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에 개소하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명칭을 ‘웰플레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전’에는 50개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광주시 대표 청소년 15명의 1차 심사를 거쳐 15개의 작품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심사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해 1등 1명(웰플레이), 2등 2명(드림하이, 별하마당), 3등 2명(미래자람터, 광장), 입선 10명이 선정됐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웰플레이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well(잘, 완전히)’과 ‘play(놀다)’의 합성어로 1등을 차지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전의 1등 선정작 의미처럼 관내 청소년들이 즐겁게 잘 놀다 갈 수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역동마을주민협의체는 지난 26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내 무단투기 취약지에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화단 조성에는 역동마을주민협의체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취약지, 마을 쉼터 등 3곳에 무궁화 및 야생화 10품종(둥굴레, 수선화, 은방울꽃 등) 2000주를 심어 화단을 만들었다. 엄흔영 역3통장은 “지역주민들이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 심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과 마을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경안동장은 “더운 날씨에 쾌적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고 쾌적한 동네 역동이 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우리 광주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열악한 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과감하게 예산을 투자해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29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광주시 교육의 문제와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일이라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후보는 "현재 광주시 교육 인프라는 인근 도시보다 상대적,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과밀학급, 부족한 디지털교실 등이 현재 광주시의 교육 현실"이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예산이 투입되야 한다"면서 "지금껏 많은 예산이 교육 환경 개선에 투입됐지만 선택과 집중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광주시 미래 교육을 위해 환경을 반드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 후보는 광주 교육 환경 보완과 개선을 위해 소년환경사랑봉사단, 매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퇴촌어머니회청소년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교주변 환경 개선, 권역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영유아 보육문제 등에 대한…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구 ‘갑’ 국회의원 후보와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가 정책협약식을 갖고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28일 광주시 태전동 유세 현장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8호선 연장(판교-신현-오포) 추진 ▲태전고산-율동공원 터널 조기 추진 ▲태재고개 입체 교차로 추진 ▲우회도로 (신현-율동) 추진을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 정책협약식 후 안철수 후보는 “광주시는 남한산성, 도자기 등 유래가 깊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도시인데 교통이 불편해서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지하철 8호선을 오포읍까지 연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 5년간 경제파탄·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미친 집값 등으로 인해 얼마나 고통 받았느냐?”며 “이제야 대통령 한 사람 바뀌었을 뿐 의회도 2년이나 남았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방선거를 통한 지방권력 교체뿐”이라고 방세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방세환 후보는 “교통문제 해결은 제가 공약 1호로 제시할 만큼 광주시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시급성이 요구되는 현안이다”며 “집권 여당으로써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손을 잡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28일 “광주시 쌍령동 6대 공약과 삼동지역 학교신설 추진”을 발표했다. 먼저 동 후보는 쌍령동 최대현안 사업인 쌍령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반대는 사실과 다르다 고 일축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쌍령동에 중학교 신설과 삼동지역 학교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쌍령동 6대 공약’은 ▲경충대로 진입도로 입체화 등 재구조화 ▲문화, 예술, 복지, 체육 등 생활SOC 조성 ▲빌라밀집지역 도시계획도로 신속 조성 ▲(가칭)쌍령중학교 신설 ▲행복마을관리소 확대 설치 ▲동화 속 놀이터 설치 등이다. 동 후보는 “쌍령동은 마을 간 연계성은 강화하고 주거특성을 고려한 생활인프라를 적절하게 배치해 확충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도23호선 정체해소를 위해 쌍령동 진출입 도로를 재구조화 하고 빌라밀집지역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 동화 속 놀이터 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놀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동 후보는 “광주시 삼동지역은 초등학교가 없어 광남초등학교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광남초는 이미 과밀ㆍ과대학교 상태다. 교육(지원)청과 광주시가 협약을 맺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같은 당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유세장을 찾아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와 각종 규제 문제등의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으로서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 후보 유세차 광주를 찾은 권성동 대표는 “그렇게나 컸던 제1의 도시 광주시가 각종 규제와 교통발달 낙후로 인해 현재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며 “방세환 후보가 시장이 되면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써 광주시가 요청하는 예산이면 예산, 사업이면 사업 최대한 물심양면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차지한 지방권력 95%로 인해 시장이든 군수든 도지사든 어떠한 부정과 비리를 저질러도 감시하고 견제할 기관이 없었다”며 “시민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이런 상황이 다시는 나와서는 안 되며 방세환 후보처럼 광주 구석구석을 잘 알고 광주시민의 애환과 바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만이 광주시민을 모실 수 있다”고 방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방세환 후보는 “광주시의 지난 4년은 교통문제, 규제문제 등 어느 광주시 주요 현안 하나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제가 광주시장이 되면 오로지 광주시민만을 위해 공격적으로 광주시 발
광주시 오포읍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시설 및 접근성 불편, 근무·영업으로 인한 사용 불가 등의 사유로 오포읍 내 19곳 투표소 중 3곳을 변경했다. 변경된 투표소는 제4투표구 양벌3리·9리·11리는 양벌3리 마을회관에서 광주역 우방아이유쉘 2단지 주민공동시설로, 제16투표구 신현4리는 신현중학교에서 신현초등학교 시청각실로, 제19투표구 신현5리·10리는 화랑태권도에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예정 청사(오포농협 신현지점 옆 건물)로 변경됐다. 오포읍은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투표기간 동안 안내요원을 배치해 유권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공원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든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주요 공원 휴게공간에 야외용 책장을 설치하고 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BOOK 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원 속 BOOK 쉼터는 시민들이 도서관 방문이나 회원증 발급과 같은 절차 없이 공원이라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에 한발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경안근린공원, 청석공원, 자전거생태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생태습지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등 6곳에 총 61개의 야외책장을 설치하고 2022년 제적도서(이용가치상실, 장기미대출, 복본 등) 중 선별된 도서 3천720권을 비치했다. BOOK 쉼터에 비치된 책은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도서를 함께 배치하고 사회,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로 구성해 진열했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공원 속 BOOK 쉼터 조성을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8일 광주시 중심 하천인 목현천을 따라 워크스루 형태의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구석구석 예술구조대’ 중 5월 문화가 있는 날 ‘팝니다. 예술마켓’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도시재생 사업지의 지역회생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광주시의 소상공인과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행사장을 채울 예정이다. 비즈공예, 패브릭공예 등 수공예품과 굿즈와 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소품, 더치커피, 수제청,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팝니다. 예술마켓’은 광주시 공설운동장 인근 목현천 둔치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원 홈페이지(www.gjm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오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문화예식장에서 창립 제16주년 기념식 및 제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조항민 회장의 이임사를 시작으로 총재 치사, 내빈 치사, 광주시장 표창(2명)을 시장을 대신해 권용석 오포읍장이 전수했다. 이어 제17대 방선용 신임 회장 취임 선서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권 읍장은 축사를 통해 “창립 제1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린다”며 “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광주오포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