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하나로 모여야 진짜 하나되는 우리 모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무를 포함한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 손님 전원은 ‘내맘적금’ 상품 연 1.3%(세전) 금리우대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을 적용해 ‘내맘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연 4.3%(세전, 1년제, 9일 기준)의 금리가 적용되며, 월 납입금액 50만 원 이내에서 정액적립식으로 가입 가능하다. 금리우대쿠폰을 활용해 ‘내맘적금’에 가입한 총무 회원 중 20명을 추첨해 모임 회비 5만 원을 하나머니로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총무를 포함해 2인 이상이 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한 모임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운동 모임에는 ‘풀리오 마사지기’ ▲여행 모임에는 ‘트래블 키트’ ▲가족모임에는 ‘한우 세트’ ▲맛집 모임에는 ‘외식 상품권’ 등 모임 테마에 어울리는 선물을 손님이 직접 선택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모임 테마별 맞춤형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모임통장 서비스는 총무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손쉽게 모임 회원을 초대할 수 있으며
위믹스 재단은 오는 11일 정오에 위믹스(WEMIX) 홀더 대상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홀더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김석환 WEMIX PTE. LTD. 대표가 위믹스 사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홀더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간담회 현장에 참석하고 싶은 홀더들은 10일 정오까지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위믹스 재단은 참석자를 선정해, 간담회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위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한카드가 봄나들이 및 가족 여행 시즌을 맞아 놀이공원 할인 및 후불하이패스 이용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우선 먼저 신한 개인 신용, 체크카드(법인·기프트·BC카드 제외)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신한카드로 온라인 스마트 예약 및 오프라인 현장 결제 시 소지 고객 본인의 종일권을 대인 기준 정가 대비 40% 할인된 3만 7200원(평일), 4만 800원(주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랜드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신한카드로 현장 결제 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어른 기준 종일권을 정가 대비 50% 할인된 2만 6000원, 야간권(오후 4시~)은 2만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후불하이패스 통행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후불하이패스+(이하 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소지한 고객 중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0일까지 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캐시백…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올해 1분기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 여파 속에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면서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은 모습이다. 반면 서울 강남 등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집중된 지역은 공급 희소성에 따른 집값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만 235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 5215가구)보다 65% 이상 급감했다. 이는 2009년(5682가구)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은 분기 물량이다. 월별로 보면 1월 5947가구에서 2월 2371가구로 절반 넘게 줄었고, 3월도 4040가구에 그쳐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1월 분양 물량은 388가구로 전월(4829가구)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2월(726가구), 3월(65가구)도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전체 1분기 물량은 1179가구에 그쳤다. 서울 역시 분양이 거의 끊겼다. 2월에 482가구가 공급됐을 뿐, 나머지 두 달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이처럼 분양 물량이 급감하자 시장 일각에선 “이대로 가면 인기 지역 집값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LG전자 올레드 TV가 탄소 저감과 자원 효율성 측면에서 국내외 환경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ESG 경영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LCD TV 대비 부품 수를 줄이고 재활용 소재를 확대해 친환경 제품 설계 성과를 입증했다. 9일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자사 올레드 TV가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의 자원효율(Resource Efficienc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올해는 G5(83/77/65/55형), C5(83형) 모델이 제품 생산, 유통, 사용, 폐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인 것이 입증돼 ‘탄소저감(Carbon Reducing)’ 인증을 받았다. 또한 올레드 TV는 인터텍으로부터 자원효율 인증을 받으며 재료 사용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엄격한 항목에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 설계가 인정됐다. 해당 인증은 M5, G5, C5, B5 모델에 적용됐다. LG전자는 올레드 TV가 LCD TV보다 친환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카이스트(KAIST), 한남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3년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 분야 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술기관 등과의 전방위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올해 프로그램의 초점을 반도체 종합 서비스 분야 혁신기술에 맞췄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개하는 사업의 기술 혁신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 수요기술은 ▲반도체 EPC 생산성 제고 ▲반도체 용수처리 고도화 ▲반도체 부산물 재활용 등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GS건설과 공사비 갈등을 겪어온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이 520억 원 증액에 합의하면서, 다음 달 입주는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인 GS건설과 공사비 증액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합의로 총 공사비는 1조 297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당초 수주 당시 금액은 8776억 원이었다.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40층, 23개 동 총 38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단지명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다. 2019년 GS건설이 사업을 수주한 뒤, 원자재가 인상 등을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공사비 증액이 이뤄졌고, 올해 1월에는 추가로 1032억 원 증액을 요구하며 갈등이 표면화됐다. 이에 조합은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고, 분쟁위는 지난달 14일 596억 원 증액 조정안을 제시했다. 조합은 해당 금액이 과도하다며 삭감을 요구했고, GS건설도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 76억 원을 감액하며 협상이 타결됐다. 조합 측은 “조합원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입주가 지연되고 손실이 커질 수 있어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오는
코웨이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공식 직영점 ‘코웨이 갤러리 대구 달서’를 신규 개점하며 전국 직영 매장 20호점을 돌파했다. 대구 서부권 고객의 체험형 소비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확장이다. 9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감삼역 인근에 브랜드 체험형 직영 매장 ‘코웨이 갤러리 대구 달서’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오픈으로 코웨이의 전국 직영 매장 수는 총 20곳이 됐다. 이번 대구 달서점은 수성점에 이은 대구 지역 두 번째 직영 매장이며, 대구 서부 지역 상권을 겨냥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높아, 동·서부권 수요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주요 제품군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상담이나 맞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구 달서점은 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차 관세 부과 방침에 대응해 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총력 지원에 나섰다. 유동성 16조 원 공급, 수출바우처 확대, 전기차 보조금 인상 등 ‘통상충격 대응 3종 대책’이 총망라됐다. 피해가 본격화되기 전 선제적 조치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9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한국의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은 전체 수출(708억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347억 달러(약 49%)에 달해, 관세 현실화 시 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정부는 우선 정책금융 2조 원을 추가 공급해 총 16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자동차 업계에 긴급 투입한다. 정책금융 소진율과 기업 수요 변화에 따라 추가 확대 방안도 검토된다. 특히 중소 부품업체 등 피해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을 별도로 편성해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며, 미래차 전환에 나서는 기업에는 이차보전 혜택을 준다. 중소기업엔 2%p, 중견기업엔
LG전자가 동대문 금성전파사에 위치한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체험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최신 AI 가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운영한다. LG전자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금성전파사에 위치한 ‘트롬하우스’를 리뉴얼 오픈하고, 자사 AI 가전 기술을 소개하는 체험존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금성전파사는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선보였던 흑백 TV, 냉장고 등을 전시한 레트로 콘셉트 공간으로, 20~30대 방문객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수십 년간 축적한 핵심 부품 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체험존에서는 세탁조와 드럼, AI DD 모터가 어떻게 연동돼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분석하고 섬세한 동작으로 맞춤 세탁을 구현하는지를 영상과 실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워시타워’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탁물을 투입하면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감지해 코스를 추천하고 예상 완료 시간을 안내하는 ‘AI 타임센싱’,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코스를 제안하는 ‘AI My 코스’ 등 진화된 기능들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60% 커져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