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오는 28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요가와 전시 관람 및 작가와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비포 선셋(Before Sunset)’을 진행한다. ‘비포 선셋(Before Sunset)’은 ‘이 순간 당신에게 집중해 보세요’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서있는 자세를 취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와 만날 수 있는 ‘수리야 나마스카라 요가(Surya namaskara yoga)’를 한 후, 정조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기획전 ‘셩: 판타스틱 시티’를 도슨트와 함께 관람한다. 또한 관람 후에는 샹그리아를 마시며 김성배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요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행궁동에 위치한 ‘요가하우스’ 곽민주 대표와 함께 진행된다. 수원시미술관사업소 김찬동 소장은 “이번 ‘비포 선셋’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에서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누리집(http://si…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의 유형과 주요 트렌드를 파악해 해외진출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세미나는 시각예술 분야와 공연예술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 먼저 시각예술분야 세미나는 오는 27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아트경기 미술장터행사와 연계해 시각예술분야 해외진출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쿤치 컬처럴 스터디센터의 아트 콜렉티비즘 활동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해외 레지던시와 전시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한성필 작가가 국제미술무대 진출 전략을, 유니온 아트페어 대표가 해외 아트페어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 공연예술분야 세미나는 오는 11월 8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희진 프로듀서가 나서 공연예술분야 해외진출 현황과 해외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서 발표한 뒤 경기예술 국제교류에서 지원받은 예술가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또 해외 시장진출 개척사례를 브러쉬 씨어터의 사례로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경기예술 국제교류 지원사업…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적 지역 주제 기획전인 2019 성남의 얼굴전을 선보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19 성남의 얼굴전은 ‘집’이란 주제로, 성남에 살거나 살았던 작가들의 경험과 기억, 생각을 소환해 집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각자가 느끼는 집은 어떤 모습인지 등을 살펴본다. 전시는 김덕용, 노동식, 이돈순, 이상엽, 이선민, 이효영, 유한이, 장은의, 최경아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해 ‘집’을 동경과 소망, 도시 개발로 사라지는 집 등처럼 개인의 거주공간이 아닌,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담긴 기록물로 담아냈다. 김덕용 작가는 특유의 한국적 감성을 담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시간성으로 따뜻하고 친근한 감성을 공유하며, 노동식 작가는 유년시설 속 기억과 감성들을 ‘솜’이라는 매개체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이돈순 작가는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도시를, 이상엽 작가는 도시풍경을 픽셀(pixel) 화 한 듯 점, 선, 면으로, 이선민 작가는 성남시 태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이주 여성들을 담아 그들과 거…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는 오는 10월 19일 누림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쳐콘서트 ‘댄싱 인 더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난해한 음악용어와 복잡한 음악사 등에 가로막혀 클래식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던 사람들을 위해, JTBC 드라마 ‘밀회’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연주 대역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과 연주를, 또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아르츠 앙상블이 함께한다. 공연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강렬한 탱고, 쇼팽과 드보르작의 서정적인 왈츠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1만 5천원으로, 오는 2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3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나 전화(1899-3254)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하남 감일동 백제고분군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감일동 유적은 2015년부터 하남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조성터를 발굴 및 조사해, 4세기 중반부터 5세기 초반 사이의 백제 횡혈식석실분 50여기가 발굴된 곳으로 우리나라 단일 유적에서 발굴된 백제 초기 고분군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감일동 유적은 백제 고분군 이외에도 ‘청자 호수호(虎首壺: 호랑이머리가 달린 항아리)’, ‘금제구슬’, ‘중국 자기’ 등 한성백제시대 중앙귀족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대량 출토돼 중요도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과 중부고고학회가 지난 6월 21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하남 감일동 백제 고분군의 고고·역사학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백제 횡혈식석실분의 구조와 특징, 출토유물의 국·내외 사례를 비교 검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w…
