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4일과 16일 양일간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 설정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병원 고객만족실의 박성필 CS 강사가 주관했으며,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자신의 목표를 정리하고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받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필 강사는 “직원이 스스로 만족하고 동기부여될 때, 병원 전체의 친절과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아진다”며,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시간 동안 이어진 워크숍은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참여자들은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분당제생병원 고객만족실은 연 2회 정기 CS 교육을 포함해 리더십과 문서작성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방송, CS조회, 칭찬 릴레이, Angel Report 등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내부와 외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제5대 대표이사로 양경석 전 중원구청장을 선임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 양 신임 대표는 다년간의 지역 행정 경험과 청소년 정책 개발 이력을 바탕으로 재단 운영에 혁신을 예고했다. 양경석 대표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설립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과거 주민생활지원국장 재임 시 공청회를 통해 설립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 임직원 채용을 통해 재단의 안정적인 출범을 이끈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 대표는 재단의 청소년 중심 서비스를 청년 분야로 확장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그는 "청소년과 청년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세대"라며, "이들이 각자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동반자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대표 취임과 함께 재단은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재단 명칭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변경하고, 기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유스센터’로 새롭게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친숙하고 명확한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 양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활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 상담·보호 강화 ▲글로
화성특례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treet-White화성 만들기’주제로 깨끗하고 특색 있는 화성시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환경디자인, 공공시설물디자인 3가지 분야이다. 공공공간·환경디자인 분야는 화성시 관내 공간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거리ㆍ공원ㆍ광장 등 환경개선 공간디자인 ▲화성시 지역·문화적 특화 공간디자인 ▲유니버설, 범죄예방, 사회문제 해결 등 공익적 개념을 담은 공간디자인 등이면 된다. 공공시설물디자인 분야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디자인 ▲친환경·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공시설물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작품 출품 수는 2점 이내로 한정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3개 분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상 등 모두 19점을 선정해 대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500 만원, 금상 1점(상금 300만 원), 은상 2점(상금 각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올해는 시민의 행복을 담고, 안양의 미래를 더하는 핵심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광역철도망·인덕원 콤팩트시티 등 미래도시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서민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증가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인센티브율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고 했다. 또,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을 오는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하고, 청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와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을 더할 각종 복지사업도 소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16만8000원),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40만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격려하는 ‘다시서기 격려금’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어르신 150명을 수용할 수…
2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15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예배는 지난 한 해의 사역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외 복음 전파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정기총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연례 주요 행사로, 12지파장, 교회 담임, 24중진, 자문·장년·부녀·청년회장 등 주요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정리한 특별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와 전도 성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성경 중심의 신앙 실천에 주력하며, ▲전국 지교회 내방 설교 ▲말씀대성회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11만 수료 ▲성경 시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계시록하면 신천지, 성경공부하면 신천지”라는 평가가 목회자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말씀 중심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이날 설교는 유월절을 기념해 이만희 총회장이 유월절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선포했다. 유월절은 모세 때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피와 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재앙에서 구원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다. 그러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지키는 유월절은 단
양주시 생활개선연합회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대 박하자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회는 제16대 장계숙 회장의 이임식을 시작으로 지역농업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2025년 사업을 시작하는 연시총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취임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장, 연합회 임원과 대의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조선영 교수의 well-aging 교육이 마련되었다. 행사는 일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와 양주 농업 발전의 선도 주체로 다양한 활동 추진한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 정관개정이 의결되었다. 박하자 신임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장으로 무엇보다 여성농업인의 주도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장을 마련하여 회원들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을 이끌어 2025년도 생활개선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생활개선회 대표 임원으로는 박하자 회장을 필두로 라혜숙·황경자 부회장, 구영숙·류금희 감사, 최태옥 사무국장이 양주시 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12개 동을 방문해 신년인사회를 갖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의 이번 동 방문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각 동별로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 일정은 ▲6일과 7일 군포2동 ▲8일 궁내동 ▲9일 재궁동 ▲10일 산본1동과 수리동 ▲13일 군포1동 ▲14일 금정동과 송부동 ▲15일 대야동과 산본2동 ▲20일 오금동 ▲21일 광정동 순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동 방문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또한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군포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도시공간 재정비사업,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등 군포시의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그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2025년, 막힘없는 도시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하 시장은 동 방문 중 홀로 사는 80대 어르신을 찾아 새해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은 청년정책과 사업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공간대관예약을 진행할 수 있는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청년정책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에서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 및 사업 알림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청년소통 참여강화, 청년공간 대관예약 등을 위해 단독 홈페이지를 새로 오픈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는 ▲청년공간 플라잉 소개 ▲청플소식 ▲공간대관 ▲프로그램 신청 ▲입주공간 소개 ▲청년지원 ▲청년DB 등으로 구성돼 사용자 중심의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정책과정에 청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DB등록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청플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알림기능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1인 미디어 연계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주요 청년정책 자료 및 청년공간 플라잉 소식을 손쉽게 제공받고, 다양한 청년목소리가 전달되는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광명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도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특히 얼어붙은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연휴 기간에도 이어가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휴에도 광명시민 1인당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광명시는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설 연휴 전인 23일부터 시작된다. 이미 지역화폐 카드를 이용 중인 시민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온라인(광명시 홈페이지 배너)으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접수는 2월 10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1~3일 후이며, 설 연휴에도 주말을 제외하
시흥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9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받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과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 8200㎡, 사업비 4억 5000만 원)’에 선정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서식 환경 개선, 산란처 조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에는 ‘시화호 인공섬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 2000㎡, 4억 5000만 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대표 생물을 보호하고 도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