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균 경기도청 교육협력국장 ▲김건중 〃 농정해양국장 ▲최호(평택1)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박재순(수원3) 〃 〃 수석대변인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신임 인사차>
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9대 김태화(사진) 병무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김태화 청장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4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경기북부병무지청장, 병무청 창의혁신담당관, 전북지방병무청장, 병무청 사회복부국장, 입영동원국장, 부산지방병무청장 등 병무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추진함으로써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과 건강한 병역문화를 일구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고양시> ◇4급 승진 ▲도시주택국장 김용섭 ▲일산동구보건소장 안선희 ▲도서관센터소장 석재복 ◇4급 전보 ▲일산서구청장 박찬옥 ▲푸른도시사업소장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 고영일 <군포시> ▲의회사무과장 김영규 ▲군포1동 안전환경과장 조영환 ▲중앙도서관장 김영기 ▲위생과장 김대현 ▲궁내동장 장귀현 ▲보건행정과장 박기현 ▲오금동장 직무대리 정해봉 ▲산본도서관 직무대리 정동건 ▲군포2동장 직무대리 차동주 <오산시> ◇4급 승진 ▲복지교육국장 이영애 ▲환경사업소장 이수영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이기풍 ▲경제문화국장 서민택 ◇5급 승진 ▲평생교육과장 이상국 ▲지역경제과장 직무대리 이강길 ▲대원동장 직무대리 김경만 ◇5급 전보 ▲기획감사관 이명순 ▲자치행정과장 어수자 ▲민원여권과장 차안병 ▲건설도로과장 배종익 ▲안전총괄과장 이삼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이종수 ▲중앙동장 서기원
김포 복지재단에 성금 쾌척 25년6개월간 경계업무 도맡아 “저소득 청소년 미래발전 선뜻” “명예로운 퇴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공무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뜻으로 얼마 되지 않지만 복지재단에 기탁하게 됐습니다.” 김포시 학습센터에서 청원경찰로 정년을 맞이한 이병진(60·사진)씨가 퇴직금 일부를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그는 그동안 김포시 산하 관공서 등에서 화재, 도난 불법 침입 등 25년 6개월여동안 경계업무를 수행해왔다. 젊은 시절 첫발을 청원경찰로 몸담아 오면서 최근 정년을 맞이한 이씨는 이날 김포복지재단에 퇴직금 일부를 떼어 감사의 뜻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부한 것. 이씨는 “퇴직 후에도 소통이 주는 즐거움에 삶이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사람들을 만나려 한다”며 “얼마 되지 않지만 저소득 청소년의 미래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103만 대도시 고양시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고양시민을 위한 민선6기 10대 방침을 이루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일 취임한 이진찬(50·사진) 고양시 제1부시장의 일성이다. 이 부시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 졸업 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농정국장, 안성시 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쳐 최근까지 시흥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 내 사정에 정책적 아이디어 및 추진력이 뛰어나고 창조적인 행정관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부시장은 “협업과 상생이 근간이 될 때 크나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부서 내 칸막이를 없애고 직원은 물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군’과 인연을 맺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가평이 가꾸고 키워낸 자연과 문화관광·스포츠를 융합해 지역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높여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4일 제30대 가평군 부군수로 강희진(55·사진) 경기도 예산담당관이 취임했다. 1981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강희진 부군수는 경기도 민원담당, 조사담당, 감사담당 등에 이어 특별사법경찰단장, 규제개혁추진단장, 예산담당관을 두루 거친 핵심 인물이다. 강 부군수는 “지역한계를 벗고 체질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며 “도시기반시설 확충, 일자리창출 및 시장경제 활성화, 방문자경제를 이끌 문화예술 산업육성 등에도 열정을 바쳐 가평군이 명품 휴양도시로 거듭나는 데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농업인학습단체인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가 지난 4일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보리 4㎏ 100포, 감자 10㎏ 50박스를 ‘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농산물은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 시흥시4-H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 등 3개 단체가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수확한 농산물이다. 장순천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너무나 많다”며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시흥시 ‘1%복지재단’ 관계자는 “의미 있는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마음까지 담아 홀몸노인 및 어려운 이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시에 건강하고 활기찬 이웃돕기 성금이 접수됐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최강드림 태권도장 소속 아이들이 도장에서 시행한 학부모 공개수업 시간에서 부모들과 힘을 합쳐 41만8천원을 모금해 시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성금은 시 복지정책과가 선정한,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 가정 2가구에 전달돼 생활·의료비로 사용됐다. 이순형 시 복지정책과장은 “태권도장 운영자들이 아이들에게 나눔 실천의 기쁨과 더불어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혀 더욱 뜻깊은 성금이라 생각된다”며 “나눔 천사들이 많은 군포는 참 살기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의 공무원이 심호흡 곤란증세를 일으킨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안양시 수도행정과에 근무하는 이기수(56·사진) 주무관. 이 주무관은 지난달 26일 부흥동 관악현대아파트 테니스장에서 함께 테니스를 치던 A(65)씨가 심호흡 곤란증세를 일으키며 의식을 잃자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의식을 차리고 구급대원들에게 인계돼 병원응급실로 후송됐다. 이 사실은 A씨가 후송된 응급실의 병원 관계자(박상환 안양샘병원 재단행정부장)가 시(감사실)에 통보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 주무관은 “시가 실시한 심폐소생술교육을 두 차례 받았는데 그런 상황이 닥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지법은 5일 오후 3시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청년변호사 법원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변호사들의 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이재진 제2부회장, 윤영선 총무이사도 참석했으며,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변호사 16명이 초대됐다. 청년 변호사들은 먼저 법원장실을 방문해 이종석 법원장, 배준현 수석부장판사 등과 대화를 나눈 뒤 3~4명씩 조를 이뤄 판사실을 찾아 해당 판사실에서 근무하는 판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어 카페 ‘화소랑’에 모여 배준현 수석부장판사, 김호용 공보판사, 형사, 민사 단독 판사, 신청, 파산부 판사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평소 법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이종석 법원장은 “최근 어려운 법조 환경에서 청년 변호사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추는 것과 겸손한 태도로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법원도 청년변호사들에 대한 지원과 소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