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에버랜드에서 14일 오후 3시 30분쯤 낙하각 77도의 대형 롤러코스터 '티(T) 익스프레스'가 운행 중 지상 높이 수십m 지점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놀이기구가 작동을 멈추자 탑승객 수십 명은 수 분간 고립됐다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놀이기구에 설치된 계단을 이용해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에버랜드를 방문했던 A씨는 "당시 인근에 있던 다른 놀이기구를 타던 중 직원이 작동에 문제가 생겼다며 중도에 하차하도록 안내했다"며 "하차한 뒤 '티 익스프레스' 또한 작동이 멈춘 상태였다"고 했다. 에버랜드 측은 놀이기구 전기 공급 문제에 차질이 생기면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이보현 기자 ]
10대 아들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함께 죽자"고 말한 엄마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14일 특수협박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부천 자택에서 아들 B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A씨는 귀가해 "함께 죽자"며 집에 있던 흉기로 B군을 위협했다. B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들 B군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이전에도 술에 취해 아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말썽을 자주 부려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B군을 따로 사는 가족에게 인계 조치했으며 A씨에게도 부모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씨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여서 석방했다"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는 추후 다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장려한다. 도교육청은 14일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구매제의 비전과 목적을 담은 명칭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책구매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교육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해 현장 밀착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우수한 정책제안자에게는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으로는 포스터 QR코드를 스캔, 사이트에 접속한 후 명칭과 설명을 같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 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구매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동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 앞에서 흉기로 자해를 하며 위협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 40분께 안산시 상록구 소재 여자친구 20대 B씨가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집에 있던 흉기로 자해하는 등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4층 베란다 쪽에서 뛰어내릴 듯이 위협하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에어 매트리스 등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이어 난간에 있던 A씨를 체포해 입건한 뒤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다시 만나 달라는 부탁을 B씨가 거절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흉기를 잡다가 생긴 손 부위 베인 상처 외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 조치를 위해 B씨에게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친 상태다. 현재 A씨는 자신의 가족들과 머무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교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지자체와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14일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해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특히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지난 5월 31개 시·군과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의체’를 구축,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이 협력하면서 다각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의체는 ▲지역·권역별 협의회에서 지역별 중복 사업 점검 ▲즉각적 지원 체계 구축 ▲현장 지원 방안 모색 등 현장 맞춤형 다문화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교육 수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일대 한 버스에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무료로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오는 16일 도내 수능 시험장 338개 교에서 14만 6122명이 시험을 치른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경찰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4일 교통경찰관·모범운전자 등 2091명과 순찰차·싸이카(오토바이) 등 차량 390대를 시험장 주변 곳곳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자체 협조를 받아 주차단속 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듣기 평가가 있는 영어 시험의 경우 시험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 이내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119곳을 중심으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부탁한다”며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는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수험생의 경우 미리 하차해 도보로 시험장에 입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은 수능 당일 경찰관 등 785명을 동원해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수험생 입실 시간인 오전 6시 30분 이전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785명과 순찰차 123대, 싸이카 16대 등을 배치해 관내 주요 교통 정체 구간과 수험장 인근 2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지역인자위)는 지난 1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제4차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동위원장인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경기지역의 유관기관, 경제단체, 산업별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경기지역인자위에서 수행한 주요 추진 성과 보고에 이어, 2024년 경기지역인자위 사업계획 및 경기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경기지역인자위는 2024년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기반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6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115개 훈련과정을 통해 3201명의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지역인자위는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확장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새빛세일페스타가 수원시 경제 주체와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도록, 봄·가을 새빛세일페스타를 정례화하겠다” 지난 12일 열린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와 같이 말하며 “봄맞이 새빛세일페스타 성과를 바탕으로 가을맞이 새빛세일페스타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개최했다”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3년 수원역 로데오콘테스트 수상자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작가의 현장 드로잉쇼에서 이재준 시장과 개막식 참석자들이 마무리 ‘방점’을 찍으며 축제 개막을 알렸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11월 30일까지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외식업협회,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제과협회, 이·미용사회, 추출가공식품업협회,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업소별로 물품 할인, 사은행사 등을 연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스타트업 도전의 날개가 꺾이지 않도록, 수원시가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창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탑동, 입북동, 광교 등 수원 곳곳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여러분과 동행하고 있다”며 “현재 창업지원시설 3개에 더해 2024년 청년창업인큐베이션센터가 조성돼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원뿐 아니라 네트워크도 중요하다”며 “시 정책과 현장의 요구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업‧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창업 유관기관 협의체, 관련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공성현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이 지역 창업생태계지역 창업생태계 지원정책 분석 결과와 사례를 설명했다. 또 정문호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위원이 수원시 창업생태계현주소 분석 결과와 과제를 알렸다. 이어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동준 ㈜페어플레이 대표가 ‘입주기업의 관점에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