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미래 건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취업완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현대건설은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선발 과정은 플랜트전기·계장실무와 건설공정공사관리, 스마트시티,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취득과정 등 건설 직무 중심의 4개 과정이다. 이들 과정은 3월부터 시작한다. 건설품질관리와 안전보건관리, BIM건설관리, 전기설비시공실무, 플랜트기계배관실무 등 5개 과정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해 6월 교육을 시작하고 건설공사관리 과정은 하반기 개설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정부가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고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을 최초 수강하는 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교육수료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 및 동종 건설사·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원은 지난해 93.8% 수준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1977년 개원한 이래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3만 9000여 명의
지난해 '데이브 더 다이버'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룩한 넥슨 민트로켓이 이번엔 '웨이크러너'로 또 다른 흥행에 도전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트로켓은 오는 13일까지 스팀을 통해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의 첫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동시에 민트로켓은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여한다. 민트로켓은 공개 테스트 및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글로벌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탑뷰(Top View) 시점에서 가감속을 활용해 펼치는 근접 전투와 캐릭터별 차별화된 액션이 특징이다. 속도감 있는 전투가 전개되는 특성상 이용자의 컨트롤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임채현 민트로켓 디렉터는 “’웨이크러너’는 빠른 속도감과 이동으로 근접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다”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웨이크러너’만의 참신한 게임성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크러너가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민트로켓의 개발 방향성에 있다. 개발사인 민트로켓은…
지난해 하반기에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와 장외거래한 상장법인 소액주주, 비상장법인주주는 오는 29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6일부터 지난해 하반기 양도분 주식 양도세 신고·납부 대상자에게 예정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장내 거래한 상장법인 소액주주와 한국장외시장(K-OTC: Korea-Over The Counter)에서 거래한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는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이 아니다. 2022년 말 현재 지분율 또는 시가총액이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거나 2023년 중 주식 취득으로 지분율을 충족하는 경우 대주주에 해당한다. 대주주 요건은 시가총액 10억 원 이상 혹은 코스피 1% 이상, 코스닥 2% 이상, 코넥스 4% 이상이다. 국세청은 완화된 대주주 시가총액 기준(50억 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식 양도분부터 적용되므로 이번 예정신고 때 착오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장법인 최대주주의 경우 2023년 1월 1일 이후 양도 주식에 대해선 배우자와 4촌 이내 혈족, 3촌 이내 인척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쳐 대주주 여부를 판단한다. 최대주주가 아닌 경우 합산하지 않는다. 단, 비상장주식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6일 수원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식위기 홀몸어르신 300여 명을 위한 따뜻한 식사와 설날 특식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경기지역본부 직원 10여 명은 정성이 담긴 갓 지은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식판에 담아드리고, 복지관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정겨운 새해 인사를 전하는 등 이웃 간의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설날 특식비 100만 원도 함께 지원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2일, 인천 미추홀구 결식 어르신 300명에게 지역 영세 식당에서 구매한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그동안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일상 지원과 지역 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아동공동생활가정 그룹홈 7개소 거주 아동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한 바 있으며, 안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공·민간협력의 주거 재난안전 관리를 실천하는 ‘생명지킴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관리에도 앞장
효성이 독수리, 큰기러기,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지원 활동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 독수리 3마리에는 ‘효성1호, 효성2호, 효성3호’ 의 이름을 지었다. 앞으로 겨울철새 보호 및 보존 지원을 지속해 나가면서 추가 방사 독수리들에게도 숫자 및 이름을 부여해 관리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산 농축산물을 매입해 화포천습지를 찾는 철새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월동을 위해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많은 겨울철새들이 찾지만 먹이가 부족해 탈진과 아사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특히 독수리는 자연에 방치된 동물의 사체를 먹어 치워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자연의 청소부’다. 독수리 개체수 급감은 인간의 건강, 환경과 경제활동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은 이번 겨울철새 먹이지원 사업으로 겨울철새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먹이를
부영그룹이 국내 기업 최초로 아이를 낳은 직원들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씩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고향 주민과 동창들에게 거액의 현금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번엔 파격 저출산 대책을 내놔 이목을 끌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출산장려금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했다. 이날 이 회장은 임직들에게 "부영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기업의 임무는 국가의 법을 준수하고 사회적 통념과 상식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존재해야 그 가치가 있는 만큼 자리에서 열심히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와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출산의 배경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그리고 일과 가정생활 양립에 어려움이 큰 이유로 작용하는 만큼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자녀 70명에게 직접적인 경제지원이 이뤄지도록 출산장려금 1억 원씩…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전통시장 안전지킴 경기협의체와 6일 성남 남한산성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해 8월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와 함께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대비를 위한 '전통시장 안전지킴 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 활동 인식제고 및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남한산성시장 상인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안전 자율활동 현황 및 자율소방대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화재 예방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16일까지 경기지역 3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창 청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만큼 우리 고유 명절인 설날에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내달 10일까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운영한다.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장애물을 넘고 트랙을 달리는 역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싱글 테이크'로 촬영해 AI가 생성하는 베스트 포토,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생생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프로필 포토 부스'에서는 펫도 인식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물 모드 기능으로 반려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보다 완벽한 '견생샷'을 완성해준다. '갤럭시 스튜디오 Pet'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펫 스트랩도 만나볼 수 있다. 향상된 위치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활용해 반려견의 위치와 산책 기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중소기업계는 6일 논평을 통해 "지난 5일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1심 무죄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에 대한 무죄 판결은 삼성이 사법리스크로 인한 경영상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삼성은 납품 중소기업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2022년 한해만 87조 원을 투자하며 혹독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견인하는 데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또 "대만 TSMC를 비롯, 미국·일본 등 치열한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서 총수의 신속한 결정과 선제적 투자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이재용 회장의 정상적인 경영복귀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삼성은 더욱 선제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확대와 더불어, 771만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회복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리조트부문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래미안갤러리에 놀러온 바오패밀리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갤러리에 놀러 온 바오 패밀리'라는 주제로 특별 팝업 전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여러 크기의 판다 인형과 대나무 소품을 활용해 연출한 '바오 시티투어', 밤하늘 별빛이 내려오는 느낌의 공간에서 바오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바오 별빛세상', 벤치에 앉아 바오 가족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오 힐링공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바오패밀리 인형, 푸바오 담요, 패브릭 포스터 등 바오패밀리와 래미안 굿즈를 가지고 캠핑장처럼 꾸며둔 '바오 낭만캠핑' 공간도 조성해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객 참여형 공간으로 바오패밀리를 만난 소감을 적어 벽면에 카드를 붙이는 '바오 캔버스' 또한 운영 중이다. 전시공간 외에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후기 작성 이벤트로 푸바오 행복카드와 카페 쿠폰을 함께 증정하고 있다. 래미안갤러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에버랜드 이용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특별 팝업 전시의 여운을 에버랜드에서도 이어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