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다음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우리 시대의 스승-리영희 읽기’를 군포책마을에서 진행한다. 이번 ‘우리 시대의 스승-리영희 읽기’는 군포 지역과 관련된 인물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탐구하고 학습함으로써 지역의 이야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성찰해 보고자 마련됐다. 다음달 5일과 12일에는 대담 형식으로 엮은 리영희 회고록 ‘대화’의 저자인 문학평론가 임헌영 교수가 ‘리영희, 삶을 읽다’, ‘리영희, 사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리영희 선생의 생애와 사상 및 저서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19일과 26일은 김홍백 인문학자가 ‘리영희, 시대를 읽다’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리영희 선생의 저서 ‘전환시대의 논리’를 시민들과 함께 읽는 강독의 시간을 갖는다. 우리 시대 ‘사상의 은사’로 불리는 리영희 선생은 언론인으로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로, 지난 2010년 작고하기까지 군포에 거주하며 집필활동을 이어간 바 있어 이번 ‘리영희 읽기’는 군포시민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재단은 다음달 4일까지 ‘리영희 읽기’에 참여할 시민 30여명을 모집하며,…
아주대병원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의 주제는 ‘오직 나를 위한 쉼’으로 ▲‘나’ 움직이기(신체활동증진) ▲‘나’ 사랑하기(이완명상) ▲‘나’ 표현하기(소통과 공감) ▲자신감 회복하기(이완명상) ▲자신감 강화하기(건강한 자기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암 치료 후 통증 및 부작용, 디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참여해 일상을 벗어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및 건강관리 방법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향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후 신체적·정서적·심리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증상관리, 건강관리, 마음건강 및 일상복귀 지원 등 맞춤형 포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
경기·김포문화재단 내달 ‘옆집에 사는 예술가 : 김포편’ 기획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김포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 12곳을 공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 김포편’을 오는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마다 진행한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을 오픈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을 맞아 한강의 끝자락이자 바다로 흐르는 물길을 품은 김포에서 둥지를 틀고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 가본다. 다음달 1일에 진행할 첫 번째 오픈스튜디오는 한강과 강화해협이 만나는 지점에 비죽 나와 있는 보구곶에 위치한 곳으로 세 명의 작가(문영태, 홍선웅, 홍정애)가 우리가 누구이든, 또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이도, 또 저도 삶’이라 일러주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오픈스튜디오(다음달 8일)는 김포시 초입에 위치한 강영민 작가의 작업실과 장민승 작가의 작업실이다. 두 작가의 작업을 통해 오늘날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작가의 일상에서 걷는 길을 참여자들과 함께 복기하…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제17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열고 미래 만화가 발굴에 나선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모든 만화 창작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 주제로 단편만화 및 카툰 부문의 응모작을 모집한다. 작품응모는 6월 5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r)을 통해 접수하며, 단편만화는 스크롤 방식으로는 가로 690픽셀 이하에 50컷 이상, 페이지뷰는 B4용지에 12페이지 이상,, 카툰은 B4용지에 3점 이상, 한 작품당 1~4컷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에게는 총 3천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저스툰’에 게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2019. 8. 14.~18.) 기간에 특별 전시를 가지며 작품집을 통해 국내외 관계자와 독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독자투표부터 최종 선정까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야간관람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달빛동행’을 오는 6월에서 8월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여름밤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고품격 야간관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시작 이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수원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빛동행을 위해 사전 선발된 달빛지기(문화관광해설사)가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화성행궁 내 화령전과 유여택에서 고즈넉한 밤풍경을 배경으로 전통공연과 마당극이 펼쳐진다. 화성행궁에서 출발한 화성어차를 타고 연무대로 이동하여 방화수류정, 용연, 화홍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다시 행궁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달빛이 비치는 아름다운 수원화성 야경의 진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수원팔경 중 으뜸인 용연에서 바라본 월출인 용지대월(龍池待月)은 수면 위에 떠오른 달과 누각의 장관이 무아경(無我境)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광교산 계곡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화홍문의 7개…
