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이 운영하는 ‘군포 빛깔 체험학습’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빛깔 체험학습은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꿈을 찾아주는 행복한 군포 혁신교육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수련활동으로, 진로 및 적성 탐색을 돕기 위한 드론, 코딩 등 4차 산업 체험과 딸기 수확 등 농촌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4차 산업 체험과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농촌에서 진행되는 농촌 체험은 참여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교 관계자들도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빛깔체험학습에는 6월말까지 군포시 관내 15개 초등학교 1천7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0월까지 800여명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재단은 남은 일정 동안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적 및 융합적 사고를 기르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지난 5일 서둔동 단체장협의회가 ‘수원 문화예술기부 프로젝트 싹 ssac’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이사와 서둔동 단체장협의회를 대표해 김만봉 통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둔동 단체장협의회는 수원문화재단에 수원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 5월 성황리 폐막한 2019 수원연극축제에서 서둔동 단체 구성원들의 축제 참여를 계기로 이뤄졌다. 김만봉 통장협의회 회장은 “서둔동 단체장협의회의 이번 기부는 수원 문화와 예술 그리고 관광의 꽃을 피우는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문화예술기부 프로젝트 싹 ssac’은 Suwon Sightseeing, Art, Culture를 의미하며, 수원 문화예술의 싹을 틔우기 위해 개인 및 기업의 기부로 이루어진다.(기부 문의 : 기획홍보팀 031-290-3516) /최인규기자 choiinkou@…
초기 통증 없어 모르고 지나가 새끼발가락 돌출 정도 심해져 신발 마찰로 통증·물집 등 잡혀 심한 경우 보행장애 등 문제 생겨 변형 정도 낮으면 보존 치료 발가락 무리 주지 않는 것 중요 발 폭에 맞는 편안한 신발 선택 충격 흡수 패드 넣어 발가락 보호 발 마사지 족부질환 막아줘 효과 엄지발가락 뿌리부분이 튀어나오고,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는 족부질환을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엄지발가락이 아닌, 새끼발가락이 돌출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도 무지외반증일까? 새끼발가락 질환은 소건막류이다. 무지외반증보다는 덜 알려진 질환 명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새끼발가락의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엄지발가락이 휘면서 돌출되는 무지외반증을 ‘건막류’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새끼발가락이 돌출되는 것은 ‘소건막류’라고 부른다. 소건막류가 있으면 초기에는 새끼발가락 뿌리쪽(다섯번째 중족지관절)이 돌출되면서 붉게 변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통증이 없어서 대부분 모르고 지나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끼발가락의 돌출 정도가 심해지고, 신발을 신게 되면 지속적으로 마찰되어 통증과 함께 굳은살과 물집이 잡힌다. 심한…
올해 온열 질환↑ 예방 신경써야 물, 규칙적으로 자주 마셔야 효과 염분 포함된 스포츠 음료 ‘도움’ 술·커피 체온 상승 원인 ‘금물’ 어린이·어르신 야외활동 자제 실내서도 서늘한 온도 유지해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온열 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으로 208명이 신고됐다. 전날 집계된 199명보다 9명이 하루 만에 늘었다.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은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며 심한 경우 몸에 힘이 빠지면서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열탈진(일사병), 고열이 나타나는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을 보인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게 좋다. 그러나 목마르다고 시원한 맥주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아이스 커피 등을 마시는 건 금물이다. 술이나 커피는 체온 상승과 이뇨 작용을 유발한다. 땀으로 인해 염분 손실이 일어나는 만큼 염분이 포함된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특히 어린이는 체온…
화성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누림아트홀에서 최은옥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국악 연주로 재탄생한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선보인다. 재단이 여름을 맞아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작품으로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메가박스 등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8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어린이 공연이다.