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 수리음악콩쿠르’와 ‘제22회 전국 수리동요대회’의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먼저 오는 2일부터 7월2일까지 열리는 수리음악콩쿠르는 순수 창작음악분야의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피아노와 성악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별도로 입상자 음악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수리동요대회는 7월1일과 2일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리음악콩쿠르는 12일, 수리동요대회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070-8260-2557) /군포=장순철기자 jsc@
▲문병용(안산 OK저축은행배구단 사무국장)씨 모친상= 6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3151 삼가 명복을 빕니다
화성소방서 구조대가 지난 6일 오후 12시쯤 동탄면 중리 무봉산 등산로에서 산행 중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요구조자 김모(50·여)씨를 구조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산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요구조자를 응급조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완료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산악구조 특성상 정확한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119에 신고할 때는 근처 산악위치안내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 여건 등을 같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새누리당·총무경제위원회)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중소기업, 상공인, 시민 사회단체 등 260여개 직능단체가 모인 단체이다. 이 단체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유권자의 날에 유권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초선인 음 의원은 안양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상임위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경택 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원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평택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4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아빠와 어린이 등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평택시지부가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 참여할 때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아빠의 육아능력인증 문제지 풀이, 가족들에게 편지 쓰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달인 아빠 시상과 다자녀가족시상, 인증서 수여 등도 이어졌다. 공재광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의정부시보건소 의료봉사단이 지난 1~4일 우호도시인 베트남 하이즈엉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동안 의료봉사단은 하이즈엉시 시민들의 장기적인 건강증진을 위해 통닷마을과 태코이 마을 등을 방문해 고혈압, 관절질환 등의 진료와 함께 관절염예방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은 하이즈엉시에 자동 혈압계와 청진기를 기증해 하이증시의 의료수준을 제공함으로써 현지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한편, 의정부시는 베트남 하이즈엉시와 2003년 7월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했으며, 2004년 첫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4번째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선교 양평군수가 7일 오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현안사항 추진을 당부했다. 간부회의에는 명예군수로 위촉된 유순환·박수희씨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단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교 군수는 주민등록 인구수가 정부의 보통교부세 산정의 근거가 되는 만큼 관내 주민의 주민등록 누락방지와 별장중과세 등을 통한 세원확보를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주요도로변, 마을안길 등의 환경정비를 일제히 실시해 ‘깨끗한 양평, 청결한 양평’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달라”며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시가지, 관광지는 물론, 주요 도로 등의 환경정비, 제초작업, 불법현수막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평택경찰서는 7일 3층 대강당에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논의를 위한 ‘2016년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심헌규 서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시민·협력단체 위원과 경찰서 각 실·과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협의회에서는 평택시 여성안전 특별대책과 4대 사회악 근절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방안 마련에도 머리를 맞댔다. 심헌규 서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평택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산시 건축과가 지난 2일 주거환경관리사업 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남촌마을 주민 29명과 함께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을 추진했던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남촌마을과 비슷한 환경을 가진 주거지의 변화된 모습을 돌아봄으로써 향후 정비계획 수립 시 이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담장허물기와 주민커뮤니티센터, 공원, 도로 등을 돌아보며 서로간의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와 용역기간 중 처음으로 가는 견학임에도 불구하고 29명이라는 많은 주민이 참석함으로써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지를 보여주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소방차 길 터주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 생명과 직결되는 것 아닙니까?” 7일 오전 11시30분쯤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새마을전통시장. 소방차가 모습을 드러내자 상인들은 행여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생길까봐 하던 일을 멈추고 통행로 확보에 주력했다.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김모(53)씨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다”며 아무런 불평없이 상점 앞에 펼쳐놓았던 파라솔을 거둬들였다. 광명소방서는 이날 정대운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고 새마을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소방차 길터주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광명소방서가 이번에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과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 이유는 재난안전정책에 대한 이해증진 및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다. 더욱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정 도의원이 광명소방서 훈련탑 신설 및 휴계공간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힘쓰며 재난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앞선 오전 10시30분 소방서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