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두(의왕소방서 소방행정 팀장)·양문예씨 장남 형주군과 전삼태·김순희씨 차녀 소영양= 25일(일) 낮 12시, 파티움하우스 더 그레이스켈리(구 엘리제웨딩홀) 그레이스켈리홀 ☎031-221-3434 ▲박윤교·이영순씨 장남 종대(기호일보 차장)군과 이응세·한경순씨 장녀 순화양= 10월1일(토) 낮 12시30분, 더 케이 웨딩컨벤션 2층(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4번지·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회관 2층)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실향민 40여명을 초청해 파주 통일전망대 방문 및 통일기원 망향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 실향민들이 고향 땅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명절을 보내고 싶어험에 따라 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이날 40여명의 국가유공자 실향민은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망배단에서 합동 망향제를 가진 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해 망원경으로 고향 땅을 관람하며 통일을 기원하고 이산의 아픔을 달랬다. /김장선기자 kjs76@
김포시에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시 여성경제인협회가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와 사랑의 도시락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8일 협회에 따르면 사랑의 도시락 장학금은 시여성경제인협회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중 가정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16학년도 2학기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포공고 정규웅 교장은 “여성경제인협회서 학생들에게 지원해준 도시락 장학금에 대한 감사를 드린다”며 “김포 관내 유일의 특성화고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서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전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김포제일공고의 학생들은 학교와 참여기업에서 도제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참여기업에 정 직원으로 입사하게 되며, 심화 학습을 원한다면 유니테크 사업(전문대-기업 일학습 병행 교육 시스템)에 참여하는 전문대 등에 진학할 수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평택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터민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탈북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빨라 남한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심헌규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해 준 보안협력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학교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탈북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 수원 지동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안전한 하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머니폴리스, 영동시장상인연합회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메시지로 ‘우리 함께 웃어요’ 등의 문구를 선정해 피켓에 부착,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행모 여성청소년과장은 “개학과 더불어 학교생활을 시작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쳤고, 이를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하굣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용인시는 공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마순관(62·사진) 백암도예 대표를 용인시 제1호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예명장은 20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용인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전통 공예기술의 계승발전과 공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공예명장 제도를 도입했으나 2년간 자격에 맞는 사람이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 이번에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마 대표는 20여년간 도예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입선,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선, 용인시 문화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 대학교에서 후학양성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고 미술치료 재능봉사와 도예체험 전시 등 지역에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예명장 시상은 오는 30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
고양시가 독립운동가 나중소 장군의 자손과 광복회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역사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은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 조명하고 고양의 독립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무총장을 지낸 ‘석농 오영선’ 독립운동가와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나비장군’ 나중소 장군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심포지엄 축사에서 “광복 71주년에도 위안부문제와 독도 영유권주장 등 반역사적인 망언을 일삼고 개헌을 통해 우경화와 신군국주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일본의 태도를 보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상할 수 없다’던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과 역사교육을 지역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자”고 강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시흥시체육회가 지난 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 창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은 체육지도자 및 체육특기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에서 보유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레슨사업을 실시하고,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교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측정사업, 방과후 체육수업 등 각종 체육관련 수익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조합원 및 체육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태원 전 서울대 사범대 학장, 이만수 KBO 육성지원부위원장 등은 전국 최초의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은 향후 조합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시흥시체육회 김준연 수석부회장은 “남은 2016년 동안 세밀한 준비를 통해 체육지도자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구리시는 지난 7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CGV구리점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동 복지허브화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송강호 주연으로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절을 다룬 영화 ‘밀정’을 감상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기존에 실시된 특강 등의 전형적인 행사보다는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잠시나마 문화체험과 정서적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부 행사로 영화 관람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오늘같이 즐겁고 작은 변화를 통해 우리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면서 모든 시민이 희망을 꿈꾸며 행복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 6~8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 30여 명을 투입, ‘민통선마을 통일촌(파주시 군내면 소재)’에서 추석맞이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준법지원센터와 관내 문산농협, 군내면장단출장소 및 장단주민자치위원회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조석환 군내면 백연리 이장은 “우리 마을은 민간인출입통제선 내에 있어 항상 일손이 부족하여 마을 정비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받아 통일촌 관광코스 및 진입로 화단 제초작업 등 대청소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이달 말 통일촌에 있는 군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학대예방 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