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공연 ‘Rock & 樂 Concert’의 스물일곱번째 공연으로 그룹 ‘사우스클럽’의 콘서트를 연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락앤락콘서트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소극장인 철쭉홀에서 뮤지션 1개팀의 단독 공연으로 열려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락앤락콘서트의 스물일곱번째 주인공으로 초대된 사우스클럽은 K-pop 그룹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아티스트 남태현이 지난 2017년 1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폭넓게 발휘하기 위해 결성한 그룹이다. 그해 6월, 사우스 클럽은 1990년대생으로 이루어진 멤버들이 줄곧 영감을 받은 90년대의 문화적 감수성에 대한 오마쥬를 담은 첫번째 EP 앨범 ‘90’을 발매했다. 남태현은 앨범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은 물론 비주얼 아트와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해 자유분방한 청춘의 일상을 테마로 한 수록곡들과 그룹의 개성있는 색깔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다. 앨범 발매 이후 사우스클럽은 버스킹과…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부펴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부평구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우리 지금 만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은 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을 대상으로 2019년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될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동호회 교류 도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음악으로 소통하는 눈맞춤 콘서트’가 진행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호회 간 교류 활성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동호회 문화를 조성 할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부평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우리 지금 만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생활문화동호회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민수기자 jms@…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정혜인)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경기지부 신청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당신의 기억은 안녕하십니까? - 치매 예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내과 권정대 선생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에는 치매원인 및 증상 또 나이가 들수록 걱정되는 질환 중 하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등에 대해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건협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같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08)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6회 부평작가열전 - 자연감각’ 전을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는 ‘부평작가열전’은 부평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중견 작가들을 고루 조명해 지역 내 시각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정례 전시로 매해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지역민에게 소개해 왔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자연을 깊이 분석하고 탐닉하는 예술적 가치관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인공적 사물과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작가들이 증가하고 있는 작품의 흐름 속에서 순수한 자연 형태와 감각에 대한 고민을 이어오는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참여한 5인의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비롯되는 감각을 다양한 예술적 표현으로 드러낸다. 자연의 풍경, 특히 ‘산’에 주목해 작업을 펼쳐내는 부평영아티스트 2기 박춘화, ‘빛’이라는 무형의 자연현상을 포착해 조형화하는 부평영아티스트 4기 이세린, 그리고 자연의 형상을 직접 실천하는 조각을 보여주는…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소재 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를 대상으로 2019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기반시설과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장르 제한은 없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단체는 최대 2천만 원, 개인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혜진 부천문화재단 문화진흥부장은 “올해부터는 작년과 달리 3년 이상 연속 선정된 예술단체와 예술가도 지원할 수 있으며, 부천시의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 지정에 따른 2020년 문화도시 부천 선정에 기여할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우선 발굴하고 부천시 3대 축제와 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해 우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천문화재단은 또 ‘청년예술가S’ 사업을 통해 신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을 부천으로 유입하고, 예술가들의 인적·물적 연결망을 구축해 부천에서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금뿐만 아니라 예술전문가 매칭 지원, 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25일부…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흥수)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UNIC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6일까지 5일간 고등학생 청소년대상 진로프로그램 ‘스마트시스템 코딩스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고등진로 프로그램에서는 4차 산업 관련 3D프린팅, Iot(사물인터넷)교육, 코딩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코딩 경연대회를 진행해 학습의 효과를 높임과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방향 설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UNIC센터의 예산지원으로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고등학생 청소년뿐만이 아닌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4차 산업관련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이 외에도 봉사, 인성, 가족, 진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콜드 체이싱 장르 : 액션 감독 : 한스 페터 몰란트 출연 : 리암 니슨, 톰 베이트먼 ‘테이큰’을 통해 리벤지 액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리암 니슨이 이번에는 차가운 설원을 배경으로 액션 퍼레이드를 펼친다. 다채로운 장르 영화들이 포진 되어 있는 2019년 극장가, 새해의 첫 포문을 화끈하게 열어줄 유일한 언리미티드 리벤지 액션 ‘콜드 체이싱’이 그 것이다. 리암 니슨이 맡은 ‘넬스 콕스맨’은 마약 딜러와 마피아 집단이 꾸며낸 처참한 살인으로 인해 잔인하게 살해된 아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그는 평범한 시민에서 아들을 잃은 분노의 아버지로 변하며, 숨길 수 없는 복수심을 뿜어내는 설원의 미친 심판자로 다시 태어난다. 스토리만으로도 리암 니슨이 선사할 짜릿한 복수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운데,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냉혈한 원샷원킬 액션은 극의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눈 여겨봐야 할 액션 시퀀스는 바로 제설차 운전사 ‘넬스’만이 할 수 있는 분노의 포획 액션이다. 살인이라고는 범죄 소설에서 읽은 게 전부인 ‘넬스 콕스맨’은 사냥용 라이플부터 자
사바하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 감독 : 장재현 ● 출연 :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다.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이재인)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언니 ‘그것’. 하지만 그들은 올해로 16살이 됐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 목사’(이정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 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 전 터널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하고,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의 존재까지 사슴동산에 대해 파고들수록 박 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이 태어나고 모든 사건이 시작됐다. 서울 도심 한복판,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려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한국영화계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전당 소극장에서 ‘박원 투어(PARK WON TOUR)’를 개최한다. 가수 박원이 솔로로 데뷔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 투어 콘서트로, 지난해 12월 서울 공연으로 시작해 마지막 무대를 수원에서 갖는다. ‘박원 투어(PARK WON TOUR)’의 부제는 ‘room(방, 공간)’으로, 박원의 이야기로 가득한 공간을 보여준다는 의미이다. 이번 투어는 지역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의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는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은 ‘옐로우(yellow)’ 콘셉트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원은 지난해 10월 1일 새 앨범 ‘r’을 발표한 바 있다. 박원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원의 첫 전국 투어이자 앨범 투어인 박원 투어(PARK WON TOUR)는 ‘r’ 앨범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라며 “박원이 이번 투어를 위해 방송 등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오직 공연에만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박원의 진수를 느끼…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이 오는 21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선사예술 아뜰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사예술 아뜰리에’는 선사시대 사람들도 인간의 삶을 즐기기 위한 많은 예술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알리고, 선사시대 예술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예술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Remember me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하여’를 주제로 해 선사예술체험 뿐만 아니라 사라져 가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첫째, ‘희귀 새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새둥지’는 선사시대 실짜기 문화와 희귀 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회 연속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만든 정성스럽고 따뜻한 새둥지는 전곡선사박물관 야외 나무에 설치될 예정이다. 둘째, ‘사라져 가는 바다동물 이야기 ; 레진아트로 바다 생각하기’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선사시대부터 인류의 주된 삶의 공간이었던 바다와 사라져 가는 바다동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레진 공예를 통해 관련 작품을 만들게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