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은 ‘유두절’을 주제로 한 ‘세시풍속-북새통 유두절’ 행사를 이번 7월 매주 토요일 마다 개최한다. ‘유두절’은 올해 계획된 12회의 북새통 행사 중 7월의 세시 주제이다. 여름 명절인 유두절은 음력 6월 보름으로 맑은 시내나 폭포에 가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뒤 가지고 간 음식을 먹으며 지내는 날이다. 또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해소하고 그해 곡식과 과일로 조상과 농신에게 제를 지내며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여름 명절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의 세시풍속-북새통 ‘유두절’은 아름다운 한옥 건물과 잔디마당을 활용해 탁족 놀이, 물지게, 맷돌 체험 등 세시 문화 체험부터 세시 음식인 밀 쌈 만들기, 화채 시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시원한 물총 싸움과 수단 만들기, 계란 꾸러미 만들기 체험과 전통공연도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별 체험료는 상이하며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유두절 행사로 잊혀가는 여름 세시풍속…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며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9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수원을 떠올릴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 및 생활용품 등 상품화가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로 출품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출품작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행궁길 갤러리(수원시화성사업소 1층)에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1점) 500만원,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각 200만원, 동상(3점) 각 100만원, 장려상(5점) 각 50만원, 입선(10점) 각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수원시의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의 도시 브랜드 제고와 관광 홍보 역할을 하는 대표관광기념품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과 2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마스터시리즈X ‘마시모 자네티&엘사 드레이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7월 정기공연에서 경기필이 엘사 드레이지와 선보이는 작품들은 후기낭만 시기의 작품들로, 그 중에서 동시대를 살았던 말러와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조명한다. 공연은 1부에 슈트라우스의 가곡들로 구성된다. 그 중에서도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는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세계대전 이후 작곡된 이 곡은 죽음에 관해 노래한다. 이 작품은 음악적 형식미보다는 인간 본연의 내면을 음악적으로 솔직하게 표현해, 감각적이면서 시적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엘사 드레이지가 부르는 슈트라우스 마지막 4개의 노래 역시 유럽 무대가 아닌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돼 더욱 주목된다. 이어 2부에선 말러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1부에 이어 엘사 드레이지가 경기필과 함께하는 2부에선 말러 교향곡 4번으로, 인간이 천상의 세계까지 다가가는 과정을 노래한다. 엘사 드레이지는 총 4악장으로 구성된 말러 교향곡 4번 중 4악장에서 노래를 부른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고색중)은 오는 13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7월 고색을 다색하다’(이하 고색다색)를 운영한다. ‘고색다색’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여름 맞이 다양한 만들기 존과 먹거리 존 행사를 운영하며, 만들기존에서는 제공되는 티셔츠를 활용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여름 맞이 민속 행사인 손목 해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먹거리 존에서는 튀밥을 활용해 직접 아이스 튀밥 바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청개구리 연못 고색다색 운영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맞이해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고색지역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청개구리 연못(고색중·031-278-900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미술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19 아트경기’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 작가와 미술유통전문사업자(갤러리, 기획사 등) 공모를 진행해 도내 예술가 44명과 협력사업자 5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 아트경기’는 참여 예술가와 협력사업자를 주축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과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사업자들을 통해 지원하고,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도민들이 보다 쉽게 미술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협력사업자는 아트플레이스, 상업화랑, KAN, 앤(N)갤러리, 아트플러스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 및 기획팀들이다. 또 참여작가는 경기창작센터 출신 손민아, 임선이, 나광호, 최은경 작가를 포함해 경기유망작가 김상균 등 경기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작가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는 신진작가들에 이르기까지 회화, 설치, 조각, 사진 분야에서 다양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개최하는 ‘2019 아트경기’에서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를 통해 세대와 장르, 또 평화를 잇는 축제 본연의 정체성을 발현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송방호 축제총괄감독)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앞두고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관제 축제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송방호 축제총괄감독,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이 등이 참석해 이번 축제의 성격과 특별히 주목할 만한 점 등에 대해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2만여명의 괌람객과 1천여명의 만화가 및 산업 관계자, 그리고 5천여명의 국내외 코스튬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만화축제이다. 올해 만화축제의 주제는 ‘만화, 잇다(Connected by comics)’이다. 만화의 예술적 및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세대를 비롯한 국경과 장르, 과거와 현재, 또 남과 북의 평화를 잇고자 나온 키워드이다. 송방호 축제 총괄감독은 이번 축제의 주제와 더불어 축제 본연의 정체성을 발현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썼다며 그 점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송 감독은 “축제의 정체성은 출판만화와 관련된 산업 종사자 및 만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9월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이는 ‘도깨바! 도깨바’와 ‘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연동화’의 티켓판매를 오는 11일 10시부터 시작한다. 오는 9월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공연하는 ‘도깨바! 도깨바!’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인 SEO(서)발레단이 수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도깨바! 도깨바!’는 지난 2018년에 흥행한 ‘미운 오리 아기’와 더불어 스토리 텔러와 함께하는 이야기 발레로 호기심이 많은 도깨비가 인간세계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공연은 도깨비라는 소재로 한국적 몸짓과 서양무용 발레 그리고 현대 힙합까지 다양한 춤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2일간 공연하는 리틀씨어터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연동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와 협력한 에듀 클래식이다. 공연은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황금 물고기’와 아쟁으로 만나는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직무대리 이병훈)과 백산학회(회장 정운용)는 10일 경기도내 문화유산 공동학술연구 및 연구논문 공모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내 문화유산 공동학술연구 및 연구논문 공모사업 공동진행, ▲공모학술연구논문에 대한 KCI 등재 지원 및 홍보,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백산학회 간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11년부터 경기도 북부의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보존을 위하여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의 출범시키는 한편 지속적인 학술발굴조사와 연구사업, 활용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경기도 문화유산의 세계유산화 사업을 추진중인 바, 이번 백산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사업에 학술성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백산학회는 1966년 설립, 1978년 첫 학술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회의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전통적인 학회로, 민족의 주된 생활무대였던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 동북3성과 내몽골 동북부, 그리고 러시아 연해주 일원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술단체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백산학회…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 9일과 10일 이틀간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제2회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의 라인업과 무대의 구성에 대해 공개했다. BMF는 지난해 의정부시에서 야심차게 선보여 지역의 정체성과 현대 음악의 트렌드를 잘 접목한 새로운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단 1회 만에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번 BMF는 의정부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타이거JK 예술 감독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 되면서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폭 될 것으로 기대 된다. BMF 라인업으로는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와 ▲GRAY(그레이) ▲Yng&Rich(슈퍼비, UNEDUCATED KID, 트웰브) ▲창모 ▲우원재 ▲이영지 ▲그렉 ▲프라임 등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 뿐 만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BMF는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페스티벌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까지 ‘2019. 청소년공동체캠프 갯뻘-줌[zoom]한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청소년공동체캠프 ‘갯뻘-줌[zoom]한 여행’은 초등학생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공동체활동과 갯벌체험, 태안네이처월드 빛 축제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2박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올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오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권선청소년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의 모집·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26-1688)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