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이 11일 과천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농업인의 날인 11월11일을 맞아 쌀 소비를 독려하고 아침밥 먹는 습관으로 청소년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식생활교육과천네트워크와 함께 과천고등학교, 과천문원중학교 등 두 곳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종천 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서도 우리 농산물 소비가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포천시는 최근 대진대학교산학능력개발원 국제학관에서 2019 취업지원프로그램인 ‘드론촬영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드론촬영 과정은 구직자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청년층의 자아실현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신감 회복, 동기부여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및 실습(48시간)이 균형 있게 구성된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체계적인 이론 습득과 알찬 실습을 통해 교육생 95%가 드론촬영2급 및 드론교육지도사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포천시는 드론산업의 전망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료생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얻거나 드론과 관련해 창업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2019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공감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가을 저녁, 노래로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교육에 대한 진솔한 소통과 성찰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션 1 ‘함께 꿈꾸는 미래’ 공감토크 시간에는 3명의 교사가 ‘미래의 교사는 000이다’라는 사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사회 교사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함을 공감했다. 세션 2 ‘노래 속 우리들의 이야기’에서는 현직 교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권나무 콘서트가 열렸다. 노래 속 교실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를 통해 교사로서 마음을 함께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교육지원과 김진원 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함께 진솔하게 고민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기획했다. 이번 교원 공감토크콘서트를 통…
안양시가 지난 6일 신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5060창업프로젝트’ 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5060창업프로젝트’는 일선에 은퇴해 인생 2막을 모색하는 신 중년세대에게 일과 활동을 위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50∼60대 30명을 공모,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9월부터 3단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앞서 두 단계에서는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협동조합, 시장동향, 자금조달, 창업 관련 아이템 구상하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비즈니스 모델링정립 실습과 사업계획서 작성 그리고 그에 따른 발표가 마련됐으며, 1:1 상담을 겸한 피드백도 이뤄졌다. 시는 5060창업프로젝트 수료생들이 창업과 재취업 등 인생2막을 펼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개별 창업멘토링, 공동창업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신 중년층의 생애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7월 청사2층에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이번 5060창업프로젝트도 이곳을 통해 운영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최근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평화를 품고 미래를 날다’를 주제로 ‘고양드론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 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교육지원청, 한국항공대학교, 육군 제60사단,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드론산업체, 드론교육기관, 초·중·고등학생, 항공대학생, 드론교육기관, 지역주민 등 2천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드론산업 중심지로 비상을 염원하는 개회선언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또한 전국경찰드론연합회와 고양소방서의 드론활동 영상과 시연, 천풍무인항공의 방제드론 시연, 육군 제60사단의 드론축구 및 드론크래쉬 시연, 한국항공대학교의 추적드론 시연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수놓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론미션대회는 사전접수가 많아 예선전까지 치러질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드론크래프트와 미니드론레이싱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순위 다툼 경기가 펼쳐져 드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더욱 실감케 했다. 드론 교육 및 체험 부스존에서는 드론 조종과 촬영기술, 드론 비행 코딩 및 제작…
부천시는 지난 7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브릿지팀이 부천시의 기초교육(문해)을 포함한 평생교육정책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천시를 방문한 방문단은 ‘2019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브릿지 프로그램 협력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부탄, 동티모르, 인도, 라오스,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6개국 관계자 12명으로, 이들은 한국의 평생학습 모범사례를 학습하여 자국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천을 방문했다. ‘브릿지 프로그램’이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공교육 소외자의 교육권 강화를 위해 기초문해 및 직업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10년부터 개발도상국 정부 기구 또는 전문단체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비형식교육 분야의 국제개발 협력사업이다. 이날 사례발표에서 임정민 평생교육사는 2004년부터 시작된 부천시 문해교육의 현황과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문해교육은 곧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모두를 위한 평화’라는 유네스코 비전의 근간이 되는 기본권임을 강조함으로써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주준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9 수원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는 마을로, 마을은 학교로 협력하는 미래교육’을 부제로 올해 진행된 꿈의학교 활동내용과 성장사례를 공유하며 학생과 꿈의학교 운영진간의 만남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꿈의학교 참여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 합창, 퍼포먼스 공연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열리며 50개 꿈의학교가 참여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황대호 경기도의원과 도교육청 장학관, 꿈의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 운영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경기꿈의학교의 가치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안직수기자 jsahn@
광주시는 6일과 7일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인형극’을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아 보육기관 50개소의 아동 2천700여명이 관람했으며,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치아요정 예방이의 건강칫솔’이라는 부제로 어린이들이 충치 예방을 위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뮤지컬 인형극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市 ‘NYJ 아는 행님’ 행사… 조광한 시장편으로 진행 남양주시가 지난 6일 오후 7시 시청 맑음이방에서 지역 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 선배들의 성공비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NYJ 아는 행님이 들려주는 산전수전 성공 스토리’를 진행했다. ‘수요미식회 대박 맛집 고수의 비결’과 ‘투철한 서비스 마인드와 SNS활용을 통한 온라인 억대 매출 청년기업가’편에 이어 진행된 이번 성공스토리는 ‘입시 N수생에서 어쩌다 공무원이 된 남양주시장’ 편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조광한 시장은 ‘NYJ 아는 행님’으로 나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날 조 시장은 자신의 청년시절 수많은 실패와 좌충우돌 인생이야기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하며 청년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토크를 마무리하며 조 시장은 “인생은‘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라며, 수많은 선택 속에서 결과와 성공이 공존한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끊…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경기북부지회 회원 40여 명이 최근 4일간의 일정으로 애국지사들의 숨결이 담긴 중국 항저우, 자싱, 상하이 등의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회원들은 민족정기선양과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찾아 중국 항저우에 있는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와 한국 독립당 사무소를 둘러본 뒤, 자싱으로 옮겨 김구 선생 피난처와 의열단 황포탄 의거 현장을 둘러봤다. 또 다음날에는 윤봉길 의사 의거지와 육삼정 의거 현장, 애국선열들이 묻혀있던 송경령 능원 등을 방문해 임시정부 요인들의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의형 지부장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구성된 광복회원들에게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역사의 숨결이 담겨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이 같은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