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광 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케이블카 사업이 11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포천시와 사업주인 (주)신솔은 지난 24일 산정호수 인근 산내들 공터에서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우석 경기도의원, 송상국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용춘·연제창 시의원,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지부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김수동 노인회장, 이경묵 새마을지회장, 채수정 이통장협의회장, 박견영 주민자치연합회장, 김경태 한화리조트 안시 본부장, 김상복 몽베르CC 대표 등의 포천시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여 착공식을 축하하였고, (주)신솔에서는 정재경 회장, 이덕성 대표, 이부휘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경과보고와 협약 등을 진행하였다. 착공식은 반월오페라단 소속의 바리톤 오유석, 테너 황태경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서 국민의례, 경과보고, 협약서 체결, 기념사 및 축사, 착공식 세레머니,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윤국 포천시장과 정재경 (주)신솔 회장이 서명한 실시 협약의 내용은 포천시는 인허가와 행정적 도움을 주고, (주)신솔 측은 사업 시행 중 지역주민과 사업체의 적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5~6학년 30명으로 구성된 ‘2022년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어린이봉사단 단원 및 가족을 포함하여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어린이봉사단 참가자 소개, 결의문낭독, 자원봉사센터 활동영상, 자원봉사 소양교육, 연간 활동계획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린 시절의 좋은 습관이 삶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게 한다. 어린이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오늘 어린이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포천초등학교 박준혁 어린이는 “어린이봉사단으로 처음 해보는 자원봉사활동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진 센터장은 “포천시 어린이봉사단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회장 신분남)는 지난 19일 포천딸기농장을 방문해 우리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3월부터 5월까지 출하 성수기인 포천딸기는 코로나19로 체험객 감소와 학교급식 납품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는 신북면 소재의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회원들과 함께 300만 원 상당의 딸기를 구입했다. 포천상공회의소는 2020년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일환으로 시범 재배한 수박과 관내 생산되는 딸기 등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로 농가에서는 소비처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선 포천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협업에 노력하겠다. 향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관내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3시 경 경기도당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그 중 포천시장 후보 공천은 후보 신청을 한 5명의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가나다 순으로 김창균 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산업자원분과 부위원장, 박창수 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 국민소통본부 포천시 본부장, 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 이원석 현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 이중효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다. 한편, 경선은 일반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로 실시되며, 공천 후보자 발표는 빠르면 이번 주말경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어룡동 모아엘가 아파트 관리동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포천제1지역주택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모아엘가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13.70㎥에 보육정원 44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을 거쳐 올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은 모아엘가 아파트 입주민 및 인근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취약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공보육 확대라는 국가정책에 부흥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4일, 15일, 21일까지 3일간 백운산, 광덕산 일대에서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산악구조)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 산악용 들것 결착 및 사용 시 주의사항 교육·훈련 ▲ 도르레, 로프 등 산악구조 장비 숙달 훈련 ▲ 골절 요구조자 부목 결착법 및 심폐소생술 등 현장 응급처치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봄철 등산객이 더욱 증가하는 만큼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포천 교동마을 일원 생태적 기능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의 주제로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 훼손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4억 3천만 원 규모의 생태복원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관인면 중리 313번지 일원의 한탄강 홍수터로, 현재 유휴지로 방치돼 있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이 우점해 토종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교동가마소와 연계해 습지, 생태숲, 생태체험·교육장 등의 복원사업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치된 유휴지를 되살리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 한탄강의 대표 지질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광장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천시는 상징조형물 제작을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전국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으며, ‘자연으로부터 한탄강의 숨결’이라는 작품을 선정해 비둘기낭 폭포 광장 중앙에 설치했다. 상징조형물은 높이 8m, 폭 6m의 웅장한 크기로, 한탄강의 물줄기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의 날개를 조형화하고, 기단부는 포천시의 도시브랜드인 ‘행운의 도시 포천’을 표현했다. 중앙의 작품은 지질공원이 보존해야 할 지구와 화적연을 감싸 흐르는 강줄기, 비둘기낭의 폭포수 및 현무암 주상절리를 각각 상징하며, 조형물 바닥부에는 한반도 지형 정중앙에 포천시를 위치해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시 기상과 평화와 희망의 상징으로서의 한탄강을 나타냈다. 박윤국 시장은 “한탄강의 완전성과 가치 확대를 위한 북한지역 조사와 지질공원 확장을 위한 마스터플랜
포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 등 관내 공공기관과 시 상징물을 비롯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환경보호의 날이다. 신미숙 친환경정책과장은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정책과에 기후변화대응팀을 신설하고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직업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 4차 산업혁명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4차 산업혁명 교육’은 ▲3D펜과 H-STEAM을 활용한 설치미술품 만들기 교육 ▲코딩과 로봇 키트를 통한 코딩 프로그램과 센서 등의 개념 및 활용 방안,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미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로 총 36명을 모집한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이나 설치미술 공동 제작 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성을 유도할 것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