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다음달 7일부터 유소년 풋살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유소년 체력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유소년 풋살교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관문실내체육관과 풋살구장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풋살교실에서는 자라나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기초체력을 기르고 다양한 학교 체육을 체험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도록 기본기술과 야외 실전 연습경기, 다양한 게임과 훈련, 학교 체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내데스크(02-500-1430) 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4월 21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제290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며, 윤미현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이영화(회계사), 김병순(회계사), 노영기(회계사), 신형일(세무사) 등 4명의 민간위원 포함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기금 결산, 재무 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점검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윤미현 의원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엄중한 결산검사를 실시하여 과천시 재정의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환경부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실천 캘리그림 공모전’에서 과천시 세무과 김미정 팀장의 작품 ‘우리 함께 탄소중립-지구를 지켜요’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의 작품은 ‘우리 함께 탄소중립-지구를 지켜요’라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표현하고,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잔디를 동그란 모양의 캐릭터로 그려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김 팀장은 “캘리그라피란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면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과천시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역 3층 맞이방에 마련된 특별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도시 거주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선사하는 ‘도심승마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도심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료 승마체험 행사다. 금년도는 운영 규모를 전년도의 5곳 2만9천여 명에서 6곳 3만2천여 명으로 확대하고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서울경마공원을 시작으로, 4월 19일부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 5월 3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공원, 5월 16일부터는 울산 태화강공원, 5월 31일부터는 부산 태종대공원에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안산 선부광장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축제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올해 첫 번째 행사로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된 도심승마체험에 이어 진행되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도농 어울림 행사와 연계하여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주말마다 무료 승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승마체험을 안전하게 돕
한국마사회의 수의학 분야 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이 입증됐다. 한국마사회는 최윤기 수의사와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팀 파킨 교수가 공동 연구한 '한국 경주마의 천지굴건 질환(SDF tendinopathy)의 위험 요인' 연구가 말수의학분야 세계최고권위 학술지인, 영국수의학회 발간 'Equine Veterinary Journal'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천지굴건부상은 경주마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로, 경주마 은퇴의 주요 원인이다.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훈련한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를 통해 천지굴건부상의 위험 요인을 통계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 고강도(습보)훈련보다 실제 경주나 주행심사 후에 천지굴건부상이 진단될 가능성이 11배 높았으며, 낮은 등급(6등급‧신마)의 말이 높은 등급의 말보다 부상 위험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60일 동안 고강도(습보)훈련일이 적거나, 최근 180일 동안 중강도(구보)훈련일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 또는 1년 내에 90일 이상 휴양경험이 있었던 경우 부상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주에 출전하는 말이 최근에
과천소방서는 17일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인 꿀벌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재난대응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22일 관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사례를 계기로 유사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꿀벌마을 내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인해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해 소방차량 11대 소방대원 35명이 참여하여 지휘관 무전통신, 차량배치‧통제,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황보고 및 현장지휘체계 점검 ▲좁은 도로와 복잡한 구조 내 효율적인 진입‧배치 훈련 ▲초기진압 및 연소확대 저지 등 실전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최준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동대응 체계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과천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1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 발족식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점인 적정 학생 수 부족과 남녀 성비 불균형 등에 대해 관내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과천시 관계부서, 각 학교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천시는 교육구조의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을 4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분야별 과업 수행 계획이 공유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시에서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발족은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올해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KINX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클라우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IXcloud’와 동영상 관리 솔루션 ‘midibus’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 지원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IXcloud는 오픈스택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상 인프라를 제공한다. ▲컴퓨트(인스턴스) ▲스토리지(볼륨·NAS, 스냅샷, 백업) ▲보안(방화벽, SSL 인증서 관리, VPN) ▲네
‘제7회 과천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에서 ‘㈜자블리’와 ‘㈜다비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과천시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우수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25개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망 창업가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경력에 따라 두 개 부문(창업 3년 미만,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창업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 창업가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2개 부문별 6개 팀, 총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팀은 3주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종 경진대회는 4월 11일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벤처 및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 내용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은 ㈜봄젠와 ㈜소무나, 우수상은 스냅스케일과 ㈜꾼, 시드상은 ‘나와’ 등 6개 기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에게는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입주 혜택, 전문가 멘토링, 관내 기업과의 네트워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포상에서 개관시간 연장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포상’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2007년 경기도 내 최초로 오후 10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며 맞벌이 가정과 어린이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와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인문학 프로그램과 저녁 5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독서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이용자들은 평일 낮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간에 수준 높은 강의와 체험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의 야간 프로그램 운영 및 개관시관 연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직원 모두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