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교 총장들로 구성된 경인지역 총장 협의회(협의회장 김기언 경기대 총장)는 지난 2일 수원 벨류 하이앤드 수원호텔에서 제6차 총회 및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각 대학 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언 경기대 총장은 시간강사법, 구조개혁법, 지방대 육성법 및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어 1부 행사로 대학간 ‘학점교류 업무 공유를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이용구 전 중앙대학교 총장의 발표와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또 ‘미래 지향적 대학 운영을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의 발표와 토론이 2부 행사로 이어졌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경기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 여야, 교육청과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경인지역 대학들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로 ‘지방대학 육성방안’에도 제외되는 등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현재 16만7천여 명의 경기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2년 뒤에는 13만여 명으로 감소하고, 2031년에는 11만여 명 수준
▲김용철(제1군사령부 전 9공수특전여단장)씨 모친상= 3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80), 발인 6일 오전 8시 ☎02-857-0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2일 월례조회에서 정부3.0 특강을 실시했다. 김선교 군수의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에게 정부3.0 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부3.0에 대한 전 직원 인식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확산시키고자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군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 군은 정부에서 인정한 정부3.0 우수기관”이라며 “정부3.0의 가치를 일상에, 업무에 내재화시켜 군민이 원하는 서비스,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군민 한분 한분이 서비스 질의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간다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양평’이 눈 앞에 실현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시흥시는 2017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70만으로의 도시 성장에 대비한 각종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하는 중요한 해로서 2017년도에 즉시 시작해야 할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하게 된다. 특히 보고 방식에 있어서도 1차와 2차로 나누고, 1차로 부시장 주재 하에 국별·부서별 세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살펴보며 이 중에서 핵심사업 중심으로 사업의 주제를 관련 부서와 함께 논의하는 형식으로 최종 2차 보고를 기관장인 김윤식 시장에게 하도록 했다. 업무보고는 9월 한 달 동안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7월 중 진행된 제안공모전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의견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면 최대한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직장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에 대한 지원으로 행복한 가정과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장맘 스트레스관리프로그램(EAP)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무, 대인관계, 재무, 육아를 포함한 영역에 관해 스트레스 진단 후 분석, 전문가 상담 및 코칭이 이뤄졌다. 이어 힐링의 시간(아로마테라피), 우리아이의 다중지능 발견하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직원스트레스관리프로그램(EAP)은 직원의 직무만족이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를 직원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 컨설팅, 코칭 등을 통해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장맘에 대한 지속적인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아침 일찍 일어나 가족들 식사챙기고 곧바로 직장에서 일하고 집에 와 가사를 돌보니 나름 힘들네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일 저녁 시간 시내 ‘타샤의 책방’이란 카페에서 새일여성인턴제 취업자들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신 시장은 이날 직장 맘과 함께하는 ‘즐거운 수다 생생토크’를 열고 새일여성인턴제 취업자 10여명과 1시간 30분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취업한 회사의 아이템과 근무여건 등에 관해 일일이 묻고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이 되신 걸 축하드리고 현재 인턴중인 분들은 빨리 정규직으로 전환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랴 일하랴 얼마나 고생이 많을지 너무나 잘 알지만 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고 꾹 참고 열심히 다니라”고 격려했다. 또 직장 맘을 위한 방과 후 ‘과천시 마을돌봄나눔터’와 야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SOS 어린이집’ 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더불어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 취업 또는 창업을 하려는 여성들이 여성비전센터와 창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규선 연천군수가 지난 2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양 기관을 대표해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운 시장과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김규선 군수와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양 기관 유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 경제, 청소년, 문화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정 및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교환도 진행한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나 기념식에 서로 참석해 우호도시로서의 우정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통일한국심장 연천군과의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과 안양시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화성시가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한 ‘2016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전국에서 10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펼쳐진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지역 포도농가들이 직접 준비한 포도밟기, 포도따기, 포도전시 및 품평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참여형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남녀노소가 어울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포도를 밟는 체험부스를 비롯해 포도치즈만들기, 식초만들기, 연만들기, 탈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마다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시민들로 연일 북적였다. 포도농가에서는 오크통에 직접 담근 하우스 와인을 시음용으로 제공하고, 공연장 한편에는 망둥어낚시, 카약(2인승), 노보트, 패들(1인승)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들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행사기간 내내 인근 밭에서 따온 당도 높은 포도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40여동의 포도판매장과 화성시 우수 농산물 ‘햇살드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물 특설매장은 도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8억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l
가평경찰서는 지난 2일 등교시간 가평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두성 서장을 비롯한 김성기 가평군수, 최경숙 교육장 및 학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학교폭력 OUT’ 등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나눠 주고 하이파이브도 하며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서장은 “가평을 대표하는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고 안전한 등굣길이 됐으면 한다”고 이날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가평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어설픈연극마을(이사장 김경신)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은 생활연극과 경찰활동을 접목, 지속적인 치안활동의 홍보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 소재 광동중학교 4-H 학생 등 39명이 지난 1~3일 2박3일 동안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2016 평화생명 탐방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남양주시 4-H 학생의 탐방활동은 지난 2015년 6월 남양주시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MOU 체결을 통해 농촌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DMZ분단현장 견학 및 군부대 병영체험, DMZ일원 생태·생명지역 견학 및 문화탐방 등을 통해 평화통일 및 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김학훈 소장은 “이번 평화생명 탐방활동을 통해 꿈을 가진 미래세대의 주역이 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남양주시 4-H회원이 돼 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