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최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한 고구마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을 비롯해 직원 50여명은 이날 고구마 농장을 찾아 고구마 수확을 마치고 인근 지역을 돌며 영농폐기물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김창겸 지부장은 “바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고생하시는 농가를 위해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동‧서부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선 서남부권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내 시민사회 관계자는 "화성시의 교육 환경은 동서 간 불균형이 심하다"면서 "동탄 등 동부지역보다 낙후된 서남부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한다. 앞서 화성지역 동서 간 불균형 문제에 대해 정명근 화성시장도 지난 7월 4일 시정브리핑에서 “화성은 동서지역 간 불균형 발전이 심각하다”면서 교육을 포함한 문화‧복지‧교통‧여가시설 등 사회 기반의 편중화를 지적한 바 있다. 특히 화성시의 경우 지난 2007년 동탄2신도시 건설 이후 대부분의 학교들과 교육 및 아동 관련 시설들이 동탄 등 동부지역으로 몰려있는게 현실이다. 평생교육 시설인 이음터의 경우에는 작년 기준 동탄에 6개소가 설치된 것에 비해 서부권은 새솔동에 단 한 곳만 설치되어 있는 등 서부지역 시민들의 아동‧교육 인프라 빈곤 문제는 현재 진행형인 실정이다. 또 2021년 8월 30일 동탄신도시 근처에 있는 진안동 일대(반월동‧기산동‧진안동‧반정동)에 진안신도시 개발사업도 발표돼 동부지역의 교육‧아동 시설의 쏠림현상은 더욱 더 심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돌았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최근 남양농협이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겸 지부장을 비롯해 남양농협 박주신 조합장,심유정 남양읍장, 조순남 남양파출소장, 정인범 남양읍이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의료비지원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서울 영동농협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희망의료비 지원을 받은 박시윤 어린이(5세)는 평소 희귀병으로 장기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생활 여건을으로 병원 진료에 힘들어하는 소식을 듣고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를 통해 의료지원 사업 신청을 지원하게됐다. 박주신 조합장은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환아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는 정보 취약계층 시민이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 및 자막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정보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인정받았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사이트 품질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공인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공사는 이번 획득으로 1년간 품질 인증이 유지된다. 김근영 사장(사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디지털 환경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2일 서울 프래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각 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매년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6개 SNS채널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꾸준하게 소통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 시정 홍보를 넘어 문화, 관광, 시정 정보 등을 인스타툰과 숏폼 영상, 시 공식 캐릭터인‘코리요’를 적극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SNS를 통해 시와 적극 소통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100만 화성시민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2022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대상, 페이스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 경기신문
화성시가 시립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설치하고 그 운영을 위한 ‘화성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공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시립 노인복지시설 구축의 근거를 마련해, 화성시 노인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 시설의 입소 및 이용 대상▲관리·운영의 위탁 등 관리 운영 사무 ▲수탁자의 시설 운영에 따른 운영비 ▲수익금의 사용에 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시는 시립 노인요양시설인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위한 현상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현재 107개 업체가 공모 신청해, 오는 11월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 후 7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오는 2024년 8월 건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화성시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해 향후 수준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023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23)’에서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6개사가 총 109건의 수출 상담과 840만 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2023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전시회이다. 전시회에는 자동차 부품 및 장비, 액세서리, 세차용품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제품이 출품을 비롯해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6개사에 전시회 참가비용 등을 지원해 중동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열된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워터펌프를 제조하는 (주)뉴오토정밀은 UAE, 이집트 바이어와 73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자동차용 오일씰을 생산하는 (주)유창하이텍은 5만6000불의 샘플계약을 성사시켰다. (주)뉴오토정밀 관계자는 "UAE는 자동차부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근 국가로의 재수출 물량도 많아 중동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까지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다음달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삼성 AI 포럼'은 올해 7회째를 맞아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구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 CEO 짐 켈러(Jim Keller)가 기조강연 한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Satoshi Matsuoka),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래리 지닉(Lar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수원과학대학교 S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안전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6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꾸려 각 기업의 전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출시된 아이오닉5N과 신형 산타페를, 기아는 EV6와 EV9를 선보인다. 또한, UAM 기체를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볼트라인은 ‘1인승 기체 스카일라’를 전시하고, 전기차 배터리 기업 포엔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인‘배터리 재제조’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17개국의 5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투자상담회에서는 관내 유망기업 10여 개사가 국내 유명 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 및 1:1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기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출연한 금융 전문가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과 MBC 차카차카를
화성시는 조지 첸 토런스 시장(미국 캘리포니아주)을 초청해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혓다. 토런스시는 화성시의 5번째이자 북미지역의 첫 번째 국제 우호도시이며, 토런스시 또한 화성시가 아시아지역 첫 번째 우호도시로서 국제 우호결연은 50년 만의 일이다. 협약은 지난해 8월 토런스시가 LA총영사관을 통해 화성시에 우호결연 희망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으며, 양 도시는 기업투자유치와 문화·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화성과 토런스 두 도시 모두 해안에 접해 있으며, 양국의 기업과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공통점이 많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 첸 토런스 시장도 “토런스 시는 50년 만에 첫 번째 우호도시를 갖게 됐다”며,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토런스 시 대표단 10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의 주요명소와 우수기업을 방문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토런스 시는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내 교육, 의료, 스포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유소년 축구의 발생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