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문형상인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 업체 방문객에게 리갈패드(2천300개) 또는 접이식 카트(500개)를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문형상인회 이훈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문형리를 방문하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답례품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점포 입구의 문형상인회 로고를 확인해 사은품도 받고 문형상인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문형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가족·친척·이웃과 함께 문형리를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형상인회는 신현상인회, 광명상인회에 이은 오포읍 세 번째 상인회로 지난해 9월 1일 창립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시작과 더불어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2년 3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업무를 임시 중단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 조정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지난 2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업무 재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보건소 업무도 정상화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건강진단서 발급, 내과진료, 예방접종, 고혈압·당뇨 예방사업, 치매안심센터,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의 진료 및 민원 업무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업무중단 조치와 방역 업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업무중단으로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 재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19일 상수도시설 확충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유재원 소장이 발표했으며 2022년도 광주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 1999년도에 준공돼 광주정수장과 용인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광주‧용인 공동취수장의 시설 증설’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 완료 시 1일 원수 공급량은 기존 공급량에서 7만톤이 추가된 40만톤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오포‧태전‧쌍동‧삼동‧양벌배수지 등의 1일 저류량을 확보하기 위해 쌍동배수지 등 6개 배수지의 송‧배수관로 19㎞를 연장하고 가압장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제1‧3 정수장에 확충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적절한 오수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한강유역환경청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주거용지 확장, 각종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하수처리 구역을 조정하고 공공하수도 시설을
광주시는 서하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2주년을 맞아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5월 한 달간 1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자연채 마스크를 증정하고 네이버 밴드 이벤트 창에서 상품 구입 후 인증 시 실내 공기정화 식물 율마포트를 증정한다. 또한, 2주년 기념 4일간 품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농산물 및 가공품을 최대 50% ~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산물은 모둠쌈을 기존 판매가 2천원에서 50% 할인된 1천원으로, 대추방울토마토는 2㎏ 기준 기존 2만원에서 25% 할인된 1만5000원으로, 달걀은 30구 한 판에 5000원에 판매한다. 가공품은 토마토고추장, 토마토맛간장소스를 각 30% 할인, 유기농발아미숫가루, 아몬드가 듬뿍 들어간 쌍화차, 국산 무농약 발아 옥수수차를 최대 30% 할인한다. 아울러 현미, 보리, 귀리 바비바삭 누룽지 1+1 이벤트, 히말라야 핑크소금이 들어간 아몬드, 캐슈너트, 피스타치오 3종 세트를 기존 2만4600원에서 2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서하리 로컬푸드 직매장 2주년을 맞이해 이벤트에 동참해 주신 농가와 가공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은 지난 4일 환경부로부터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합리적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회신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검토결과 ‘폐의류 수거지역 제한 단서 삭제’ 및 ‘계획관리지역 규제 삭제’ 등 2건이 수용 결정되었으며, ‘용도지역 변경 포함 비율 최소 50%까지 확대’는 여건 상 부득이한 경우 지방환경관서장과 협의하여 20% 이내 추가 가능하도록 수정수용되었다. 안 의원은 ‘경기도의회 팔당수계 특별대책지역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팔당특별대책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인 소통 및 정책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합리적 개정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발의하며 ▲폐의류 재활용시설의 수거지역을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발생한 폐의류로 한정하는 규정 삭제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기존공장부지에 등록ㆍ이전이 금지되는 제조업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명시 ▲산업단지 조성 예정부지의 용도변경 허용면적을 최소 50%까지 상향조정 ▲계획관리지역에서 1세대당 1개…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협의체 특화사업인 ‘코로나 타파! 문화야 안녕!’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3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씩 지원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생활반경이 줄어든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 내 자녀들이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특화사업 중 하나인 ‘내 마음에 그린 식물 키우기’를 진행, 관내 어르신들과 식물을 통한 힐링 체험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내 마음에 그린 식물 키우기’는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식물재배법 교육과 스킨답서스, 아레카야자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플랜트 화분에 심어보는 원예치료 활동을 했다. 교육은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전임교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심은 화분은 각 가정에서 잘 키운 후 7월경에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도 못하고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일이 유일한 낙이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모여 유익한 교육도 듣고 식물도 함께 심어보니 너무 즐거웠다”고 웃으며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누구보다 많이 힘드셨을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광남2동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시장 규모가 성장한 무인 편의점, 밀키트 등 식품을 취급하는 무인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기준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유통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밀키트 제품 중 일부를 수거해 검사기관에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형태의 업소인 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등 무인 시설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식품 안전성 확보 또한 중요함에 따라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 나선거구(경안동, 쌍령동, 광남 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광주시의원 후보는 한아람초등학교 이현미 학부모 회장과 지역현안인 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현미 학부모 회장은 “한아람초 학생수는 1,100여명, 광남중 학생수는 1,500명, 태전중학교는 2023년에 개교 예정이지만, 태전동 내 광남초, 태전초, 태성초, 한아람초 등 4개 학교가 있고 고산리에 신설되는 초등학교 학생까지 태전동으로 유입된다면 과밀학급 문제가 예상된다”며 관련대책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또 “한아람초 학생들 등하차 장소가 정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는 등하차 장소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현주 후보는 “과밀학급 문제를 최우선과제로 선택해서, 당선 즉시 소병훈 국회의원, 교육감 당선인과 협의해 태전동 학교내 과대·과밀학급 해소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서 “한아람초 등하차 문제도 대책을 찾겠으며, 광주의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근본적 해결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18일 학부모들과 간담회 를 갖고 "광주시 교육문제에 대해 교육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소통하고 학부모들의 지혜 빌려 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희숙 광주시 청소년환경사랑봉사단 단장을 포함해 유미애 전 매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퇴촌어머니회 등 모두25명이 참석 했으며, 광주시 포은대로 786, 2층에 마련된 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자녀 교육문제에 대해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얼마나 높다는 것을 말해주듯 간담회는 1시간 30분여에 동안 광주시 교육 현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고등학교를 타 지역으로 가는 이유에 대한 해결방안과 학교주변 환경 개선 방안, 권역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방안, 영·유아 보육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 후보자의 생각을 물었다. 학부모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출근 준비까지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있어 ‘초등학생 아침식사 무상 제공’ 같은 공약은 무척 환영할 만한 일이다”며 “방세환 후보의 교육정책들이 학부모 입장을 잘 반영하고 있어 믿음이 간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방세환 후보는 “학부모들 송곳 질문에 진땀 흘렸다”며 “광주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