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김웅기(47)씨와 유정임(59)씨가 각각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로 선정됐다. 이들은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전야제 일환으로 지난 7일 수원화성행궁에서 진행한 선발대회에서 인터뷰와 전통의상 심사를 거쳐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김웅기씨는 수원고등학교와 수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일증권을 거쳐 현재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 유정임씨는 풍미식품 대표로 한국농수산대학교 위촉교수, 한국농식품 여성CEO연합회 회장, 수원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신임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는 이번 수원화성문화제 기간(10월8~12일) 동안 능행차 퍼레이드, 혜경궁 홍씨 진찬(회갑)연, 무예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2년 동안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한 수원의 관광을 국내외 적극 홍보하고, 장용영 수위의식 등 각종 전통문화행사에서 수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박국원기자 pkw09@
군포시는 8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보라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성가족부 지정 가정폭력 예방의 날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시는 ‘LOOK AGAIN,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슬로건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시 외에도 군포경찰서, 군포교육청, 여성단체협의회, 건강가정지원센터, 자율방범연합대,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가정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동참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 8월부터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로 정하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라데이’는 ‘보다’라는 뜻을 가진 영문 ‘LOOK’의 ‘OO’이 숫자 8을 연상하게 할 뿐 아니라 사람의 눈과 쌍안경을 연상하게 해 8일에는 주변을 더 자세히 살펴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8년 동안 떨어져 지낸 아들을 불 속에서 구하고 중태에 빠진 필리핀 출신 아버지와 그 가족의 사연이 뒤늦게 밝혀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새벽 포천시의 한 무허가 다세대주택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고 있던 필리핀 출신 가족이 황급히 대피했다. 그러나 둘째 아들 서빈(8)군이 대피하지 못하고 집 안에 남아있는 것을 안 단트리스탄(35)씨는 주저없이 불 속으로 뛰어들어 아들을 보호했으나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몸 전체의 심한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된 그는 사고 발생 3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위중한 상태다. 특히 아들인 서빈군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태어나자마자 필리핀에 있는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다가 지난 6월 한국으로 돌아와 부모와 함께 생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서빈군이 다니는 정교초등학교는 학생과 선생님이 주축이 돼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또한 서빈군을 포함한 세 남매와 어머니가 생활할 수 있는 주거지 및 단트리스탄씨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사랑 아이사랑’ 긴급 지
박경찬(사진)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싱가폴에서 열린 제22차 세계색소학회에서 세계색소연맹 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동안 이 학회의 회장직은 시게키 시바하라, 마우로 피카르도 등 색소연구의 세계적 석학들이 맡아 왔으나 이번에 박 교수가 선출됨으로써 한국 피부의학의 연구 성과가 세계 수준임이 입증되고 있다. 박경찬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임기 3년 동안 피부질환의 고통을 줄이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해 미백효과를 나타내는 피부미백 신물질을 발견하는 등 색소세포 연구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장, 의생명원구원장직을 겸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남·하남·광주사무소는 지난 7일 서울시 소비자 41명을 초청, 스타팜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스파팜(Star-Farm)’이란 국가인증(친환경인증, GAP인증, 지리적표시제 등)을 받은 우수 농식품의 생산을 선도하는 대표 농장을 말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다. 국가인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즐거움과 유익함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은 스타팜인 광주시 소재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친환경인증 새싹채소의 재배과정과 술 품질인증 막걸리 제조과정을 살펴보았고, 친환경인증 토마토 농장에서는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 보며 농촌의 정취에 흠뻑 젖었다. 아울러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물안개공원과 팔당 전망대를 돌아보면서 팔당호 주변 경관의 수려함과 수도권 광역 상수도원으로 2천500만명의 수돗물 공급원인 팔당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도 가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제9회 고양 초등영어 연극 발표회’를 개최해 2천여명의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회는 관내 81개 초등학교 중 73교에서 1천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영어연극으로 발표하는 자리였다. 연극에 참여한 김규리 학생(한산초6)은 “‘사운드 오브 뮤직’ 이야기를 친구들과 함께 재구성해 전달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외국 친구들과 함께 연극에 대해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등교육지원과 정미순 장학사는 “수업시간에 배운 영어를 친구들과 협동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 발표한 영어연극은 그동안 줄세우기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영어로 표현하는 발표의 장으로서, 학생들이 이를 통해 자신감과 함께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택윤 고양교육장은 “앞으로 교육청은 영어연극, 영어동화 읽기 등 교사들이 다양한 영어 배움중심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총체적 영어수업을 실천해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도록 지도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영어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
과천상인연합회가 오는 11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도심 한복판에서 주말문화장터 ‘과천난장’을 벌인다. ‘과천 사는 맛 좀 볼까’라는 부제의 행사는 그레이스상가 및 교보생명 앞 주차장 등에서 오는 9·11·12·25·26일 열린다. 난장은 지역 상공인이 참여해 팔거리,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재미난 마당 등 총 5개 난장으로 구성됐다. 팔거리에는 관내 상인들의 상품을 비롯, 자매도시 장성군과 일본 시라하마정 등의 특산품 및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먹거리 마당에는 막걸리와 파전, 전국의 특색 있는 음식과 다문화 가정의 음식을 판매하고, 볼거리에는 노래 및 기악 공연, 풍물 엿장수와 품바공연, 차력과 저글링 등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협동조합과 과천찬방과 한울타리 등 마을기업 공동체 장터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시민 참여 벼룩시장도 연다. 이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전래놀이 마당과 조랑말 타고 행사장 한 바퀴 돌기, 과천시민 남녀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양평군이 수산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지난 7일 양근대교 아래 양근섬 일원에서 민물고기인 대농갱이 치어 9만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 뱀장어 6만8천여 마리 방류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날 방류행사에는 친환경농업과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대농갱이는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로, 하천의 중류나 하류 중에서도 비교적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치어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하남시는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14 일반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 부안군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관내 개인 봉사자와 단체가입 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여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 관련 특강, 주제별 토의와 공동체 훈련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일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 참석한 이교범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날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경기도청에서 마련한 청렴경기 UCC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렴경기 UCC공모대회는 경기도에서 지난 7월18일부터 9월12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대표로 참가한 일산소방서 김우성 소방행정과장이 남경필 도지사로부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김 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올바른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즐겁게 땀흘리며 제작한 청렴UCC작품이 좋은 결과가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전 직원이 함께 청렴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소방서는 청렴UCC 공모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