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시 소관 사업장에 대해 오는 6월 15일까지 안전·보건관리 의무이행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적정성 여부와 안전보건에 관한 의무사항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하고 공중이용시설 17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중대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자체 점검 내용은 종사자와 중대 재해 시설물의 안전보건 관련 법적 의무사항 이행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해야 하는 의무사항 모두를 포함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유해·위험요인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 사안은 예방대책 및 보완,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의 절차를 거쳐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7월 중 개최해 점검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절차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잘못한 것에 대한 처벌보다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준비하는 의미로 그동안 추진해 온 사항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잘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
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봄철 안전한 공사장 환경조성을 위해 오포읍 고산지구 공동주택 공사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공사장 현장지도는 신축 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관계자들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인 화재예방 컨설팅 ▲화재감시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안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장내 주요시설물 화재위험요인 확인 등을 실시했다. 조병우 재난예방과장은 “공사현장은 가연성 물질과 건축자재로 인해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지고 힘든 생활을 극복하기위해 광주의 서민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겠다.”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11일 '과세표준 3억원 이하‘(공시가격 약 5억 원이하 수준) 주택 재산세를 전면 감면'하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방후보는 "재산세 100% 감면 공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의 고통을 시와 정부가 함께 분담하는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정책으로 경기도-광주시 원팀 1호 공약이다" 라며 "앞으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세환 후보는 “민주당 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도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부담을 져야 했다”고 지적했다. 방후보는 “평생 벌어 내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대실패로 인해 재산세 부담의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며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언급한 대로, 재검토 대상이 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발맞춰 광주시민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시장 후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포함하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국회의원 후보, 광역단체장 후보 및 여성, 청년 후보 등이 참석했다. 동 후보는 지난 1일 시민공천배심원제 토론회를 지켜 본 현장심사단과 전문심사단의 투표를 거쳐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투표 등을 통해 광주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은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젊고 유능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친환경 농법 확대를 위해 논 136.4ha에 왕우렁이 7966㎏을 6월 10일까지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에 논 10a당 5∼6㎏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의 사용 없이도 잡초 제거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농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도척 친환경 단지(105.7ha)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41개 초‧중‧고등학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제초 목적으로 투입되는 왕우렁이의 월동 가능성과 논 밖 유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렁이의 활동기간 중 배수로 차단망 설치 및 제초 후 왕우렁이 수거, 벼 수확 후 논 말리기 등 왕우렁이의 월동 및 유출방지 노력도 함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미스터피자 경기광주점은 지난 11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피자를 지원하기 위한 ‘화목한 피자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미스터피자 경기광주점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0가구씩 총 160가구에 피자 한 판을 무료로 제공하고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선정과 배달 수수료 및 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 처리를 지원키로 했다. 미스터피자 경기광주점 박한용 대표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아동,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피자를 맛있게 먹으며 가족과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내와 상의해 결정했다”고 후원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성은‧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피자 경기광주점은 지난해에 피자 100판을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시립중앙도서관 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지도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확립과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주소방서장, 시립중앙도서관 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 컨설팅 ▲투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지원사항 협업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유사시 투표소 내 대피로 확보여부 등을 실시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 관내 투·개표소 91곳에 대해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며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오는 31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력 근접배치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광주경찰서, 시민과 함께 여성 안심 화장실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은 경안동 인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과 더불어 2022년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지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에는 시와 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실태조사원과 함께 민·관·경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광주시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은 여성 범죄에 취약한 다중 이용 민간화장실에 범죄예방 목적의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실태조사를 통한 발굴과정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오포읍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오이김치 100박스(3㎏‧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오이김치는 오포읍 새마을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오이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순삼 부녀회장은 “여름을 맞아 새마을회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계절 김치를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반찬이 될 것”이라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포읍 새마을회는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헌옷을 수거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2회 이상 이웃을 위한 기탁을 실천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마을을 위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명장들이 만든 도자의 메카 광주에 왕실도자특별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곤지암리조트 제3주차장에서 ‘봄을 품은 도자전’이라는 주제로 광주왕실 도자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은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10일 동안 봄날의 싱그러움을 담은 콘셉트로 도자기 전시행사가 진행되며 다구부터 달항아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비롯해 광주시 도예 명장들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을 통해 코로나19를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회복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