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는 책을 이상하게 사용하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꼬마 돼지 레옹의 흥미진진한 활약을 통해 독서와 용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로 동화원작을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 또 ‘비밀의 방’, ‘샤샤’, ‘책으로 똥을 닦던 돼지’ 등 라이브 국악 연주의 음악적 색채를 덧입혀 공연을 보는 동안 어린이 관객들은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 다양한 우리 악기가 표현해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13세 미만 아동을 동반할 경우 보호자 1인까지 30% 할인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오는 9월 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디어 시네마: 오래된 이미지, 다른 언어’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지하 1층의 영화관 MMCA필름앤비디오(MFV)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작가들의 주목할 만한 실험영화 및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디어 시네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어 시네마: 차이와 반복’(4월 26일~5월 19일)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통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거장들부터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젊은 작가들까지, 작가 10명의 작품 53편을 상영한다. 작품은 스페인 작가 라이다 라순디(Laida Lertxundi)의 자유로운 1960년대 히피 정신을 상기시키는 ‘사랑의 집에 대한 주석’(2007) 등 7편과 영국 작가 베아트리스 깁슨(Beatrice Gibson)의 실험적인 모더니즘 작곡가와 문학가로부터 영감을 얻어 친근하면서도 낯선 이야기의 영화로 ‘자매가 아닌 두 자매’(2019) 등 3편을 선보인다. 이어 베아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 예술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ART IN 연꽃’을 진행한다. ‘ART IN 연꽃’은 시흥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에서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관곡지 주변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한 공간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4개로 ▲똑똑 마음을 열어요(송이슬) ▲상상꼴라주(최정수) ▲그린 그림과 물총아트(박준석) ▲썬프린트 엽서 만들기(이호진)가 진행된다. 똑똑 마음을 열어요(송이슬)는 부채에 물감을 떨어뜨려 추상적 이미지를 만들면 작가가 원하는 문구의 캘리그라피를 그려주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전문적인 기술이 없이도 추상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상상꼴라주(최정수)는 색색의 라인 테이프를 이용해 그늘막 쉼터 옆 현수막 벽면에 자유롭게 낙서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러 색상의 테이프를 찍고 붙이면서 자신만의 상상을 연꽃테마파크에 덧입히는 프로그램이며, 그린 그림과 물총아트(박준석) 프로그램은 연꽃 이미지의 도안을 캔버스에 옮겨…
군포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나눔시민 프로젝트 ‘라온울림’의 활동이 화제다. 4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대한민국 미래 100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청소년 나눔시민 프로젝트 ‘라온울림’을 진행 중이다. 라온울림 프로젝트는 관내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민주시민 소양교육과 환경교육 및 나눔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했다. 그 결과 고장 난 폐장난감을 수거해서 수리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이불들을 관내 미혼모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는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활동을 위해 참여청소년들은 뚝딱장난감수리연구소(인천)를 운영하는 어르신들로부터 장난감의 기본 원리부터 소독 및 수리에 이르기는 교육과 이불을 만들기 위한 바느질 교육을 받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까지 폐장난감을 수거해 수리하고 이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고, 장난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5일부터 4주간 공연장 감독을 직업으로 하려는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테크니컬 중점교육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달 18일 수원대학교 등 7개 대학교 11개의 공연 관련학과와 무대기술 현장실습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수원SK아트리움 2019 무대기술 현장실습 교육’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와 무대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젊은 인재 양성에 대한 교육 데이터 및 플랫폼, 교육 행정 지원 등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에 프로그램은 공연장 감독을 직업으로 하려는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테크니컬 중점교육이며, 또한 수료 후 공연장에서 기획·대관 등 사업에 전문 인력으로 연계시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공연장은 관객과 예술가들이 만나는 공간이면서, 무대 예술전문인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차원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교 공연 관련학과 교수들은 “공연 관련학과 학생들이 공연장에서 무대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당을 방문하는 집배원을 비롯한 모든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최근 5년간 도내에 열사병, 열실신 등 1천706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이동노동자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전당이 경기도와 함께 발맞춰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당은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미소도움관 1층 인포샵 및 당직실을 간의쉼터로 지정하고 안내데스크에서 우편 및 택배물 대리수령제도를 시행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