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3대 질환과 전이암 진단비를 33가지로 세분화해 촘촘하게 보장하고, 무사고 전환 제도를 통해 건강한 고객에게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13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날부터 판매되는 해당 상품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누어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됐다. 가입연령은 15~70세로 보험기간은 80세, 90세, 100세 만기다.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증, 후유장애(80%). 말기폐질환, 간경화, 신부전 등 8대 사유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면제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남·여 생식기암 ▲소화기관암 ▲유방암 ▲림프 및 조혈관련 특정암 등 10개 통합암(4대유사암 제외)진단비는 10개의 특약을 통해 부위별로 각각 최초 1회,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전이암은 9개 부위로 세분화해 암이 전이된 경우에도 더욱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담보를 강화했다. 총 14가지로 구성한 통합 뇌, 심장질환 진단비 항목에도 일과성 뇌허혈 발작과 특정심장판막질환, 특정심장방실및전도장애 특약을 신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가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 순자산은 554억 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레버리지 ETF 중 최대 규모다. 해당 상품은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며,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다. Nifty 50지수는 인도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넥스트 차이나로서의 공급망 재편 수혜 등이 전반적인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지난해 1년 동안 약 20% 상승했다. 올해도 여전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9.4%로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과 멕시코 등 다른 신흥국 투자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오민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고 젊은 인구 층을 보유한 국가로서 탄탄한 소비 시장과 막대한 외국인 투자, 메이크 인 인디아로 대변되는 정부 정책들을 바탕으로 최근 홍콩을 제치고 세계 4위 시장으
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의 최수미 교수가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3일 세종대에 따르면 최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다. 그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연구센터(ITRC) ‘초실감 XR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기술개발사업 심의위원, 법무부 국적심의위원, ACM SIGGRAPH Asia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의 이사, 논문지편집위원장, 국제부회장,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ITRC, 2016~2021)’를 이끌며 우수센터로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최 신임 학회장은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는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게임, 영화·방송특수효과,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등의 핵심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컴퓨터그래픽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일임형 ISA’ 상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ISA는 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일임형 ISA’의 경우 은행이 손님의 투자성향에 맞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시장상황에 따른 자산 구성 조정을 통해 수익률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력해 ‘일임형 ISA’ 손님에게 제공되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처럼 디지털 혁신을 접목한 자산관리 서비스는 손님의 안정적 자산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일임형 ISA’ 상품에 10만 원 이상 신규로 가입하면서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이벤트 종료 시점 잔액이 100만 원 이상인 고객이다. 타 금융사에서 가입한 ISA를 계약이전한 경우도 포함되며, 조건을 충족한 손님에게는 현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사 합동 'CS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13일 HUG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광역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노사가 협력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코자 열렸다. HUG 경영진, 노조위원장, CS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고객 만족도 제고 의지를 다지는 노측과 사측의 CS 실천 협약문 서명식이 진행됐으며, 이를 위한 대고객서비스 향상 방안, 고객 응대 직원의 고충 파악과 개선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고객 응대가 증가함에 따라 ‘CS 혁신 협의회’ 운영을 통해 CS, 민원,콜센터 등 소통 채널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목소리를 신속히 수렴하고 반영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대내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개선해 주택공급 확대 및 서민 주거안정 보호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제3회 일러스타 페스’ 참가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종합 서브컬처 행사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3회 일러스타 페스’는 오는 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에버소울’은 ▲게임 내 선상 파티 테마의 ‘이벤트 존’ ▲아이돌 MV ‘러브노트’ 테마의 ‘포토존’ ▲”내가 구원자다” 이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굿즈로 부스를 꾸려 이용자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희 PD는 “그간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많은 바람들이 있으셨던 만큼 ‘일러스타 페스’에서 구원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에버소울’ 부스에 오셔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좋은 시간을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XPLA, ‘오아시스’와 웹3 게임 개발 협력...日 공략 박차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오아시스’와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XPLA는 상반기 중 오아시스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일본 웹3 게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워킹데드(The W
◇넷마블 IP 'RF온라인', 웹소설 이은 웹툰화 확정 넷마블의 자체 IP인 'RF 온라인'이 웹소설로 연재된 데 이어 웹툰으로도 제작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IP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자사 IP의 확장을 목적으로 제작한 RF 온라인 세계관 기반의 웹소설이다. 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 결정은 원작 IP인 ‘RF 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두터운 팬심과 웹소설의 작품성을 인정해주신 독자분들의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연내 ‘RF 온라인 넥스트’ 신작 출시에 앞서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썸에이지 ‘갓레이드’,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매출 50위권 진입 썸에이지는 라운드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팀배틀 PRG ‘갓레이드’가 정식 출시 일주일여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0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갓레이드’는 지난…
KT&G 상상마당이 오는 3월 10일까지 공간 지원 프로그램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의 지원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KT&G 상상마당은 이번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를 통해 최대 4개 작품을 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대관 및 음향, 조명을 비롯한 보유 장비 제공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받는다. 선정 작품당 대관 기간은 일주일이다. KT&G 상상마당이 2021년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에는 국내 창작 공연을 계획 중인 제작사, 단체 또는 전공 학생 등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창작 지원 활동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최종 선정된 4개 작품 모두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이…
2월 초순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5% 가까이 감소했다. 설 연휴가 포함돼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반도체 수출은 40% 이상 증가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150억 1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 1000만 달러로 11.7%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조업일수는 지난해(8.5일)보다 이틀 적은 6.5일이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2월 수출 증가율이 두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부족한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일평균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42.2% 늘었다. 1∼10일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이 40% 넘게 증가한 것은 2021년 11월(45.2%) 이후 처음이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석유제품(-21.0%) ▲철강제품(-23.6%) ▲선박(-35.6%)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은 수출이 감소했다.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승용차 수출은 3
백화점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강점을 앞세운 '데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대표적인 기념일 특수 시즌으로 꼽힌다.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설연휴가 끝난 직후 이어지는 시즌으로, 기념일 특수를 누리기 위해 유통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백화점 빅3 역시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은 각각 이색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모션을 선보이거나, 백화점 내 공간을 활용해 팝업스토어를 개점하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이은정 셰프의 ‘이제이베이킹’과 김영훈 명장의 ‘도레도레’가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이제이베이킹X도레도레 셰프 콜라보 선물 세트’(8만 원), ‘수제 봉봉 초콜릿 9구 세트’, ‘설탕 꽃’ 등이다. 현장에서는 김영훈 명장이 설탕꽃 공예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5만 원짜리 금 케이크도 한정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4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인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