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7통 마을회는 지난 12일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32만 원을 기탁했다. 장희수 쌍령7통장은 “동해시 산불피해를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됐으며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성영·이석규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관내 마을과 하천, 논·밭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농촌마을 공동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마을 공동체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에서는 초월읍만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 3월 사회적 활동 지원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환경정화에 취약한 논·밭 및 도로법면, 하천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폐농기계, 폐농약병 등 마을 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을 마을 공동체가 직접 찾아가 수거하고 처리하는 방법으로 마을 내 환경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구정서 읍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8일까지 2022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추가 모집인원은 전일제 1명(주 5일, 40시간), 시간제 1명(주 5일, 20시간), 복지일자리 8명(14시간 이내, 월 56시간) 등 10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76명으로 현재 66명이 선발돼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광주시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추가 모집에서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에 배치돼 사무보조, 환경정리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의 소득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이선리에 위치한 케이원컴퍼니 김근식 대표는 지난 11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위생마스크 7800장(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긴 시간 힘든 시기를 겪는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봄날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마스크는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마을 어르신들에게 잘 나눠드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계 등화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이며 동일 기종 2대 이상 보유 시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농기계 안전교육 등 농업기계화 사업과 연계해 우선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저속차량 표시등은 개당 10만 원, 경운기 방향지시등은 개당 30만 원이며 자부담은 없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확인 후 등화 장치를 부착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등화 장치 부착을 통해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해당 농업인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나트륨 저감화를 우수하게 실천한 장지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9개소를 ‘저염 실천 급식소’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022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두 함께 줄여봐염 na+’으로 어린이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식단 중 나트륨 함량이 높은 메뉴(국, 찌개 등)의 염도를 주 3회 이상 측정‧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월평균 염도 0.4% 이하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지구환경 지키는 꼬마 영양사! ▶비대면 어린이체험관 ‘도담도담 튼튼 광장’ ▶쑥쑥 튼튼 맞춤 영양처방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저염 실천 급식소’ 제1호로 지정된 장지어린이집 김동진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염도 관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광주시는 생명이 자라는 학교, 창의‧인성을 키우는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를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꿈틀학교’는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가족 단위 텃밭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30가족을 모집해 지난 9일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광주시 ‘꿈틀학교’는 민영도시농업농장인 대림배농원에서 광주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지도하에 현장실습과 비대면 이론교육 등으로 운영한다. 만 5세에서 10세의 자녀를 둔 참여 가족들은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작물을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을 이용한 요리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며 흙과 함께하는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꿈틀학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행복을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라며 “장차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을 위해 올해는 유치원, 초중고 20여개교에 치유 텃밭 운영, 꼬마농부 체험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협회비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에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지역 특성 및 정책 여건을 반영한 맞춤 사업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 중 초등학생이 7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 착안해 이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자녀 성장지원 사업 ‘성장 여행, 미래로의 설레는 한걸음’ 사업을 기획했으며 실무협의회 심사를 통해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자아형성 및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진로탐색 프로그램, 문화화합 프로그램,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각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교육, 체험, 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보다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자녀간 관계 향상을 통해 가족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7일 16개 마을 경로당 운영관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법 전달 및 경로당 시설운영 관리 시 유의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을 안내하고 사회 다방면에서 변화하고 있는 방역지침을 경로당 이용자들에 맞게 전달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준규 면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것을 시작으로 향후 완화되는 방역지침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이 6.1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시장은 11일남한산성 아트홀 센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며칠 전 신현리에 사시는 어르신께서 광주시장 출마를 묻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며 “오늘은 어르신의 물음에 답을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무너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에서야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광주시장 신동헌은 시정을 굳건히 지켜 천년도시, 자랑스런 광주시를 꿈꾸며 40만 도시에 걸맞게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어 광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설명했다. 신 시장은 “‘똑바로 하라’는 시민들의 외침에 답하기 위해 지난 4년여 동안 구두보다 운동화를 신고, 양복보다는 잠바를 입고 광주 곳곳을 누볐다. 시민의 요구에 답을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하지만 각종 규제로 고통받는 광주시의 현실에 가슴 아팠고, 난개발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눈물이 차올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광주의 나갈 길을 제시하고, 꿈꾸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연속행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