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5급 승진 ▲신장1동장 이용헌 ◇5급 전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명화 ▲감사관 박노식 ▲안전총괄과장 김학배 ▲교통행정과장 장문식 ▲공원녹지과장 장경복 ▲송탄출장소 세무과장 홍인숙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장 박덕희
지난 3일 과천시대강당에는 30~70대 다양한 연령층 130명이 송편 빚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비가 와 선선한 바깥 날씨와는 달리 실내는 후덥지근했지만,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밝은 표정으로 잠시도 쉴틈 없이 손을 놀리다 동료가 재미있는 얘기를 꺼내듯 웃음소리를 흘리며 대강당을 한층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송편을 나눠주기 위해 마련한 한가위 율진한마당으로, 하나같이 봉사의 즐거움이 얼굴 가득 넘쳐흘렀다. 어머니와 아내가 송편 만드는 것을 거들지 않고 옆에서 지켜만 본 남성들의 송편은 모양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나 남을 돕는 정성 하나만은 가득 담았다. 이날 송편 빚기에는 삼성SDS, 코오롱베니트, 한국수자원공사, KT,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등 기업체와 고향주부모임, 대한적십자사, 전몰군경미망인회,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 등 기업체와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130명이 참여했다. 신계용 시장도 이들과 같이 송편 빚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전몰미망인회 오봉남(66) 회장은 “우리보다 못한 소외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왔다”고 했고, 한국수자원공사 공병권(36)씨는 “옆에서 지켜볼 때는 쉬운 것 같았는데 막상…
아주대의료원은 소의영 전 의료원장(사진)이 지난달 30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소의영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4년 9월1일부터 1년 간이다. 소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고,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병원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갑상선학회는 1977년 갑상선연구회으로 시작해 현재 7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갑상선 결절과 암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립극단은 4일 오전 11시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찾아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부물품과 기부금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에서 공연된 낭독연극 ‘한뼘자리 이야기들’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도문화의전당과 도립극단은 이날 공연에서 관람료 대신 책, 라면, 쌀 한봉지 등을 기부품 또는 1인 3천원의 기부금을 자율적 기부받아 관객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3일간의 공연으로 모아진 기부물품과 기부금은 라면 54봉지, 쌀 14㎏, 책 49권, 옷 70벌과 기부금 총 30만8천원 등으로, 향후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립극단 관계자는 “기부물품과 헌혈증 등을 통해 티켓을 할인하는 형태에서 자율적 기부입장, 나아가 야외공연에서 관람료 대신 기부물품 또는 1인 3천원의 모금 방식의 공연 관람이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한걸음씩 실천하는 관객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립극단의 따뜻한 행보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최근 광명시 곳곳에서 이웃나눔이 펼쳐져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광명시 철2봉사회는 지난 3일 철2사랑회에서 생필품 세트를 지원받아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 세트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동절기 한파 시 수도 동파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철2봉사위원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이다. 전달된 물품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철2사랑회의 기금으로 준비됐다. 이춘기 철2사랑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추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정환 철2봉사회장은 “관내에 어둡고 외로운 곳을 밝히는 수호천사가 되어 따뜻하고 정감있는 철산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가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20명에게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20대(240만원 상당)를, 저소득 생계 곤란가정 6가구에 각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유상기 사랑나눔봉사회 회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어르신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경기신문은 도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는 분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4 경기복지대상을 시행합니다. 이번 시상을 계기로 도의원, 공무원 및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에 대한 열정이 도내 전체에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 건설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분야 선구자들에 대한 2014경기복지대상 제정으로 도민 여러분들의 복지수준도 높아 질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일정 ● 접수기간 2014년 10월 8일(수) ● 발 표 2014년 10월16일(목) 경기신문 홈페이지(www.kgnews.co.kr) ● 시 상 식 2014년 11월 5일(수) 경기문화화재단 3층 다산홀 ■ 모집부문 ■ 시상대상자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근무 및 거주하는 자로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자 ■ 추 천 권 자 경기도, 경기도의회, 도내 31개시·군,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경기도사회복지 협의회 ■ 제 출 서 류 추천서, 공적조서, 주민등록등본, 인사기록카드, 공적증빙자료, 컬러사진(상반신 명함판 2매) ※양식은 경기신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접수방법…
한신대학교가 군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연구와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최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자운대에서 체결했다. 이날 육군교육사령부 협약식에는 김종배 사령관 및 전력부장, 교훈부장 외 12명, 육군종합군수학교는 이호근 교장 및 병참단장, 군수단장 외 6명, 한신대는 채수일 총장과 박동련 교무처장, 전병유 학생처장, 김상욱 입학관리본부장 외 협력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과 한신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안보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및 교류, 교양증진과 인적개발을 위한 초빙교육, 현역 및 제대군인과 군인가족을 위한 평생교육 등 교육기회를 제공해 군의 발전 및 우수 인재 육성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신대는 육군의 전역간부 취업을 지원하고, 군 기관은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대견학·병영체험·안보교육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채수일 총장은 “이번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우수한 인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며 “인성과 평생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고양시와 관내 구산동 용오름 피해농가 주민들이 헌신적으로 비닐하우스 복구에 임해준 육군 9보병사단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와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육군 9보병사단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구산동 용오름 피해농가 주민들도 사단장과 권영배 중령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어 최 시장은 현장에서 복구에 땀흘린 김현수 등 10명의 현장지휘관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고양시 구산동 일부 농가는 지난 6월10일 발생한 사상 유래 없는 용오름으로 인해 농경지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고 비닐하우스 전파 등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뿐만 아니라 당장 마실 물도 없고 전기도 끊겨 화훼 농가들은 삶의 터전을 잃는 상황에 놓였었다. 이에 고양시와 육군 9보병사단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현장으로 관계관을 신속히 급파하고, ▲시설물 피해상황조사 ▲복구인력지원 ▲농경지에 떨어진 비닐, 철골 청소 등 초동 대처했다. 또한 그동안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 속에서 비닐하우스 시설을 해체완료하고, 8월 하우스 설치를 완료, 9월 초순에는 장미묘목을 입식했다. 강천수 사단장은 시민의 버팀목이 되고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준 현장 지휘관들과 장병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