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인다. 정관장은 오는 31일 ‘개현 본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매장 모델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Health Experience Brand’ 콘셉트를 기반으로, GLPro 효능 특화존, 헬스스캔존, 웰니스푸드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효능 특화존에는 혈당·체지방 다이어트 제품 GLPro가 전시돼 제품의 효능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 도움’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하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3억 원을 달성했다. 헬스스캔존에서는 방문객이 인바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균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 커뮤니티 허브와 개인 맞춤 식단 서비스를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웰니스푸드존에서는 메디쏠라 라인업과 글로벌 웰니스 음료 브랜드 15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개현 본점’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당당 클럽’ 프로그램, 연속혈당 측정 지원, 건강음료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 행사에서는 카카오 헬스
남양유업이 네이버 연중 최대 쇼핑 행사에서 자사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네이버 ‘넾다세일’에서 대표 제품을 최대 68%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 출시된 말차에몽을 비롯해 맛있는우유GT,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 초고단백 43g 테이크핏 몬스터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는 매일 0시 선착순 쿠폰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제품을 최대 7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적용 조건 및 중복 가능 여부는 각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연계해 인기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특가와 쿠폰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자사 포스처피딕 라인업을 특가에 선보인다. 씰리침대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11번가 ‘그랜드십일절’ 프로모션을 통해 포스처피딕 라인 전 제품을 대상으로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킹·칼킹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고객은 추가 2% 할인, ‘바타르’·‘토르테 II’ 프레임과 세트 구매 시 추가 5~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기 매트리스인 ‘베루스’, ‘에드가2 플러쉬’, ‘에드가2 펌’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과 구매 금액대별 방수커버, 호텔식 코튼 베개, 매트리스 커버, 호텔식 침구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11월 5일 진행되는 ‘십일절라이브’ 방송에서는 라이브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씰리침대와 테지움 테디베어 콜라보 브랜드 캐릭터 ‘몽몽이’ 테디베어 키링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포스처피딕 라인업을 가장 합리적인 조건에 경험할 수 있는 연중 최대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프리미엄 숙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여야는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온도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적 업적”이라며 “이 대통령은 외교천재”라고 호평·극찬한 반면 국민의힘은 “불확실성 해소는 다행”이라면서도 “외환 부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최고 중의 최고)다. 현금 선불이라는 악조건의 위기를 최대의 기회로 반전시켰다”며 “외교 협상의 모범으로 기록될 만한 역사적 업적”이라고 극찬했다. 정 대표는 또 미국의 한국 핵 추진 잠수함 승인에 대해 “이 대통령이 매우 논리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쾌거”라며 “이 대통령은 참으로 똑똑한 협상가”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훌륭한 결과”라며 “이재명 정부가 오랜 시간 치밀하게 준비하고, 성실히 협상한 결과다. 이번 합의로 외환시장 안정과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지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관세 인하는 큰 성과다. 특히 자동차 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한 것은 산업의 숨통을 틔워준 결정”이
하남시의 오랜 숙원이던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국회의원(하남을)은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을 기존처럼 ‘대통령령’이 아닌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바꾼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조례 제정만으로도 하남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가 가능해져, 사실상 하남시 교육행정 독립의 길이 열리게 됐다. 그동안 하남시는 광주시와 함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미사·감일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학생 수와 학부모 민원이 급증하면서 독립적인 행정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김용만 의원은 “하남의 교육 수요는 광주와는 다른 규모로 커졌다”며 “법 개정은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하남이 스스로 해결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은 김용만 의원을 비롯해 1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해 1년여의 논의 끝에 지난달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후 10월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김 의원은 “22대 총선 공약이었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이제 현실적인 궤도에 올랐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TOPCIT 릴레이 특강’이 전국 20개 대학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소프트웨어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SW전공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됐다. 30일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TOPCIT 릴레이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소프트웨어개발(권기현 교수) △데이터이해와 활용(권준희 교수) △시스템 아키텍처 이해와 활용(이재흥 교수) △정보보안 이해와 활용(이재흥 교수) 등 TOPCIT 4개 기술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릴레이 특강에는 전국 20개 대학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온라인으로 운영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었으며, 경기대 학생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대는 TOPCIT을 단순한 시험이 아닌, 개인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성장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평가→분석→개선’의 선순환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 능력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실제로 경기대 김준우(컴퓨터공학 4) 학생은 TOP
구리시는 지난 28일 토평강변로 일대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체증에 대비하기 위한 ‘대설 대응 교통소통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주의보 발효 상황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보호난간에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리시와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가 함께 참여해, 사고 발생 시 신고 접수부터 유관기관 지원 요청과 교통 정상화까지 단계별로 소통하며 대응체계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훈련은 강설과 결빙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고, 합동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분당소방서가 일방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청렴과 문화교육을 결합, 공감과 즐거움을 더한 청렴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30일 분당소방서는 지난 28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소방 청려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된 분당소방서를 비롯한 우수관서 등 11개 관서를 대상으로 한 테마형 참여식 청렴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렴OX퀴즈, 청렴뮤지컬, 청렴 콘서트, 청렴 퀴즈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공연과 토크, 퀴즈가 어우러진 다양한 형식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의 신뢰를 받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이 생활 속에서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저출생 및 인구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올해 8월까지 출생아 수가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저출생 대응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은 지난 29일 '8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 867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 708명(6.9%) 증가했다. 1~8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1.3%) 이후 10년 만이며 2007년(8.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64명(3.8%) 늘어난 2만 867명으로, 작년 7월 이후 1년 2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증가했다. 저출생 해소를 위한 제도·정책적 관심이 확대되며 출생아 수가 늘어나는 만큼 이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려는 노력도 이어진다.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저출생 대응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1104명이 참여했다. 수원도시공사의 저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센터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운영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28개 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협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중 상위 25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6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천시 자활사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도 원미지역자활센터의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컵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 소사지역자활센터의 ‘누구나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이 장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종사자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