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63)에서 오는 18일과 6월 1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을 개최한다.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은 수원 청소년 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의 청소년자치위원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동아리의 보컬,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마음약국을 비롯한 체험 및 먹거리 등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 및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www.syf.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248-2834) /정민수기자 jms@
수원민예총이 오는 19일 장안공원 중앙광장에서 제24회 수원민족예술제 ‘여기 오는 동안-독립에서 통일, 그리고 평화로’를 개최한다. 수원민족예술제는 수원시민들을 찾아가는 문화공연이자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다양한 전문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제24회 수원민족예술제 ‘여기 오는 동안-독립에서 통일, 그리고 평화로’는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외치며 몸 바친 이들을 마음 깊이 기리는 한편,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은 분단에서 벗어난 평화통일이라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동북아의 평화와 세계 평화라는 신념을 담은 예술인들의 공연이 전시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시간대별로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마당은 공연무대 근처에서 미술 작품과 사진 작품, 시화가 전시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선 ‘희망솟대 만들기’가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마당은 수원민족예술제의 하이라이트로 풍물굿패의 ‘비나리’와 민요와 춤이 어우…
다음달 5일에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개막하는 ‘2019 화성 뱃놀이 축제’의 크루즈요트체험을 비롯한 유료 프로그램의 티켓판매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19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고급 요트·보트 등의 승선체험과 육·해상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화성시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은 ‘배빵빵 뱃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보트, 요트, 유람선을 포함한 총 10종 59척의 배를 체험할 수 있다. 보다 특별한 승선체험인 ‘뱃놀이 풍류단’은 해상 퍼레이드와 함께 즐기는 고품격 해상파티로 크루저요트 내에서 익사이팅 플라이보드쇼와 제트스키쇼를 관람할 수 있다. 직접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해적 낚시왕 테마배’ 또한 색다른 승선체험이 될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는다면 하루 35명씩 진행되는 ‘화성 어촌마을 탐험’을 추천한다. ‘화성 어촌마을 탐험’은 백미리, 궁평리, 제부리 등 화성의 어촌마을을 직접…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목장체험’을 특별문화체험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작년 11월 16일에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전문심리상담 및 지역자원 연계, 문화·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족과 함께하는 목장체험’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문화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목장체험’은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목장을 방문해 엄마소 우유 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을 체험하게 하고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들어 성취감,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부모와 자녀 관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연이 주는 편안한 환경 속에서 그간 직접 표현할 수 없었던 마음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좋은 기회라며, 매월 1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문화체험을 다양하게 계획하…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부천문화축제 다·多·Ða(다다다)’가 오는 1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부천 곳곳에서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과 부천민예총, ㈔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축제명은 부천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주간 축제’, 부천민예총의 ‘다가치놀자 축제’,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의 ‘부천다문화축제’에서 한 글자씩을 따왔다. 동의어 ‘다’는 많다는 뜻의 우리말과 한자, 베트남어다. 슬로건은 ‘차이를 즐기자’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긍정하자는 의미다. 1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국가별 전통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무대를 채우고, 주변 부스에선 다양성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부스는 총 30여 개로, 부천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과 지역 내 문화단체들이 직접 운영한다. 일본, 몽골, 방글라데시, 페루, 캄보…
시인이자 문화평론가인 최동호(사진)의 새 시집 ‘제왕나비’가 출간됐다. ‘제왕 나비’는 지난 2014년 시집 ‘남문언덕’에 이어 가족과 사람, 추억이 짙게 묻어나는 작품으로 최 시인이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특히 최 시인은 서문에서 “간절한 시의 여백이 불러일으키는 극서정의 명징성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시적 소재가 전하는 목소리에 따라 형식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신경림 시인은 “이번 시집은 젊었을 때 그의 시보다도 한결 더 맛깔스럽고 울림이 큰 시”라며 “한여름 이른 아침 산길에서 마주친 샘물처럼 상쾌한 시들이다”고 말했다. 이번 시집의 해설을 쓴 이찬 평론가는 “‘버려진 탕아’에 나타난 ‘구원’의 형상이 어렴풋이 불러오듯, 참된 ‘시인’이란 세속적 삶의 부단한 갱신과 예술적 승화과정을 충실하게 실천하는 사람”이라며 “시인이 대망하는 ‘제왕나비’란 우리 현대인들의 궁핍하고 상처받은 &l…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정혜인)는 평일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오는 19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건강검진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종합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협은 “일요일 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평일 검진이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의사항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전날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면 된다. 물, 껌, 사탕, 담배 등도 금지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화제작을 담은 ‘2019 마스터즈 시리즈’를 선보인다. ‘2019 마스터즈 시리즈’는 장르의 틀을 깨고 실험성이 돋보이는 융복합 공연부터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과 현대무용 공연 등 개성 넘치는 4편의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안무가 최성옥 교수(충남대 무용학과)와 오스트리아 연출가 오토 브루사티 박사가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을 통해 제3의 가능성을 보여줄 ‘안티고네’이다.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오는 17일과 18일에 선보이는 ‘안티고네’는 고대 그리스 극작가 소포클레스의 3대 비극작품 ‘오이디푸스 왕’, ‘콜로노스에서의 오이디푸스’와 연결된 작품으로, 특히 지난해 성남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융복합 공연 ‘베토벤과 카알’에 이은 두 예술가의 두 번째 공동 작업이다. 춤, 음악,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으로 다양한 콜라주 형식의 음악과 소프라노 김호정의 악보 없는 즉흥 노래, 현대무용 전문그룹 메타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48회 정기연주회 ‘박영민의 말러 제3번’을 공연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박영민의 말러’ 시리즈는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섬세하고 대담한 지휘를 통해 매년 고품격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천필의 특별 프로젝트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박영민과 부천필은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길고 방대한 주제를 다루는 ‘교향곡 제3번’을 연주한다. 말러 ‘교향곡 제3번’은 장엄한 곡조가 등장하는 1악장부터 느리고 평온한 분위기의 6악장에 이르기까지 악장마다 전환의 폭이 크기 때문에 풍부한 표현력과 동시에 통찰력 있는 해석을 필요로 하는 작품이다. 특히 가곡적인 특성을 가진 말러의 곡답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구절이 가사로 인용된 4악장에서는 알토 독창을 가미한다. 알토에는 한국인 최초 벨리니 국제 콩쿠르 단독 1위 우승자인 이아경이 함께 한다. 1부에서 연주되는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은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조성호가 협연하여 관객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모든 가족 구성원의 마음을 즐겁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8일 부모님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가수 양희은의 콘서트 ‘뜻밖의 선물-엄마가 딸에게’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데뷔 49년차를 맞이한 양희은은 ‘아침이슬’, ‘상록수’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은 물론 ‘가을아침’, ‘엄마가 딸에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현재 사랑받고 있는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2030 젊은 세대를 위해 대학로 인기 뮤지컬 ‘6시 퇴근’을 공연한다. 좌충우돌 직장인 밴드가 바쁜 삶 속에서 꿈과 사랑, 일상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밴드 플라워의 보컬리스트 고유진이 주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출연 배우들이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라이브 연주해 흥겨운 음악과 춤을 선사한다. 끝으로 29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5월 공연산책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