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9일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이후송 지청장과 김형석 지사장을 비롯해 주요 건설현장 소장단과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수리산 관모봉에서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산재사망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후송 지청장은 “올해도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국제나은병원 회의실에서 도준우 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해 ‘2024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정관변경에 관한 사항과 간부 직원 임면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기타 협의회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했다. 또, 제6대 협의회 임원 선임장 전달식도 가졌다. 도준우 회장은 “올 한해도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골고루 혜택을 받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대안중학교는 지난 9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한국 잡월드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자 2개의 체험을 선택한 뒤 프로그램에 참가해 건전한 직업 가치관 형성과 필요한 직무 역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대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1만 5000여 명에게 ‘건강한 간식 이야기’, ‘쌀 중심의 전통 식생활’, ‘그린푸드·토종 종자’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병설유치원 ‘알록달록 간식의 비밀’ ▲1학년 ‘밥이 좋아요’ ▲2학년 ‘식품첨가물에 익숙해진 미각 깨우기’ ▲3학년 ‘전통 식생활을 실천해요’ ▲4학년 ‘소중한 우리 쌀’ ▲5학년 ‘지구를 살리는 밥상’ ▲6학년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과 토종 종자’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미진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호계복합청사 내 ‘안전체험관’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016년 호계3동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화재진압, 연기 대피, 지진, 자동차 안전, 응급처치 등 8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최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체험장, 3차원 영상 체험장 등 노후 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 화장실과 포토존도 새로 설치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과정은 오후 2~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계원예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4개 대학과 건축사회와 '2024 안양건축문화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 전나현 계원예대 산학취업처장, 이양창 대림대 산학협력처장,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와 대학, 건축사회는 ▲건축문화제 안양지역 사업추진 협력▲학생 연계 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 및 봉사 등 지원▲협력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 및 참여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안양건축문화제가 건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안양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안양예술공원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만안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국회의원 법안 발의와 치적을 놓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최돈익(국힘·안양만안) 후보는 최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주당 강득구 후보가 공보물에 대표 발의한 법안이 108건이라고 했으나 국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가결된 것은 단 1건뿐이며, 나머지는 계류 82건, 대안반영 폐기 24건, 철회 1건”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 측은 “이는 강 후보가 의정활동을 잘 한 게 아니라 오히려 무능을 드러낸 거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강 후보가 지난 4년 임기 동안 지역 활동과 의정활동을 잘 해왔다고 자평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만안구민들에게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강득구(민주·안양만안) 후보 선거캠프는 성명을 내고 “최돈익 후보가 국회 입법시스템에 대해 이해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모르는 것이 죄가 아니고, 알려고 하지 않은 것이 죄”라고 비판했다. 강 후보 측은 “‘대안반영 폐기’는 국회에서 여러 건의 개정안이 발의될 경우 상임위에서 회의를 통해 이를 하나의 ‘대안’으로 통합해 반영하고 원안은 폐기하는 것을 말한다”며 “최 후보 측이 대안반영 폐기의 뜻을 모른다”고 꼬집었다. 또, 이들 후보는 안양역 앞에 지난
안양시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주제는 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나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면 된다. 시에 관심 있는 시민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개인이나 팀(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해 내달 1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분석 적합성, 창의성, 기획 완성도 등을 평가해 총 10명(팀)을 선정할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후보는 7일 3개 지역구를 함께 걷는 ‘꽃길 유세’에 펼친다. 세 후보는 이날 이 후보 지역구인 ‘평촌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민 후보 지역구인 ‘달안동~학의천 꽃길’을 거쳐 강 후보 지역구인 ‘충훈부 꽃길’까지 함께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세에는 세 후보 율동팀이 지원에 나선다. 민병덕 후보는 “안양 세 지역구에서 모두 국민의힘 발 ‘네거티브 진흙탕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안양 원팀’만의 ‘포지티브’ 선거로 총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돈익(국힘·안양만안) 후보 지지자들이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변에서 이색 라이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 후보 지지자들은 지난 6일부터 최 후보 이름과 기호를 새긴 헬멧과 팻말을 목에 걸고 주말을 맞아 벚꽃 나들이에 나선 시민을 상대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최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는 축제라는 의미에서 라이딩 홍보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라이딩 홍보전은 선거 전날인 9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