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상동 솔안공원에서 열린 부천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에 참석해 순찰대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환영한다”며 “반려견 순찰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반려인과 반려견의 호흡과 신뢰가 중요했을 것 같은데 어려운 심사를 뚫고 합격한 반려견, 그리고 반려견과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해온 반려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 순찰대의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지역 방범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려견 순찰대의 활약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를 모집했으며 선발된 반려견 순찰대는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독창적 기술력과 혁신적인 잠재력을 가진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부천강소기업 1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부천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모집대상은 부천 관내에 본사 및 등록공장을 갖추고 3년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필수)연매출 50억원 이상이면서, (선택)연구개발 투자비중 0.5%이상이거나 국내·외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마지막으로 PT발표 평가를 거쳐 합산 상위 10개 사를 최종선정하고 12월에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천강소기업은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 받고, 시 홈페이지에 등록되며,인증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한도 우대, 각종 마케팅 사업신청시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유예(3년) ▲부천시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면제(대표1대/1년) ▲2025년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도 초청 등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예우도 계획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1월 7일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바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내 8개 도시를 순회하며 “평생학습을 통한 더 깊은 시선·더 열린 기회·더 나은 성장”을 이야기하는 시리즈 방식으로 기획됐다. 부천시 강연에서는 경계를 넘어 상생하는 내일을 그리는 ‘더 나은 성장’을 주제로 ▲최재붕(인공지능(AI) 사피엔스 저자,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경필(머니트레이닝랩 대표) ▲나민애(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 ▲윤택(방송인) 등 4명의 강연자가 출연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까지 ‘세바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 함양의 장”이라며, “대중적인 세바시 강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소송수행 공무원 및 도시공사,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년 하반기 직원 소송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자체·법원 등 다수 기관의 실무·심사위원회 위원직을 역임하고 소송 경험이 풍부한 김학무 변호사(부천시 고문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는 ▲소송의 개념과 절차 ▲기일 등 준비 방법 ▲답변서·준비서면 등 서면 작성법 순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소송수행의 기초를 명확히 이해하고, 상황별 적정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왔다. 교육을 주관한 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소송수행의 핵심을 파악해 소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직원들의 송무 업무를 돕기 위한 소송 교육을 정기 진행 중이며, 법 용어 및 절차에 대한 상세한 풀이로 전 직원의 소송 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는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2024. 11. 21. ~ 11. 29.)에 대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제보방은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 운영되며 제보내용은 부천시의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 또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사항, 시민의 생활불편 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 해당되며 제보된 사항은 해당 상임위원회에 전달되어 행정사무감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보방법은 우편과 부천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보장된다. 김병전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보해 주신 사항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4일 부천시를 방문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접견하고,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 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월 말 아이다 대사의 부천시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두 사람은 ▲경제 ▲뷰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 시장과 아이다 대사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 시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경제, 교육,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공화국)은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 이후 독립하고, 우리나라와는 1992년부터 수교를 시작했다. 이후 1998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2015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에 가입하는 등 대외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관내 단독·다가구주택 1674곳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부여되는 동·층·호 등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이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수 있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우편물의 정확한 수령이나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응급구조 등 시민의 생활에 다방면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초 조사 실시 ▲건물 소유자에 조사 결과 통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아울러 쪽방촌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 765곳에도 상세주소를 부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도 도모했다. 박찬이 토지정보과장은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통해 단독·다가구주택 거주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시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된 343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는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부동산 종합민원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각 구청 민원지적과에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간 내 토지소재지 구청에 방문하여 민원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면 민원인이 요청한 일자에 맞춰 감정평가사와 유선 및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의 적정성,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 관내 마을활동가, 마을만들기 사업 담당자 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주시를 방문해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가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전에는 파주시 금촌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시설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이어서 임민아 미디어랩 이유 대표의 ‘공동주택에서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강의를 들었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아파트에서 마을 활동을 시작하는 방법과 공동체 활동으로 이웃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벽초지 수목원으로 이동해 가을꽃 관람과 둘레길을 산책하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식물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워크숍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듣고 서로 소통하며 자연에서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근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의 활동 역량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부천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시·구 통합돌봄담당 공무원과 복지관 등 수행기관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의료돌봄분야 ‘1차 돌봄학당’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학당은 통합돌봄을 수행하는 공공·민간 담당자에게 의료·요양·돌봄분야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돌봄현장에서 전문적인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돌봄학당은 10월부터 총 4회 진행하며, 다학제·다직종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료·보건·요양·일상주거 돌봄분야 강의을 맡아 통합지원회의 한 시간 전에 교육을 진행한다. 통합돌봄 분야별 강의로는 ▲의료분야(시민의원 조규석 원장) ▲요양분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김도현 과장) ▲보건분야(시 보건소 간호직 주무관) ▲일상·주거돌봄(시 노인맞춤돌봄사업, 주거담당주무관) 분야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1차 돌봄학당은 조규석 부천시민의원 원장이 의료돌봄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시범사업 의 지원대상, 내용 및 의료사업 특징과 통합돌봄 연계방안에 대해서 강의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일대일 맞춤형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