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5일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2학년도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장인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신입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8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운영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 6차산업 및 마케팅 전략, 농업법률 등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전문기술과 합리적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입학시험을 거쳐 선발된 3개 과정, 82명(원예특작과 37명, 6차산업과 30명, 청년CEO과 15명)의 입학생은 3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과정별 23회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한 청년CEO과는 사업계획 수립과 농업법률, 농업경영전략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이 경영능력 갖춘 전문 농업경영체로 육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탐구하는 지성, 창조하는 노력, 도약하는 농업을 교훈으로 지금까지 14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미래의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농업인대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022년도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및 대학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천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향토인재 특별장학생에는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50명을 선발하여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장학생은 올해부터 사이버대, 방통대 재학생까지 확대 선발하여 총 70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 원에서 2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박윤국 이사장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 발굴 및 수혜대상 확대 등 시대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이번 향토인재 및 대학교 장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대학생 코로나19 특별 장학금(5월 중),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및 우수교원 지원금(9월 중), 예·체·기능·문학 특기장학금 및 검정고시 장학금(9월),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 장학금(11월 중) 등을 순차적으로 모집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지난 26일 센터교육실에서, 2022년에 모집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포천시 청소년봉사단 2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봉사단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송우고등학교 이효주 학생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 할 기회가 적어져서 고민이 많았는데 포천시 청소년봉사단 2기에 참여하게 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봉사활동은 우리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특히 청소년기의 봉사활동은 사랑을 나누고 배려하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자원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이원석 전 포천시의원이 28일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다온웨딩홀에서 포천시장 출마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포천시장이 되어 4대 환경혁신(기업·기후·교육·생활 환경)으로 새로운 포천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며 출마 일성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또 "4대 환경혁신의 실천에는 경제적 뒷받침과 안정적 고용창출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차산업에 기반한 빅데이터 스마트 산업 유치"와 "외국과도 직접 교류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정체성 구축"의 두 가지를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생각과 실천이 포천을 바꿀 수 있다. 실천 할 수 있는 힘. 저 이원석이 상상 그 이상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포천을 바꾸겠다. 포천을 바꿀 시장 후보 이원석"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의 시장 후보로 출마해, 박윤국 현 시장, 백영현 후보에 이어 3위로 낙선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천과 설욕전을 노리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활력 증진사업을 발굴하고자 ‘2022년 포천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관심지역에 포천시가 포함됨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포천시의 인구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접수 기간은 3월 28일(월)부터 4월 15일(금)까지다. 포천시의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인구활력 정책 전반으로,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일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는 생활 인프라 등이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전자우편(seon502@korea.kr) 또는 기획예산담당관 대외협력팀(☎031-538-310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에서 1차 검토한 후 2차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최종심사에서 사업 실현 가능성 및 적절성, 효율성 및 효과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포천시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2년치와 비교하여 절감했을 경우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연 2회(6월, 12월) 연간 5만 원까지 현금, 포천사랑상품권, 그린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인센티브 외에도 탄소포인트 가입자는 NH농협은행 금리우대 최대 0.3% 혜택과 환전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친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는 올해 읍면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며, 민간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탄소배출 실천의 생활화가 매우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
포천시는 25일 오전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비알지글로벌(주)와 포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비알지글로벌(주) 김수철 대표가 각각 서명했다. 포천시는 지난 2019년 포천시 소흘읍과 화현면 두 곳의 부지에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아쉽게 유치에는 이르지 못했다. 시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사업부지 공모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산업 등 미래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일원에 총 76만㎡(약 23만 평) 규모의 토지에 건축면적 약 32만㎡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2조 5천억 원에서 3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최근 전철 7호선 연장, 포천-화도 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공항계획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 많은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비알지글로벌(주) 김수철 대표에 따르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1공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230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 일자리 5517
국민의힘 이중효 전 포천시의회 의장이 24일 오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포천시장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전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30여명의 지지자 및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포천시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 전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포천시도 새롭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다. 3선의 포천시의회 의원으로의 경험과 포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포천시민의 뜻을 충분히 담아내는 시장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 배불리 먹고사는 문제가 첫 번째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악화된 환경의 개선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청정 포천을 만들 것이다”며 포천시장 예비후보로써의 포부를 밝혔다. 이 전의장은 청성초교와 포천중, 포천일고를 졸업하고 경복대학교에서 경영을 전공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준모 포천시의회 의원이 24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강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올바르지 못한 행정이 포천시민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줌에도 불구하고,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이 있음이 안타까웠고 이 부분이 저를 포천시장으로 도전하게 만들었다"면서 박윤국 현 시장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강 의원은 또 "포천의 정치는 오래된 정치인들이 자리를 내어주지 않음으로 인해 노화되고 있다"고 현 포천의 정가에 대해 평하면서, "저는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영능력과 4년간의 시정을 견제하면서 얻은 행정경험을 묶어 강한 추진력으로 포천을 제대로 젊고 더 나은 곳으로 바꿔보겠다"며 포천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의 주제로 "젊은 포천, 역동적인 포천으로 폭 넓은 활동으로 ‘제대로 내일이 더 나은 포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호)는 지난 22일 지역 내 이웃돕기 바자회에 사용될 친환경 재생비누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재생비누 만들기는 내촌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추후 개최되는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순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친환경 방식으로 재생비누를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바자회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 옷 모으기, 희망·행복 1% 나눔 기부, 명절 떡·만두 및 겨울철 김장 나눔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실천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