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와 연계해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필요한 필수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다동․무교동 인근 소상공인 점포 120곳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 을 통해 인근 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복상자는 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항균 행주, 육수용 건어물, 친환경 수세미, 키친티슈, 고무장갑 등 5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영위기를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지원금 ▲홍보 콘텐츠 제작 ▲1:1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하나금융의 대표 ESG 소상공인 협력사업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분들을 직접 만나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 전후 택배 서비스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정부는 이번 설 하루 평균 물량이 평시 대비 약 8%(1600만→1730만 박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주요 택배사들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 논의를 거쳐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분류 인력 등 임시인력 약 5300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간선차량 기사 1300명, 상하차 및 분류인력 2000명, 배송기사 1200명, 동승인력 800명 등이다.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은 택배 물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명절 필요 물품의 사전 주문을 시행한다. 택배서비스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해 설 연휴기간 휴식을 보장하는 한편,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지정해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건강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동선 국토부 생활물류정책팀장은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을 통해 배송지연을 최소화해 소비자 편의뿐만 아니라 종사자 과로도 방지해 나갈 계획
신한금융그룹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억 원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및 난방비를 지원했다.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들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함께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페인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1억 5000만 원과 신한금융그룹의 기부금을 더해 총 2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지원과 함께 약 3만 5000장의 연탄 및 난방용품을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임직원들이 장기입원 환아를 위한 학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인 ‘사랑의 1계좌 모금’ 등을 통해 ‘아름인 도서관’ 개관 및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등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삼성 강남'을 비롯한 전국의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개통하려는 예약자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대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사전 개통 마감일을 기존 오는 31일에서 다음 달 8일까지로 확대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일부 매장에서 준비된 물량이 사전 예약 수량을 초과해, 고객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사전 개통 기간을 확대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주일 동안 121만 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했다. 121만 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일평균 17만 3000여 대를 판매한 셈이다. 이는 11일간 138만 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 10의 일평균 판매 대수 12만 5000여 대를 넘어선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개통 마감일을 기존 1월 31일에서 2월 8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말했다. [ 경
자체 개발 IP로 승부하던 컴투스가 퍼블리셔로서의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다. 그동안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자체 개발 흥행 IP를 갖추고 탄탄한 운영을 이어왔다. '최고의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던 컴투스가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적인 진입을 선언한 것은 매출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구축을 위한 복안으로 해석된다. 컴투스는 올해 신작 3종 퍼블리싱을 예고하고 '글로벌 톱티어 퍼블리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컴투스가 흥행 IP 개발과 퍼블리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신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컴투스는 연내 출시 예정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의 신작을 발표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모바일 생존 게임이다. 원작 '프로스트펑크'의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공동개발 중이다. 지난 10일 미국, 영국, 필리핀 등 3개 지역의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그람퍼스가 개발 중인 요리 시뮬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남성전문관을 16만 만에 리뉴얼하고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 남성전문관이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남성전문관 새 단장은 2007년 경기점 개점 이후 16년 만이다. 신세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동선을 2.7m로 넓히고 브랜드별 평균 면적을 25%가량 확대하는 등 쇼핑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전문관에는 신세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등에서 인기가 검증됐거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선호하는 젊은 감각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대표적으로 'C.P.컴퍼니', '아스페시', '아크테릭스', '이로 맨', '아스트로그' 등이 있다. '샌프란시스코마켓', '실리갤러리 바이(by) 스컬프스토어', '스틸바이핸드 바이(by) 아이엠샵' 등의 인기 편집매장도 들어섰다. 경기점은 이번 남성전문관의 새 단장이 가져올 매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차 리뉴얼을 통해 먼저 입점한 24개 브랜드가 매장 개장 후 이달 1월까지 두 달간 거둬들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었고, 20∼30대 고객 비중도 8.5%에서 15%까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통화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2종을 선보인다. 2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모바일 서비스 2종은 그룹 통화 앱 ‘U+크루콜(Crew Call)’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 2종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먼저 U+크루콜은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다.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 1:1 음성통화와 동일한 통화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매번 ‘통화’ 앱의 ‘설정’ 메뉴에서 ‘다자간 통화하기’ 기능을 선택한 뒤 멤버를 일일이 검색해 한 명씩 초대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매번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한 번만 그룹을 설정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그룹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게임할 때(74%), 약속 장소로 모이거나 이동할 때(62%), 야외활동이나 여행 중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때(45%), 여행계획을 세울 때(45%)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들이 그룹 통화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이번 주 분양 물량은 전주보다 크게 준 1500여 가구로 모두 민간 건설사 물량들이다. 2월 초에도 설 연휴 등이 있어 당분간 청약시장은 다소 한산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경기 수원시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 등 4개 단지에서 총 15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요 단지는 경기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레이크센텀',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2회차)' 등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광주 남구 송하동 '송암공원중흥S-클래스SK뷰',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 등 4곳서 개관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시 연무동 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2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를 통해 시흥, 안산, 용인 등 수도권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교테크노밸리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며, 광교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창용초·중, 수원외고 등 학교가 밀집해…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창단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어 왔다. 모집대상은 7세에서 16세 사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의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내달 2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수업과 공연 등 합창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직제개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을 꼽았다. 신협은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하여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 기존의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IT 이사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합여수신업무에 대한 IT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여 조합의 미래 경쟁력 지원을 강화한다. 중앙회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기획이사 소속의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해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추진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다. 현행 지부를 지역본부로 격상한 직제개편도 시행된다. 지역본부의 조직 확대를 통해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