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기상전망에 의하면 여름철 평균기온이 40년동안 0.8℃상승했으며, 폭염일수 또한 최근 10년 평균 15.7일로 증가추세이다. 작년 경기도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총 167건 출동, 148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환자 유형으로는 열탈진 87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열사병 36건, 열경련 23건 순이다. 이에 광주소방서는 온열질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7대, 펌뷸런스 7대 차량을 통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과 얼음조끼 등 9종 1977점의 폭염대응 장비를 비치하여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 보충을 해야 한다” 며 “폭염대비 종합대책 운영으로 광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앞으로 광주시 발전 콘텐츠개발사업과 주민편익사업등 취약계층 복지사업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7월 18일까지 2차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를 통해 99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액 100% 반영을 위해 소규모 사업 위주로만 편성됐던 절차를 개선해 올해부터는 사업당 최대 20억원까지 배정 가능한 총 40억원 규모의 공모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마을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사업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노인 및 아동 돌봄 등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사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사업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사업 현장 입지의 적정성 ▲사업지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가능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 종합적 기준에서 면밀히 검토 후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부서별 주요 업무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내용에 대한 대안 및 방향을 제시하는 등 민선 8기 출범을 위한 공약사업 검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방 당선인은 행정자치국은 업무 보고를 통해 행정혁신을 통한 신나게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강조하며 조직문화 혁신전략 수립과 합리적인 조직개편을 주문했다. 복지교육국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과 아동·청소년 지원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특히 이번 업무 보고에서 방당선인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해 광주시 통합도시계획수립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광주시 최대현안인 교통 문제해결을 위해 교통 환승체계 및 천변 도로와 순환도로망을 연결하는 스파이더 라인(Spider’s Web Line) 조기 구축을 주문했다. 방 당선인은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현장중심 책임행정 구현 등 행정혁신으로 신나게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일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24일부터 공약사업 이행구상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광주시 오포읍은 관내 노후한 마을안길, 농수로, 농로 등 취약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5억5900만원을 투입해 16건의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마을별 취약지역 정비 수요조사 등을 통해 올해 예산에 반영된 사업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신속 집행을 위해 지난달 말에 조기 완료했다. 완료된 사업은 능평리 329-1, 매산리 133-4 등 마을안길 재포장 11건, 양벌리 297-7, 고산리 204 일원 가드레일 설치 2건, 추자리 224-4 등 농수로 정비 2건,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연간 단가공사 1건 등이다. 권용석 읍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 중인 사업도 6월 내 조기 준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경기 광주역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마음건강평가(우울, 스트레스 검사)와 정신건강 OX 퀴즈, 룰렛 이벤트, 손글엽서 나눔 이벤트 등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25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고위험군으로 평가된 시민들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심층 상담,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손글엽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지인, 친구에게 위로와 격려,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손글엽서 나눔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 센터 홈페이지(www.gmh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762-872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광주시 보건소의 연계 의뢰를 받아 집수리봉사활동 단체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과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단장 이석원) 회원 17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해를 끼칠 만큼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독거노인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에서는 별도의 화장실이 없어 위생상 열악한 욕실, 오래되어 곰팡이가 뒤덮은 벽지, 비바람을 막아줄 낡은 마루 등 대대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집중하여 완벽함을 더하였다. 이석원 단장은 “무더운 날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쉽지는 않았지만 값진 땀방울을 흘려 보람찬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2회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타 유관 기관을 통하여 센터에 연계 의뢰를 요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문화스포츠센터에서 35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 잡(JOB)고 희망 UP!’ 2022년 광주시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면 현장 면접으로 추진했으며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AI 면접 체험 등 체험 부스를 병행해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새일센터, 고용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20개 업체가 참여해 151명을 모집했으며 184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했다. 업체는 이들을 대상으로 업체별 2차 면접을 거쳐 7월 중 채용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은 이달부터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포읍에 따르면 6월 초 기준 오포읍 지방세 체납액은 총 111억 2천500만 원으로 이중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액은 13억 1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12%로 비중은 적지만 체납자 수는 7천693명으로 전체 체납자 8천793명 대비 87.49%에 달한다. 이에 오포읍은 고액 체납자 위주의 체납관리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액체납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소액체납자를 유형별로 분류해 고질체납자의 경우 체납관리단과 연계해 주·거소지를 방문,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권용석 읍장은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방세는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주민 모두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하남시-리틀락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남시와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국승현 국제화추진협의회장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했다. 하남시와 미국 리틀락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친선관계를 유지하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리틀락시 한국전쟁기념관 건립 지원,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교환, 양국을 교차 방문하는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꾸준하게 추진하며 국제적 우정을 쌓아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합창단 및 전통예술 공연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 도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과 사진 전시회 ▲기념수 식재 ▲기념비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매도시 리틀락시를 널리 알리고, 30년간의 교류 성과 평가를 통해 앞으로 실질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와 리틀락시 자매결연이 30년간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도시를 꿈꿔온 하남시 역사를 잘 이어가고, 두 도시의
지난 10일 출범한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상택)는 방세환 당선인의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광주는 새롭게! 시민은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15일 행정자치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 업무보고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과 이상택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인수위원, 실·국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업무보고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 8기 핵심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이른 시간 내에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과 업무들을 점검한 뒤 민선 8기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함으로써 당선인의 공약 실현성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상택 인수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형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시민의 염원을 담은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