이지훈이 3인 3색의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백호 콘서트'는 히트곡과 함께 신곡을 직접 들어보고 음원과는 또 다른 현장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고, 트로트 공연인 '조항조-진성 콘서트'는 트로트계의 레전드들의 만나 그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을 감상하게 된다. 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 용기와 사랑을 북돋기 위해 구리문화재단에서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리시민이 함께 즐기며
구리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1주년 공약과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한 5대정책과 10대 분야, 145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 57개의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민선 8기 2주년에 실행할 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보고와 함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 4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7억여 원을 확보했고,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26차례의 외부기관 수상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행정역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145개의 공약사업 과제 중 투기과열지구 해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65세 이상 취 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청년창업인큐베이터 시설-푸드트럭존 조성, 청년 미래 꿈터 설치,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조성 등 총 46개 사업이 완료돼 31.7%의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이번 보고회는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같은 날 위촉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구리시 간부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은 ‘즐거운 변화, 더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각 분야에 걸쳐 추진한 5대 정책에 대한 결과를 점검하고, 2년 차에 펼칠 중점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백 시장은 지난 1년간 첨단산업과 스마트그린시티조성, 첨단 교통망 구축, 출산과 교육, 온 가족이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5대 정책과 10대 공약, 100가지 약속 등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 시·도평가에서 최우수 등 26차례 선정됐고, 각종 공모사업 43가지가 채택돼 사업비 48억 원을 확보하는 등의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백 시장은 "2년 차엔 시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빨리' 추진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느슨해진 거문고를 다시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사노동 테크노밸리 사업과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왕숙천-강변북로 지하관통도로사업, GTX-B노선 갈매역정차와 GTX-D 노선 연장, 주차장 1만대 확보, 33번째 한강대교를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사업 등 6대 역점사업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노동 테크노밸리 사업은 많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해 구리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라면서 확보한 14만㎡의 터에 2029년까지 완공하도록 하
구리소방서는 현장 활동 중에 예기치 않은 폭행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구급대원의 피해를 막기위한 대응 교육을 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활동 중 예기치 않은 각종 폭행사고에 대비해 현장대응 매뉴얼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강사(SK쉴더스 전문경호팀)를 초빙하여 자기방어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폭행피해 방지 매뉴얼 및 행동요령 ▲ 재난현장 표준 작전절차 ▲ 웨어러블 캠 등 채증장비 사용법 ▲ 자기방어술 기초 동작 실습 교육 등이다. 김윤호 서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폭행사고로부터 구급 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시정 비전과 공정과 상생, 시민 화합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구리시 발전의 대전환을 이루고, 시민 행복시대의 개막을 열겠다며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구리시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백 시장은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백경현 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소회와 성과, 구리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중인 핵심사업, 현안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어 본다. 민선 6기때 2년간 시정을 이끌어 오다가 4년간 공백기간을 걸친 후 다시 민선 8기 제17대 구리시장으로 금의환향한지 1년이 됐다. 소회는? 1978년 공직을 시작해 30년 넘게 행정에 몸을 담았고, 민선 6기 절반의 시정을 담당한 경험이 있지만 이후 지방선거에서 패하고 매일같이 구리시 골목 골목을 돌아보면서 시민들을 만나 많은 것을 듣고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구리시, 새로운 구리시 100년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19만 구리시민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이 GTX-B 갈매역 정차 촉구하는 집단 서명을 한 청원서를 지난 3일 시에 접수하고 주민들의 염원인 갈매역 정차와 노선의 택지지구 관통에 따른 피해 해결을 거듭 주장했다. 갈매 주민 1만여 명이 서명한 청원서에는 GTX-B 노선의 구리 갈매지구 정차과 갈매역세권 택지지구 관통에 따른 주민 피해 해결방안과 편익 증진 촉구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GTX-B 편도 92회 추가 운행 시 소음과 진동 피해가 예상됨에도 '환경정책 기본법'에 명시된 소음·진동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대책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할 대안이 없다면 구리시 구간을 전부 대심도로 설계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또, GTX-B 재정구간 광역철도 지정에 따라 구리시 재정이 최소 150억 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지만, 노선이 경유하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리시에만 정차역이 없어 형평성과 수익자 부담원칙 에도 위배된다며 해결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민들은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과 편익 증진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한 유일한 해법은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임을 강조하며, 갈매역 정차 없이 사업을 강행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강력한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