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술관사업소 ‘The Scent of Art : 예술의 향’ 프로젝트 기획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라이프 프래그런스 브랜드 ‘페일블루닷’과 함께 미술관 소장품에서 영감을 받은 향(香)을 개발해 작품 감상의 색다른 방법을 제안하는 ‘The Scent of Art: 예술의 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페일블루닷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미술관 소장품인 김유정 작가의 ‘온기’(2016)와 노정란 작가의 ‘색놀이-북한산과 캘리포니아 해변’(2002-2003)에서 영감을 받은 향 ‘WARMTH(웜스)’와 ‘BON VOYAGE(본 보야지)’를 개발했다. 첫 번째 향 ‘WARMTH’는 김유정의 작품 ‘온기’에서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메마른 나무와 식물의 모습, 그리고 회벽에 갇힌 식물의 차가운 느낌을 우디(Woody)타입으로 표현했다. 이어 두 번째 향 ‘BON VOYAGE’는 ‘여행 잘…
수원문화재단은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행궁 음악회’를 오는 20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아름다운 고궁의 밤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개월간 궁궐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화성행궁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야간개장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특히 해당기간 동안 금·토요일에 열리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행궁 음악회’는 국악부터 뮤지컬 갈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유여택에서 열리는 ‘행궁 음악회’에서는 가야금, 해금, 타악기 등의 국악기와 첼로, 피아노 등의 서양악기가 어우러지는 퓨전국악 앙상블 秀 ‘수’의 퓨전국악 공연과, 멤버 전원이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뮤지컬 전문그룹 ‘칸타빌레’의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또 낙남헌 일원에서는 ‘행궁체험마당’이 열려 전통차 체험을 비롯해 인두화 체험, 전통비누 만…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예스24공연을 통해 오픈한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 ‘Super Mania’(선 예매) 티켓이 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18일 추가 티켓 오픈을 결정했다. 전당은 앞서 타이거JK가 직접 예술 감독으로 진두지휘 하는 BMF의 라인업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이번 전석 매진으로 BMF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요인은 현재 전 세계 음악시장의 트렌드인 블랙뮤직의 파워와 힙합뿐만 아니라 R&B와 재즈, 블루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블랙뮤직의 장르가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의 장소적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당은 무엇보다 한자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화려한 라인업의 뮤지션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대중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Super Mania’ 존의 공간을 더 넓혀 추가 오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MF는 다음달 9일과 10일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개구리연못(세류중)은 오는 20일에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7월 세류 그루터기 DAY’를 운영한다. ‘7월 세류 그루터기 DAY’에서는 부직포 가방, 보석 십자수 거울, 판박이 부채 등 공예체험과 풍선아트와 같은 예술체험, 그리고 노래연습실, 보드게임, 펀치방 등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당일 선착순 접수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개구리연못(세류중·031-898-8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개구리연못(세류중)은 오는 10월까지 청소년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월마다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9월 세류 그루터기 DAY’는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부천문화재단은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성 영화의 날’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양성 영화의 날’은 재단이 엄선한 선정작을 판타스틱큐브에서 종일 상영하며, 선착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오는 20일에 개최하는 7월 ‘다양성 영화의 날’은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한낮의 피크닉’, ‘우리 지금 만나’, ‘보희와 녹양’ 네 작품을 상영한다. 또한 이번 달엔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오는 27일 오후 3시엔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의 제작진이 판타스틱큐브를 찾는다. 선착순 무료 관람 이벤트와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나 시민미디어센터(032-320-815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오는 19일과 20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에 선정된 ‘마홀라 컴퍼니’의 창작무용 ‘49일 후’를 선보인다. ‘49일 후’는 죽은 사람을 위해 치르는 49재(四十九齋)를 모티브로, 영혼들이 죄를 씻기 위해 희망에 찬 고통을 받는 모습을 그려낸다. 