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동사업을 운영 중인 광명시 하안권역 4개 동주민센터가 질 높은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광명인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광명시는 지난 24일 하안3동주민센터에서 하안 1~4동주민센터 동장과 복지 담당자, 송중호 광명인병원장,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복지 허브화 강화 및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협력을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함으로써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석현 하안3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하안권역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의료 안전망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중호 광명인병원장도 “하안권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관 협력에 기초한 지역복지 실천의 롤 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연천군 소재 일주종합건설(대표 주재호)은 지난 2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쇠약해진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연천읍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생닭 100마리를 현물 기증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생닭은 중식으로 제공돼 경로당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한 어르신은 “잠시나마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며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사회적 관심을 보여줘 정말 감사하다”며 “일주종합건설의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동부희망케어센터 2층 희망키움센터에서 동·서·남·북부 희망케어센터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가 ‘후원품 연합모집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모집은 희망케어센터와 공동모금회가 함께 후원품을 모집한 후 환산가액의 일정부분을 공동모금회로부터 현금(인센티브)으로 전달받는 사업이다. 희망케어센터는 연합모집을 통한 인센티브와 지정기탁금으로 2017년 3월부터 저소득가정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사회복지사 고용 및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사회복지사 채용은 지역주민들의 나눔으로 청년들의 고용을 지원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북돋아 공동체 사회의 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현 청년실업 문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 채재현 지사장과 일행은 지난 23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접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채 지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무더운 여름철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광주시에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및 주택금융 신용보증 등의 장기적·안정적 공급 촉진으로 국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법무부〉 ◇전보 ▲의정부지검 검사 김다래 이승현 ▲고양지청 검사 유지연 김유나 ▲수원지검 검사 이태순 최성겸 김지아 김진희 ▲안산지청 검사 조규웅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새로운 명품이 될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소하동측 입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를 오는 9월 6일부터 연말까지 주 3회(화, 목, 토)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에서는 특급호텔 출신 셰프가 최고급 한우로 요리하는 스테이크에 국내산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동굴 관람 후 가족 모임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다. 요리는 한우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구이가 곁들여진 코스요리 등 총 4종류의 코스메뉴와 스파게티, 피자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메뉴 5종류로 구성돼 있다. 레스토랑 운영은 화·토요일의 경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또 예약인원은 팀당 2~8명, 최대 5팀에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예약은 전화(☎070-4277-8908)로 가능하며 일주일 단위로 전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동굴 홈페이지(cavern.gm.g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수가 없는 신호등 앞 17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초부터 35도를 웃도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후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로당 3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수시 예찰활동으로 고장난 냉방기에 대한 긴급 수리점검을 펼치는 등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백경현 시장은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을 통해 신호등 앞에 서있는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 ‘그늘막 쉼터’ 설치를 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2일부터 수택동 등 17개소에 ‘1분의 여유’로 쉬어가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 폭염경보 해제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시민들은 “쉼터에서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고 무엇보다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 준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백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로
고양시는 지난 24일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청렴 MOU 체결’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고양시와 고양시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연합회 등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대형기관 15개소가 참여해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청렴을 위한 실천원칙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또 사회복지분야 단체·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37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MOU 체결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시에서 본격 시행중인 ‘고양시 공직자 및 산하임직원 10대 청렴 행동수칙’과 청탁금지법 준수를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시 사회복지분야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청렴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하수도 부분에서 각각 1등급씩 상승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금번 평가에서 시는 전년 대비 상수도는 나등급에서 가등급으로, 하수도는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상향됐다. 경영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5월 직제개편으로 상·하수도 사업기구의 통합운영과 상수도분야 원가절감, 요금현실화율 제고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107개 상수도 공기업 중 상위 11개 공기업에게 부여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또 하수도분야에서 바이오가스 활용과 판매를 통한 경영수익 창출, 불명수 유입하수량 저감을 통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비 절감, 하수처리장 효율성 증대 등으로 경영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크게 인정받았다. 김종습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개선 노력을 통해 시민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공기업 경영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과천시는 연일 평균기온 35℃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한여름 밤 과천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연속 3회에 걸쳐 진행된 ‘한여름 밤 과천아카데미’는 신병주 교수와 웹툰 작가 김풍, 바람의 딸 한비야씨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인 신 교수는 ‘조선건국과 정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421명의 관객들이 들어 찼으며 김 작가의 ‘성공한 만화가의 대세요리’에는 449명이, 한비야씨의 ‘당신에게 보내는 1g의 용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야간에 진행돼 주간에 열리는 기존 강연과 달리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외 거주자,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연령층도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이민주(45·여·별양동)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과 함께 3차례 모두 참석했다”며 “저녁 식사 후 아들과 함께 좋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