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올해의 커피대사로 고은하 바리스타를 발탁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2만 3000여 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커피전문가로 스타벅스 해운대점 점장인 고은하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커피 대회를 진행해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최고의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커피대사를 선발해 왔으며, 올해 20대 커피대사가 탄생하게 됐다. 이번 커피대사 선발은 2만 30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 커피 지식이 뛰어난 전국 권역의 커피 전문가들인 RCM(Regional Coffee Master) 11명을 선정해 라떼 아트, 커피 스토리텔링, 커피 지식 테스트 등 예선을 실시했다. 최종 커피대사 선발대회는 커피 관능 평가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고은하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경기지역의 지난 1월 광공업 생산지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대형소매점에서의 소비와 건설수주는 줄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경기지역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23.6(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36.4%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통신(61.8%), 기계장비(37.6%), 자동차(18.5%) 등에서 증가했고, 가구(-4.2%), 인쇄·기록매체(-1.7%) 등에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광공업 출하지수는 27.4% 증가한 106.6을 기록했다. 전자·통신(69.8%), 기계장비(31.4%), 전기장비(20.7%) 등에서 늘었으나 의약품(-3.1%), 가구(-8.1%), 인쇄․기록매체(-2.9%) 등에서 줄었다. 제조업 재고지수는 126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했으며, 재고율은 109.7%로 전월 대비 20.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1월 경기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9.1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1.3%, 7.8%씩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8% 감소한 2조 7529억 원을 기록했다. 토지조성
국세청이 납세자의 날이 있는 3월 한 달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소통행사를 진행한다. 국세청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성실납세에 동참한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창기 국세청장은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포장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고액납세의 탑 수여기업을 축하했다. 또한 전국의 모범납세(1060명) 수상자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서신과 누리집(알림창)용 모범납세자 상징 이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모범납세자 상징과 축하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로 수상자의 사업장 누리집에 게시했다. 아울러 전국 각 지방청과 세무서에서도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는 기념행사와 방문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각 세무서 현관에는 모범납세자 공적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성실납세 감사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또한 3월 3일을 유쾌한 댄스로 표현한 국세청 유튜브 ‘3.3 댄스챌린지’,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등 방문자를 위한 ‘초성퀴즈’, ‘국세청에 바란다 댓글 작성’ 등…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홈쇼핑에 입점시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와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4 경기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경기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15개 우수 제품을 선정해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업체당 3000만 원(경기도 50%, 중앙회·홈앤쇼핑 50%)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홈앤쇼핑의 LIVE 방송(50분) 입점비 면제, 일반 홈쇼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수수료 적용,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 시 일반방송으로 전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선정된 업체 중 일부를 선별해 국내 전시회 참여, SNS 채널 마케팅 지원,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 제품홍보, 일사천리 아카데미를 통한 컨설팅 지원 등 판매지원 다각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해달 사업에 참여한 15개 업체의 방송 판매실적은 총 12억 4500만 원으로 ㈜리앤데코(남도 쿠션 대자리), 케이엔씨푸드㈜(케이쿡 바베큐폭립) 등 4개 업체는
한화푸드테크가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한다. 한화푸드테크는 향후 다양한 식음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1월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은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달 29일 모든 계약 절차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의 미국 법인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Hanwha Foodtech Global inc)이 진행했다. 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했다. 창업자는 스페이스X에서 로켓과 위성용 배터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 벤슨 차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이 직접 미국 현지를 여러 번 오가며 공을 들인 끝에 성사됐다. 한화푸드테크는 자산 100% 인수와 함께 CEO 벤슨 차이를 포함한 경영진과 핵심 기술진 일부를 고용 승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스텔라피자는 물론 식품산업의 첨단화를 목표로 삼은 한화푸드테크의…
하나은행이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16개국 언어로 ‘하나인증서’ 발급 지원 및 외국인 실명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이용 시 불편함을 겪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거래 편익을 제고하고,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은 ‘하나EZ’ 앱에서 언어장벽 없이 손쉽게 ‘하나인증서’를 발급받고, 금융거래 외에도 연말정산, 4대 보험 가입 조회 등의 공공기관 비대면 서비스를 인증서 하나로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여권번호를 통해 금융거래를 이용하던 외국인 손님이 90일 초과 체류를 위해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은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EZ’ 앱에서 비대면으로 외국인등록증 번호를 실명번호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후 실명번호 변경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성, 신뢰성, 편의성, 범용성까지 모두 갖춘 ‘하나인증서’를…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난달 19일 성남시와 협업해 마련한 성남재생산업단지 지역전략산업주택 내 성남창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두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세 번째 센터로,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육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LH와 성남시는 2019년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교2밸리 2곳, 위례, 성남재생산업단지 등 4곳에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주거시설과 창업 및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시설이 결합된 주택을 건설하고, 이 중 지원시설은 성남시에 30년간 무상제공한다.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은 지원시설을 창업센터로 운영한다. 이미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과 위례 지역전략산업주택 내 지원시설에 성남창업센터가 개소돼 현재까지 총 47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번 개소한 성남재생산업단지 내 성남창업센터에는 15개 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LH가 성남시에 무상으로 제공한 지원시설은 임대료와 관리비가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입주기업들은 임대료와 관리비 없이 시설을 최대 2년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재생산업단지 내 성남창업센터(
삼성화재가 '보이는 보험, 삼성화재'를 테마로 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이 자동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보험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삼성화재는 이를 통해 보험의 혜택을 시각화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이지만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 있든 삼성화재가 빠르게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면을 보여주며, 내가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존재가 '보이는 보험, 삼성화재'라는 것을 담아냈다는 것. 광고는 ▲이른 새벽 공항 주차장, 장기 주차로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상황 ▲인적이 드문 산길, 펑크 난 타이어를 조치해주는 상황 ▲도심 속, 사고 난 화물차를 견인하는 상황 등 3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황들을 통해 삼성화재가 가지고 있는 전국 최대의 출동 네트워크(1576개, 지난해 10월 삼성화재 기준)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신속하고 신뢰감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26년 연속 자동차보험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2023 KCSI 기준)한한 현재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를 양성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농촌체험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는 벼의 역사와 세시풍속, 벼의 한 살이, 논의 가치 그리고 쌀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우리 문화와 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한다. 농촌체험농가는 이번 교육 수료 후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로 쌀 소비촉진에 앞장 서서 활동하게 된다. 농기원은 이번 교육에서 2023년 농기원이 개발한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쌀 식문화교육 키트를 제공해 농촌체험농가의 쌀 식문화교육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체험농가에 쌀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인 쌀 식문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쌀 식문화교육 키트는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교재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교재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 벼의 생태교육 활동지다.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는 하얀 쌀 튀밥에 단호박 가루·자색 고구마가루로 색을 입히고 쌀조청으로 섞어 여러 가지
국세청이 지난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국민의 성실납세에 감사하고, 세금 납부에 따른 세금포인트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나의 세포(세금포인트) 깨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금포인트란 개인이 납부한 소득세액 및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제공하는 제도다. 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산림문화 진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2022년 3월 15일 국세청과 세금포인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관람료 할인(1인당 1000원)을 받고 입장한 관람객 선착순 200명에게 자연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반려식물을 증정하고, 사계절전시온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본인의 SNS에 세금포인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관람객에게 세금포인트 혜택의 내용을 새긴 휴대용 백을 증정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국세청 직원들은 관람객들이 세금포인트를 조회하고 다양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세금포인트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 세금포인트 협약처에서 보다 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