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지난 7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동문학가 목일신 탄생 111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에서는 전국 26개 지자체에서 총 823명의 어린이가 창의적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에서 내려오는 자전거’가 소년목일신상으로 선정됐으며, 어린별상 3명, 보름달상 3명 등 3개 부문 5개 분야에서 총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목일신 동요의 거문고 연주를 시작으로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수상작 전시회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시그림 공모전 외에도 오는 9월 28일 별빛마루도서관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목일신 캠프 백일장’ 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목일신 선생님께서 남긴 뜻과 업적을 기리면서 목일신문화재단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부천시도 큰마음으로 함께 응원하겠다.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고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부천시는 통합건강돌봄센터를 통해 ‘노년기 구강질환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주간 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부천시 치과의사회와 연계해 1:1 구강 검진을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치과위생사를 통해 치면세정술, 구강 주변 근육운동 및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해 대상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일 다니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구강관리를 해주시니 매우 만족스럽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서비스 후에는 어르신들의 치아 상태에 맞는 구강관리 물품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필수이다. 앞으로 통합건강돌봄센터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치아 관리를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제2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윤덕진(70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문화예술대상은 부천시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부천시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1983년부터 12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상으로, 기존 부천시 문화상으로 운영되던 것을 지난해부터 문화예술대상으로 승격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윤덕진 씨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인 윤덕진 씨는 부천문화원 부설 부천학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면서 「부천지역의 역사와 지명연구」, 「부천의 역사와 굴포천」, 「부천의 고대사와 고강동 유적지」, 「부천시 50년의 변화상과 지역원로의 삶」 등 부천의 역사와 지명 관련 연구서 간행을 주관했다. 이를 통해 부천의 역사·인물·민속·지명학을 연구하는 부천학연구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수상자의 헌신이 지역 문화계 안팎에 귀감이…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6일 원미구 심곡1동에서 ‘1일 어쩌다 동장’으로 변신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조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올해 처음 동에서 추진 중인 마을지니어스 ‘찾아가는 어르신 청각서비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재능기부로 난청 어르신을 돕는 마을청각사를 격려하고, 사업에 대한 수혜주민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경청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서 보청기 점검을 받으러 멀리 가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동에서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형 통합 마을사업인 ‘마을지니어스’는 기존의 마을행정사, 마을변호사 등 사업을 부천 고유의 주민주도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확대·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시범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동별 특색사업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통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조 시장이 직접 지역사회 일선에서 봉사자들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그간의 노고에 공감하고 감사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뤄졌다. 조 시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
부천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3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상품 샘플을 직접 보고 택배로 물건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뿐만 아니라 일반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누리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이동 트럭이 직접 찾아가 수공예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의 문화상품을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과 경기도, 부천시의 예산으로 지원되며, 1인당 연간 13만 원의 문화 향유 비용이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부천시 국내 교류도시인 강릉시, 화성시,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및 그 외 서산시, 시흥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의 시군과 부천시 관내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농업인 등이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축·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샤인머스켓 등 과일류와 소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 한과류, 쌀, 꿀, 막걸리 등이다. 물품은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국내 교류도시 시군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명절을 맞이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민간 지역사회 복지의 두 축인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5회 기념식에서는 ‘다시뛰는 부천! 더 나은 복지로!’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부천시 사회복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의 날을 자축하고, 시민 곁에 함께하는 부천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방향을 조명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인은 부천시장상(21명), 부천시의회 의장상(9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9명)을 수상해 사회복지 발전 유공을 인정받았다. 기념식 이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산정호수로 이동해 민관 합동 문화나눔행사, 화합의 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과 관이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용익…
김기표 부천시(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일(화)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부천고, 과학고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시갑) 의원, 이건태(부천시병), 김기표(부천시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천 과학고 유치를 위해 교육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경기도 내 유일한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북부권인 의정부에 위치하여, 부천의 우수한 학생들은 과학고에 진학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통학하거나 이사를 가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신설을 추진하는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일반고(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부천의 경우 지자체‧교육지원청‧전환 대상 학교 등 3자 컨소시엄을 구성 후 경기도교육청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의 ‘디지털 시대의 교육과 경기도 부천 과학고 유치의 과제’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영찬 부천고등학교 교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현회 전무,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장학
부천시는 지난 3일 오후 ‘부천시 딥페이크 긴급 대응 TF’를 구성하고 시청 나눔실에서 대처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기존의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인공지능 기술로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 사건이 확산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 회의에는 피해예방·지원분야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9개 부서(자치분권과, 스마트도시과, 정보통신과, 평생교육과, 미래세대지원과, 여성가족과, 건강도시과, 예산법무과, 홍보담당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부서별 역할과 피해발생 시 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먼저 디지털성범죄 피해 시 대응 요령(절차) 등을 언론,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시설과 연계해 심리적 외상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가 심리상담 등 피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디지털성범죄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등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이름이 SNS, 커뮤니티 등에 확산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신고절차, 피해영상 삭제방
부천시는 올해 신설한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발전 분야에 대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사회봉사 정인조(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 ▲산업경제 김종흠(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체육진흥 정해춘(부천FC 대표이사) ▲환경 허원배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교육학술 오원준(시온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발전 이강인(대장마을협동조합이사장)이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문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에게 주는 부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부천을 빛낸 시민들이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큰 분들”이라며 올해 처음 시상하는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을 받게 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