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새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2주간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15개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를 안내하며 시정 설명과 정책 공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3일 공도읍에서 시작해 24일 안성2동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2월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공도읍 주민 등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는 분야별 정책공감토크가 4차례에 걸쳐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은 계획과 준비의 시간이었고, 2025년은 실행의 해가 될 것”이라며 “준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안성시의회와 함께 2025년 첫 정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보라 시장,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최승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IB 교육은 학생 주도적인 토론과 논술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서 IB 인증학교를 운영하면 인근 지자체에서도 입학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우선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특히 소규모 학교에서 IB 교육을 시행할 경우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각기 다른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호섭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안성맞춤공감센터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동부권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체능 특화 학교 조성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가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을 오는 1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인 개인 최대 5천만 원, 법인 최대 1억 원, 시설자금은 농업인 최대 5억 원, 법인 최대 7억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부담을 대폭 낮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업경영체로,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한 농가에 한정된다. 신청자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가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이번 융자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기한 내에 신청해 경영 안정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는 9일 오전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2025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영호 평택세무서장 등 주요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상공회의소 의원 및 지역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신년을 함께 축하했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불안한 국내외 정세로 경제가 위축됐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을 때 우리의 경제는 다시 회복하고 비상할 것”이라며, 기업인들의 역할과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안성상공회의소는 107년의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민원 해결과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혁신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에 규제 완화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과 윤종군 의원은 참석자 및 시민들의 새해 소원성취와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의 건배 제의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지역 상공인들은 “안성상공회의소와…
농협 안성시지부는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한길복지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김형수 지부장, 주윤옥 안성시청 출장소 지점장,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농협 안성시지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루어졌으며, 한길복지재단의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협 안성시지부는 이미 2024년 10월 26일 한길복지재단이 주최한 ‘2024 사랑나눔바자회’에서 300만 원의 기부금과 5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한 바 있어,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수 지부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한길복지재단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창섭 이사장은 “농협 안성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배려계층과 한길복지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큰 나눔을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길복지재단은 직업중점…
화성특례시가 겨울철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화재예방계획 수립과 소화 장비 비치 상태 ▲근로자 난방 휴게실 등 작업 환경 ▲전열기구 및 유류 관리 상태 점검으로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 ▲타설 후 보양실태 등 겨울철 건축물의 품질 확보를 위한 점검도 병행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 화성시 주택정책과, 현장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으로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점검으로 사업주께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24학년도 2학기 한신북돋움 프로그램의 우수 활동 조 시상식을 지난 12월 26일(목) 진행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신대 1~4학년 재학생 40명을 모집해 5명이 1팀으로 총 8개 조가 활동했고, 각 팀은 활동기간 동안 총 3회 독서 모임과 3권 이상의 책을 정독한 후 개인별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중앙도서관은 제출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팀 활동의 적극성, 발제 내용의 충실성, 도서 감상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활동 조를 선정했다. 우수 활동 조에는 ▲1등 최우수상 ‘1조 활자요리사’ ▲2등 우수상 ‘6조 밀리와 아이들’ ▲3등 장려상 ‘8조 팔팔한 8조’가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한신북돋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참여 소감을 통해 “북돋움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새롭게 깨달았으며,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졌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학교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지난 9일부터 1월 27일까지 미술관 야외공간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 3개동에 전시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야외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컨테이너라는 특수성에 맞는 새롭고 실험적인 전시문화를 선도하고 작가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작가 3명씩 총 4회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인 작가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12명의 작가에게는 ▲컨테이너 전시 공간 제공 ▲작품 보험 가입 ▲창작 지원비 등이 지원되며,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야외 컨테이너 전시 사업을 추진하며 “작가들의 창작기반을 조성하고 미술관 접근성을 높여 예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025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중학생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교별 지원 인원과 금액을 확정한 뒤, 보조금을 각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은 오산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복지 사업 중 하나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부터 도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발맞춰 오산시는 지원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및 체육복비를 지원하고,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학창시절 가장 큰 설렘인 체험학습을 모든 학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정책
한신대학교 디지털새싹사업단은 지난해 12월 21일 경기캠퍼스 송암관 1층 유사홀에서 ‘2024 디지털새싹캠프 2기 AI·SW 페스티벌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성과발표와 AI 아트 코딩 및 AI 에이블 코딩 작품 전시, AI·SW교육 체험마당, AI 아트코딩 챌린지, 마술공연,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신대 디지털새싹사업단은 ‘Triple-A(ART, Asset, Able) 디지털 예술(ART), 디지털 자산(Asset), 디지털 접근성(Able)’의 역량을 키워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이 모두가 디지털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하여 경제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간중심의 융복합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 1학기부터 약 4,700명의 학생들이 SW와 AI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면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으며, 2025년에도 디지털새싹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창의·융합형의 미래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