불면의 밤에 그려 낸 ‘환(幻)’의 풍경.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김두안의 두 번째 시집. 그가 “안녕(Goodbye)”을 고한다는 또 하나의 시집을 내 놓아 최근 눈길을 끌고 있디. 10년 만에 60편의 시를 들고 돌아온 시인 김두안이 건네는 인사다. 그가 애써 건넨 “안녕”은 다름 아닌 작별의 인사다. 떠나보내야 할 것들을 그러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엮은 그는 “내가 쓴 詩들에게”(‘시인의 말’ 중에서) 작별 인사를 건넨다. 색채와 공기, 말과 기억, 사연과 사물 등이 뒤엉켜 있는 뭇 시들에게. 어쩌면 이 시집이 무려 ‘10년 만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오래도록 준비한 ‘작별 연습’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 짧은 한 마디 “안녕”을 발음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밤을 불면에 뒤척이며 보냈을지, 섣불리 헤아릴 수조차 없다. 다만 10년의 공백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는 있겠다. 분명 그의 세계에 숱한 변 화가 일었으리라는 것. 2006년 ‘한국일보’로 등단…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유명한 독서광이다. 그는 ‘게이츠 노트(The Gates Notes)’라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읽은 책과 리뷰를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인문·사회·정치·경제·역사·문학 등 다양한 분야가 망라돼 있다. 그중 특이한 점은 과학책이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구글의 지주 회사인 알파벳의 CEO 래리 페이지,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그 경우이다. 세계 최고의 경영인들은 왜 과학책을 읽을까? 흔히 인문·사회·경제·정치를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자 상식이라고 여기지만, 과학은 일상과 동떨어진 분야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조직을 이끌고 타인과 관계를 맺거나 업무적 역량을 높이는 활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여긴다. 이처럼 과학은 해당 업계에 종사하거나 흥미와 관심이 많은 사람들만의 영역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하지만 빌 게이츠를 비롯한 최고의 경영인들에게는 그…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치매 아빠를 7년간 돌본 딸의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60세 이상 노인은 약 20%가 크고 작은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한다. 치매는 앓고 있는 당사자도 고통이지만, 옆에서 보고 있는 가족들의 고통 역시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가족들은 환자에게 간병인을 붙이거나, 환자를 요양병원에 입원시킨다. 그것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가정에서 환자를 돌보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매에 걸린 상태에서도 즐겁고 행복할 순 없을까? 그럴 수 있다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치매라는 끔찍한 질병 앞에서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은 특별한 사랑으로 치매 아빠를 행복하게 해준 딸의 이야기로 그 방법들을 제시한다. 평범한 30대 사업가였던 저자는 아빠에게 치매가 찾아온 이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아빠를 돌보기 시작했다. 저자는 그 시간을 처절한 고통이 아닌,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자와 치매 아빠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치매 환자들은 대부분 상상 속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그 세계는 대개 어둡고 고통스럽다.…
군포문화재단 군포교육협력지원센터는 오는 26과 27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2019 제4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돕기 위해, 관내 20개 중·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 1만 7천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총 121개 부스에서 진로직업체험, 학과탐색, 미래직업체험 등이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참여하는 특화 부스도 마련된다. 그중 진로직업체험존에서는 문화, 예술, 스포츠, 자연환경,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이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안내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직업존에서는 청소년활동과 접목할 수 있는 드론, VR 등 IOT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IT체험과 3D프린터, 로봇, AI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체험, 천문·우주과학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다. 학과탐색존에는 경희대, 명지대 등 18개 대학 26개 학과와 2개 전문학교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설계를 돕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을 위한 고입 탐색관도 마련된…
최동호 시인<사진>이 올해 발간된 시집 ‘제왕나비’로 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에서 제14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삿갓문학상의 심사위원회(위원장 문효치)는 “간결한 시의 여백이 불러일으키는 극서정의 명징성을 바탕으로 시를 통해 정신과 구극(究極)의 길을 가고 있다”며 “특히 표제작 ‘제왕나비’에서 생명의 빛을 찾아가는 나비를 통해 현실의 고단함을 뚫고 궁극적으로 생명에 이르는 파노라마가 그 안에 들어있다”고 평했다. 최동호 시인은 “‘제왕나비’를 쓰던 시절은 아주 고독하고 어려운 시기로 끊임없이 시행과 구절을 바꾸며 무엇을 추구하는지 고민하였고, 목숨을 걸고 빛을 찾아 대륙을 날아가는 제왕나비의 기나긴 여정에서 생의 비의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김삿갓의 생과 시에서 시인의 운명을 깊이 배우면서 앞으로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고독한 시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영월 김삿갓문학관에서 열리는 제22회 김삿갓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