맥간공예연구원이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제28회 ‘빛과 보리의 만남’ 예맥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맥회전은 경기도의회에서 열려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길상벽사 사상에 의미를 둔 좋은 기운은 받아들이고 나쁜 기운은 물리친다는 의미로 25명의 회원들의 3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맥회전에선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의 작품이 다수 전시된다. 이 원장의 작품은 나아가는 곳에 상대할 적이 없다는 뜻으로 홍칠 퍼짐무늬 기법으로 바탕색을 낸 ‘맹호도 소향무적(122×60cm)’과 중국 북경 북해공원 구룡벽화에 있는 아홉 마리 용중에서 가운데 다섯 번째용을 맥간공예 도안기법으로 만든 ‘황제의 용(95×75cm·사진)’이다. 또 부부의 연을 맺으면 평생을 같이 산다는 의미로 변치 않는 사랑을 의미하는 ‘홍칠 쌍학 애심(56×34cm)’이 전시된다. 우윤숙 예맥회 회장은 “맥간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경기도 의회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며 “도의원들을 비롯해 도청 공무원들…
기생충 장르 : 드라마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지금, 여기’라는 시공간적 특성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영화이다. 주인공들은 지금 여기, 또 마치 우리 옆집이나 옆 동네에 살고 있을 것만 같다. 특별히 선하거나 악하지도 않은 평범한 두 가족이다. 이 두 가족은 부모와 아들, 딸로 이뤄진 4인 구성이라는 점이 닮았지만, 그 형편은 극과 극으로 달라 일상에서 어떠한 공간과 동선도 겹치지 않는다. 그런데 백수가족의 장남 기우가 박 사장네로 ‘과외 면접’을 가는 상황이 주어지면서 두 가족의 만남이 이뤄지게 된다. 평범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건을 만나게 함으로써 이야기의 동력과 활기를 만들었던 봉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는 그 특별한 사건을 대신해 ‘서로’를 만나게 한 것이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봉 감독은 항상 자신만의 스타일로 현실과 사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평단의 지지와 관객의 사랑을 두루 받아왔다. 특히 특정 장르에 갇히지 않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늘 그 작품 자체가 독자적인 장르라 불릴만한 영화적 신세계를 펼쳐온 것은 그의 특별한 능력이었다. 그의 일곱 번째 장편 ‘기생충’은 그간의 작품
옹알스 장르 : 코미디, 다큐멘터리 감독 : 차인표, 전혜림 출연 :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옹알스’는 지난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작은 코너에서 시작된 팀이다. 리더인 조수원을 비롯해 총 7명의 멤버가 한 팀을 이룬 옹알스가 여느 코미디팀과 다른 이유는 바로 ‘말’ 없이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시선을 쏙 빼놓는 현란한 저글링과 마임, 리듬감 넘치는 비트박스, 마술, 댄스 퍼포먼스 등 언어가 아닌 다채로운 몸동작과 표정으로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이와 같이 말 없이도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 수 있음을 깨달은 옹알스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무대로 나아가 다양한 이들에게 한국의 코미디를 알리고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고, ‘세계의 공통어는 영어가 아닌 웃음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옹알스는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은 물론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까지 총 21개국 46개 도시에서 공연을 가졌다. 알록달록한 어린 아이의 옷을 입고 오직 표정과 행동만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그들의 공연을 본 세계인들은 찬사를 쏟아냈다. 영화 ‘옹알스’는 이러한 멤버들의 오랜 소원이자 꿈인…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수원컨벤센터 내 전시장인 아트스페이스 광교가 오는 31일까지 2019년 정기대관 신청을 실시한다.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전시장으로 광교호수공원과 연결되어 있고,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인근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현재 개관 전시로 ‘최정화, 잡화 雜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정기 대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6주간의 대관 전시를 진행하고자 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5개의 전시실 1천101㎡(약 333평)의 전시 공간과 아트라운지를 대관한다. 대관료는 1일 1㎡당 1천550원이나, 수원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작가, 수원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활동한 작가가 2/3 이상 소속된 단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등록 예술 단체가 신청하는 경우 대관료의 70%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예술인들에게는 전시 공간의 확충과 지원을,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전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기대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다음달 21
예술공간 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예술공간 봄 제1전시실에서 ‘Time Will Tell You(시간이 말해줄거야)’라는 주제로 김꽃님(Kkotnim, Kim), 김이강(Yikang, Kim), 송다은(Daeun, song) 세 명의 작가가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Time Will Tell You(시간이 말해줄거야)’는 우리의 이야기에는 끝없이 변화하는 과정이 담겨있다는 내용으로 ‘낯선 감정에 혼란을 겪기도 하고, 고정된 사고를 깨고자 시도하기도 하며, 영화 같은 기억의 장면들을 기록하고 싶은’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정지원 작가의 ‘Landscape’ 개인전이 1전시실에서, 이주영 작가의 ‘꿈의 언어’ 개인전이 3전시실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 중이다. 한편 수원시 행궁동벽화마을에 위치한 예술공간 봄은 1980년대에 지어져 방앗간, 오락실, 건설사무소, 가정집으로 쓰이던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해 2014년에 개관하여 작년까지 대안공간 눈의 기획으로 총 175회의 전시를 개최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