작품은 7가지의 연옥에서 심판을 받으며 거짓·나태·불의·배신·폭력·살인·천륜의 죄를 씻는 모습을 생사·죽음·사랑·이별·여정·선택·환생의 장면으로 재구성해 형상화 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창작지원은 공연의 창작개발, 초연제작, 유통의 제작단계별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공연창작(1단계) 부문 12개 ▲제작초연(2단계) 부문 11개 ▲우수공연(3단계) 부문 2개 단체 등 모두 25개의 단체를 선정해 연말까지 연극·음악·무용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도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오늘부터 ‘2019 미리메리 뮤직바캉스’ 트로트·재즈 등 장르별 공연 아티스트들의 개성넘치는 무대 9월 20·21일 ‘지하철 1호선’ 황정민 등 스타 배출 유명작 IMF 한국사회 해학 그려내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공:감(공연감동)’ 시리즈의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2019 미리메리 뮤직바캉스’와 ‘지하철 1호선’을 7월과 9월 부천시민회관에서 각각 선보인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미리메리 뮤직바캉스’는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재즈, 트로트, 국악, 클래식, 록,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준비됐다. 공연은 ▲트로트와 재즈의 신나는 만남 ‘펀츠’(18일) ▲엘비스 프레슬리를 떠올리게 하는 ‘스트릿건즈’(19일) ▲블루스와 록의 만남 ‘사자밴드’(20일) ▲풍물놀이에 보컬을 더한 퓨전국악 ‘구각노리’(25일) ▲국악과 클래식으로 꾸민 동화 같은 음악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오는 1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함께 만드는 청소년 행복세상을 주제로 ‘제2회 청소년비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 제1회 청소년비전정책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학계와 관련단체, 청소년이 참가해 대내외 청소년 정책 환경의 변화와 수원시 미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포럼에서는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이 ‘청소년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변화’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어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김혁진 연구위원이 ‘청소년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청소년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또 좌장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활동·참여연구실장이 맡고 토론자로 행복한심리상담연구소 이재연 소장, 동원고등학교 공기택 교사, 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표로 홈스쿨링 생활백서 송혜교(20) 대표, ㈜칠명바이오 공희준(17)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수원시청소년재단 홍사준 이사장은 “청소년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속도로 변해가는 상황에서 설…
화성시문화재단(대표 최형오) 동탄아트스페이스는 오는 8월 25일까지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의 수중사진전 ‘워터베이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선보이는 특별기획전으로 세계 최고 수중사진작가 제나 할러웨이의 ‘워터베이비(2005년~2007년)’ 연작을 선보이며, 더불어 작품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메이킹 필름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이자 타이틀인 ‘워터 베이비’는 본래 영국 근대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 우는 찰스 킹즐리(Charles Kingsley)의 ‘물의 아이들(Water baby)’(1863)이라는 판타지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전시에서 제나 할러웨이는 그녀만의 시각으로 ‘워터 베이비’를 재해석했고, 여기에 하이디 테일러(Heidi Taylor)의 정교한 일러스트를 더해 2년에 걸쳐 현대적인 수중사진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전시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에 불모지와도 같았던 수중사진 분야를 개척하고 성장시킨 그녀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감탄과 감동을 전할 예…
유럽 핫한 라이징 스타로 부상 2년 후 공연 일정까지 꽉 차 내일 마스터시리즈X 출연 슈트라우스·말러 곡 선사 “음악에 대한 겸손·신뢰 중요” 아시아 최초로 경기도서 공연 “중요한 것은 음악에 대한 겸손함과 신뢰감이다. 그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다.” 오는 19일 마스터시리즈X ‘마시모 자네티&엘사 드레이지’를 통해 아시아 무대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엘사 드레이지의 기자회견이 17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엘사 드레이지는 아시아 무대에 서게 된 이유와 공연을 앞둔 소감 및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엘사 드레이지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돋보이는 라이징 스타로 오는 19일과 20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성악 콩쿠르 중 하나인 플라시도 도밍고의 Operalia에서 지난 2016년 최고의 여성가수로 1등 상을 수상한 그녀는 이미 2년 후의 일정까지 꽉 찬 상황이다. 그런 그녀가 이번 무대에 서게 된 것은 현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시모 자네티 음악감독의 제안 때문이다. 그녀는 마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