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사진)이 오는 28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응광은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중들의 귀를 사는 차세대 성악가로 특히 무대 위에서 과감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연기 실력, 희극과 비극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연출자, 지휘자는 물론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응광의 이번 독창회는 그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부드러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곡가 바그너가 가장 사랑했던 ‘베젠동크의 가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탄호이저’ 중 ‘O du mein holder Abendstern’(저녁별의 노래),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곡과 아리아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1544-1555), Yes24(1544-6399), 옥션티켓(1566-1369)에서 구매할 수 있…
여성주의를 미술이라는 영역에서 표현하면 어떤 느낌으로 발현될까? 나아가 ‘여성주의 미술’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재-분류: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라는 주제로 ‘여성주의 미술’이 무엇인지 질문을 제시하고 각자 답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여성 작가의 작품을 선별 및 재분류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라는 부제에 알맞게 ‘첫 번째 밤’과 ‘두 번째 밤’으로 작가들의 출생 시기에 따라 나눠져 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바로 오른편에 김인순 작가의 ‘그들의 꿈은 어디로 가나’가 걸려있다. 거대한 크기의 이 작품은 붉은색의 많은 뿌리들이 뒤엉켜 솟아나오려는 듯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작가는 이 뿌리를 강한 생명력으로 표현했고 나아가 이를 여성의 존재로 병치했다. 뿌리는 나무의 가지와 잎을 지탱해주는 근원이다. 또 다른 작품 유혜숙 작가의 ‘무제 1(머리)’ 역시 눈길을 끈다. 흰 바탕에 검은 색의…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도 그림책 작가’는 올해 처음 시도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작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접 창작한 원화와 그림책, 작품 소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이 자신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고, 참고한 그림책과 그림책 창작 과정을 소재로 한 책도 볼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창작하면서 느낀 고민과 노력이 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부천문화축제 다·多·Ða(다다다)’의 일환으로 직장인 극단의 연극과 시각예술 전시가 진행된다. 오는 25일과 26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장인 극단의 연극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가 근로복지공단의 후원으로 ‘가치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또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서는 장애인 예술가의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시각예술 전시 ‘김성건- 형상전형의 전환’ 전이 3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지난 1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 부천민예총, ㈔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린 ‘부천문화축제 다·多·Ða(다다다)’ 개막식에는 7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경기도내 미술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19 아트경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19 아트경기’는 지난 2016년에 마련된 ‘경기도 사고파는 미술품거래소 설립 및 운영조례(제 6조)’, 즉 경기 미술인들의 작품 발굴·전시·유통 촉진이라는 사업 취지 아래 미술시장의 주체인 미술품 유통 사업자가 직접 예술가와 작품을 프로모션하는 신개념 미술품 유통지원 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기지역 예술가와 협력사업자(갤러리, 기획사 등) 공모를 실시한다. 최근 들어 순수예술, 건축, 디자인, 공예 등의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에서는 전형적인 아트페어 또는 옥션의 경직성을 탈피해 다양한 형태의 미술시장을 대안으로 시도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고 소규모 대안적 아트페어 혹은 작가장터, 굿즈마켓 등 그간의 미술시장의 한계에 도전하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대안(alternative)미술시장이 다채롭게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기문화재단에서는 경기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도민들이 보다 쉽게 미술품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상의 라이프스타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가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1층 강당에서 2019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동행(同行)’을 진행한다. 이번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동행’은 2019년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화의 물결에 무분별하게 밀어닥친 외래문화의 홍수 속에서 우리 음악을 통해 현대 사람들이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우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멋과 흥을 나누고자 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총감독의 해설과 국악오케스트라 꿈의 학교 박상우 지휘자와 함께 진행된다. 흥겨운 멜로디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2’로 시작해 국악가요 ‘꽃분네야’를 이어서 감상한 후 국악기를 소개한다. 연이어서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으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국악가요 ‘오래된 이야기’, ‘난감하네’,…
잊혀가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이 웹툰 속 인물로 다시 태어났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진행하는 ‘성남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이하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웹툰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가 오는 9월 1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카툰갤러리에서 순회전시를 이어간다. 성남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성남시청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전시를 다시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 대상 역사교육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제작 중인 독립운동가 웹툰은 ‘식객’, ‘타짜’의 허영만, ‘바람의 나라’의 김진,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풀’의 김금숙, 용산 참사 등 사회적 문제를 만화로 그려 온 김성희 등 33명의 만화가가 참여해 김구, 김원봉, 신채호, 홍범도 등 독립운동가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낼…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 ‘재-분류,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 ‘人공존하는 공간’에 대한 무료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디오가이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가이드온’에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기획전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미술관에서 전문 전시해설사로 활동하는 조민경 도슨트가 참여해 전시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친근한 스토리텔링을 전달한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는 디지털 네트워크에 종속돼 스크린 속 이미지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임봉호, 염지혜 등 총 7명 작가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재-분류,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는 지난 3년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수집한 소장품 중 여성주의 작품에 초점을 맞춰 선별 및 재분류해 여성주의 미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고 각자의 답을 찾아본다. 또 ‘人공존하는 공간’은 이대송…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오는 2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2019 부평 솔아솔아 음악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부평국가산업공단을 중심으로 1970~80년대 노동운동의 메카이자 민중가요의 산실이었던 부평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그 시대 정신을 기리고 현재의 시점에서 함께 나누는 음악제로 기획됐다. 이번 음악제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정동하와 자연의 삶에 영원의 정서와 통찰을 담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노동 현장을 중심으로 희망을 노래한 민중가요 그룹 꽃다지, 꽃다지 전 리드보컬 김용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박영근 시인의 ‘솔아 푸른솔아’ 시낭송과 함께 무용을 선보일 춤꾼 이삼헌과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 입상한 그룹 중년시대, 평화바람이 함께해 민중가요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와 대표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석무료, 전체관람가능. /정민수기자 jms@…
어린 의뢰인 장르 : 드라마 감독 : 장규성 출연 :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 인생 최대 목표는 오직 성공뿐인 변호사 ‘정엽’(이동휘 분)은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과 얽힌 ‘다빈’(최명빈), ‘민준’(이주원) 남매를 귀찮아 한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대형 로펌의 합격 소식을 듣게 된 정엽은 10살 소녀 ‘다빈’(최명빈)이 경찰에게 7살 남동생 ‘민준’(이주원)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자백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뒤늦게 미안함을 느낀 ‘정엽’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다빈’의 엄마 ‘지숙’(유선)에게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데…. 영화 ‘어린 의뢰인’은 7살 친동생을 죽였다는 10살 소녀의 믿을 수 없는 자백을 소재로, 소녀가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변호사 ‘정엽’과 진실을 감추고 있는 엄마 ‘지숙’, 그리고 자신을 돕겠다고 말하는 어른들을 의심하는 소녀 ‘다빈’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