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대처로 화재를 초기진압해 대형화재를 막은 두 군인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26사단 불사조대대 장승환 중사와 조석영 상병이다. 최근 이들은 부대 업무를 위해 전곡 시내를 운행하던 중 한 PC방 건물에서 굉음과 함께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장 중사와 조 상병은 즉각 차에서 내려 차량 내부에 구비돼 있던 휴대용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며 진화에 성공했다. 이들이 부대로 복귀한 뒤 주민들의 신고로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관은 “전선이 모여 있는 계량기에서 발생한 불길이 전선을 따라 번지기 시작해 초기에 진화하지 않았다면 대형 화재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군인들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 중사는 “불길이 보이자 차량에 구비해놓았던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고양시가 최근 척추·관절 전문병원 일산 21세기병원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로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일산 21세기병원은 7월부터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중 매달 대상자 1명을 선정해 수술과 회복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광원 일산 21세기병원장은 “의료수익사업을 하고 있으나 받은 만큼 지역주민과 나누고자 하는 뜻으로 ‘희망의 다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계속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시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일산 21세기병원의 나눔 활동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활발히 전개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초복을 맞이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무더운 더위 극복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지난 18일 시청 송림홀에서 가졌다. 이날 시는 무더운 여름철 당면업무를 추진하는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한 광주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직원들을 위해 수박을 제공, 활력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기반으로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 생활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K-water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가뭄극복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해 범정부 가뭄관리 체계 확립의 필요성과 기확보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보조수자원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대학교 한건연 교수는 “4대강 사업 이후 16개보의 저류량 6.3억㎥를 댐 방류량과 함께 활용해 안정적인 하천수위를 유지해 용수공급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금강홍수통제소 김양수 소장은 “물수요 공급조절시스템을 국가차원에서 가동해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하천유지용수 등에 대한 공급우선 순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계운 사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도한의사회는 최근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안산 단원고를 출발해 서울 국회의사당으로 향한 도보행진단 6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정경진 도 한의사회장과 강연건 기획이사는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학생들의 허리 및 발목 등 통증을 무료로 진료, 한방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정 회장은 “골절 부상까지 입은 채 도보행진에 참여하는 등 많은 학생이 통증을 호소했다”며 “조금이라도 통증을 줄여주고 도움이 되기 위해 찾아갔다”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kj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