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경기북부사업국이 경기북부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WM(Wealth Management) 세무특강을 열고, VIP 고객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생명 경기북부사업국은 지난 29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100여명의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WM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WM은 NH농협생명이 운영하는 고액자산가 대상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로, 상속·증여, 부동산, 세금, 은퇴설계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농축협 현장에서 VIP 고객 응대를 맡는 임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특강 강사로는 NH농협생명 WM팀의 이호원 WM전문위원이 나서 2025년 세무환경 변화 전망과 함께, 현재 논의 중인 75년 만의 상속세 과세체계 개편안에 대해 설명했다. 절세 전략과 고객 상담 시 활용 가능한 실전 팁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북부사업국 강성훈 과장이 ‘진심을담은NH종신보험’ 등 주요 상품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구리농협 김정은 과장이 현장에서의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김 과장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NH농협생명 농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에 주관 및 참여대학으로 총 4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RISE 사업은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정부 주도형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3+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명지전문대학은 이번에 선정된 네 개 과제 중 두 개 과제에서 주관기관 역할을 맡았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 ▲‘고숙련 전문기술 인력양성’ 등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다. 이를 통해 명지전문대학은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성인 대상 평생학습,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서울 지역 전문대학의 중심 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명지전문대학은 세종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과제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숭의여자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서일대학교, 인덕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도 참여한다. 이는 초등 늘봄학교와 연계된 지역 교육 지원 강화 사업이다. 명지전문대학은 그간 서울시 및…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메타(META)와 '공간 음향 프로젝트'를 협업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메타가 선보인 공간 음향 기술은 시각과 청각 요소를 정밀하게 동기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잘파 세대의 대표적인 소통 채널인 인스타그램의 릴스(Reels) 광고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공간 음향 기술을 ‘소울 스트라이크’에 결합한 결과, 수준 높은 광고 영상으로 탄생했다. 이는 실제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졌다. 링크 클릭당 구매 전환율(CVR)이 일반 광고 영상에 비해 약 5.4배 높게 나타났으며, 광고 성과 측정의 가장 유용한 지표 가운데 하나인 광고 수익률(ROAS)도 일반 소재에 비해 약 12배 이상 높았다. 양사는 향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시프트업이 오는 31일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데모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유저들은 약 1시간 분량의 초반 콘텐츠를 정식 발매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데모 버전에선 게임 초반부 컷신과 주인공 이브의 액션, 성장 시스템, 전투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아바돈'과의 박진감 넘치는 보스 전투와 다양한 이브의 코스튬도 체험해볼 수 있다. 같은 날 공개될 예정인 PlayStation 공식 채널의 데모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데모 버전에서 체험 가능한 콘텐츠들이 소개된다. 지난해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콘솔 데모 버전'도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로벌 시장 데이터 업체 '암페어 아날리틱스'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콘솔 데모 버전'의 일일 최고 사용자 수는 약 69만 명에 달했다. 한편, 올해 6월 12일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지난 4월 수도권 산업활동 동향에서 경기와 인천은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까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반면 서울은 제조업과 소비 부문에서 모두 부진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은 경기도에서 9.4퍼센트 증가했고, 인천도 4.0퍼센트 상승했다. 반면 서울은 7.7퍼센트 감소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생산이 10.7퍼센트, 자동차가 14.4퍼센트 증가하며 제조업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천은 자동차부품 18.1퍼센트, 1차 금속 7.3퍼센트 증가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식료품과 화학제품 생산이 각각 10.5퍼센트, 9.6퍼센트 감소하며 전체 흐름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소매판매도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인천은 백화점과 승용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3.1퍼센트 증가했고, 경기도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중심으로 1.4퍼센트 늘었다. 서울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가 줄며 0.8퍼센트 감소했다. 설비투자에서는 인천이 11.2퍼센트, 경기도가 5.3퍼센트 각각 증가한 반면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다. 건설기성은 경기도가 아파트 등 건축 공사 증가로 4.6퍼센트 상승했으며, 서울과 인천은 각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1인과 손잡았다.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조명, 조경, 커뮤니티 시설까지 국내외 마스터들의 철학을 담아내며, 고급 주거공간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포스코이앤씨는 먼저 단지 외관 디자인을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벤 반 베르켈이 이끄는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했다. 한강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유려한 외관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구조 설계는 세계적인 구조해석 전문기업 ‘마이다스(MIDAS)’의 김선규 대표가 맡았다. 지진, 풍하중 등 다양한 상황을 정밀 분석해 내진 1등급을 넘어서는 특등급 수준의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인 ‘이호영 대표’의‘텐일레븐’과는 1만 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 및 검토해 조합원 세대 10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세대 배치를 구현해냈으며, 도시계획 전문기업 ‘강중구 소장’의 ‘더힘이앤씨’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게이트웨이를 연결하는
대우건설은 오는 6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세대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조합 추산 총 6778억 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뛰어난 학군과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위해서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에서 세밀하게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가장 주목하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 시중은행은 금융자문가 및 금융 주선업자로서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제안을 마련·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현대건설과 시중은행은 최적의 금융상품 및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조합원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현대
신한은행이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두 번째 기획전시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를 개최한다. 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69회 전시, 300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는 작가 ‘원정인’과 그룹 ‘키시앤바질’이 참여하며, 기억과 언어가 사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새롭게 생성되는 기억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였다. 전시소개 및 작가 인터뷰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예술 작품들을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투자증권이 해외 투자 정보 서비스 ‘월가 라이브’를 출시한다. 2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월가 라이브는 삼프로 Global Investors’ Networks(GIN) 콘텐츠를 증권사 최초로 독점 제공하는 프리미엄 해외 투자 정보 서비스다. 펀드스트랫(Fundstrat) 등 월가 유수 리서치 펌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제작되는 신뢰도 높은 투자 콘텐츠로,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시장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NH투자증권 고객에게 제공한다. 서비스는 NH투자증권 MTS(나무증권, QV)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첫 번째로 공개되는 콘텐츠는 28일 오후 6시 오픈한 ‘퇴근길 미국시황’이다. 해당 콘텐츠는 월가 대표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의 투자 분석 자료로, 펜데믹, 인플레이션, 금리 전환 등 시장 전환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출근길 마켓브리핑’과 ‘퇴근길 미국시황’이라는 제목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매일 2회 업로드될 예정이다. '월가 라이브’는 개인 투자자와 월가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신속하고 심도 깊은 투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