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서는 지난 23일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관련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연천형 통합돌봄(연천ON돌봄) 사업 설명과 추진 방향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1부 통합돌봄 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2부 연천군민 대상 설명회로 진행됐다. 1부 간담회는 연천군(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보건의료원)과 유관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가족센터)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2부 설명회는 지역 주민에게 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궁금한 점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노인,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편안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지역 주민께서도 대상자 발굴과 신청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자는 (노사관계에 있어) 본질적으로 약자"라며 "노동자의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과 같은 노동 3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게 중요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앞으로 노동계가 단결을 통해 힘의 균형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길 바란다. 정부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노동자들의 조직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말씀을 여러 곳에서 드리고 있는데,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노동자들이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펼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그동안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고자 열심히 일해왔고 생명·안전을 우선시하는 일터 문화 조성, 임금체불 근절, 노조법 개정, 노동절 명칭 복원 등 성과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멀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과 하청, 남성과 여성의 차별에 의한 양극화는 여전히 큰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경영계에서는 고용 유연성을 요구하고, 노동계는 '해고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4대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시장이 지적한 고양시 4대 현안은 ▲경제자유구역 추진 ▲K-컬처밸리와 고양콘 ▲약 4700억 원의 국·도비 확보 ▲예산 부담 없는 신청사 추진이다. 이 시장은 4대 현안의 사실상 사업 주체는 경기도라며 "광역지자체는 기초지자체의 발전을 돕는 조력자이지 손발을 묶는 관리자가 아니"라며 도의 소극적인 행정 대응을 꼬집었다. 고양시가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이 시장은 “시 면적의 상당 부분이 그린벨트·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기업 하나 유치하기 어려운 과밀억제권역”이라며 "경기 남부가 반도체 벨트와 대기업을 품으며 성장하는 동안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는 단 한 번도 공정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를 언급하며 “지사가 선거에 출마했다고 해서 경기도의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공박했다. 시의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대해 이 시장은 경기도가 ‘신청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하며 “시는 지난 3년간 산업부 의견을 반영해 계획 면적을 4차례 조정
연천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기간인 다음 달 6일까지 상담을 요청하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에 대해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정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등 지가 행정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 신청 방법은 군청 세무과 방문 및 유선 접수이며, 지정일에 비교표준지 선정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감정평가사에게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 군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1~22일, 축제 기간 중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주)싸이노스 조철형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고로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축제의 활기찬 기운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조철형 회장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단월면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반도체 부품 세정및 코팅 전문기업인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 덕수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단월면을 위한 나눔 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의 자랑인 고로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얻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제의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주신 조철형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 23일 관내 전문건설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서태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령 주요 사항과 가평군 청렴시책, 공사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전문건설업 대표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최근 건설 분야가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용문 가평군 전문건설업 협의회장은 "부실공사 예방과 불법 하도급 근절에 업계가 앞장서겠다"며 "지난해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재경위는 전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여당은 추가경정예산과 국가부채 관리 등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를, 야당은 박 후보자의 과거 병역 및 전과기록에 대한 각종 의혹을 주로 제기하며 검증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전임 후보자가 도덕성 의혹 등으로 낙마한 지 36일 만인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박 후보자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정부 지원으로 비닐하우스를 차린 뒤 대마를 몰래 재배한 40대 남성이 해양경찰에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협의 등으로 구속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최근까지 충북 충주시 한 비닐하우스에서 대마 12주를 재배하고 7920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대마초 3.9㎏(시가 6억 원 상당)을 제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해경은 국가정보원, 인천본부세관과의 공조를 통해 A씨가 해외에서 실내 재배용 텐트와 비료 등 대마 재배 용품을 수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범행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해외 대마 재배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재배 방법을 익혔으며, 여러 차례 실패 끝에 재배에 성공했다. 해경은 A씨의 비닐하우스와 주거지에서 대마초 3.9㎏과 재배 중인 대마 7주를 압수했다. 해경은 또 대마 종자 판매자와 구매자 등 공범 4명을 특정해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씨는 대바 일부를 직접 흡연했으며, 소량의 코카인을 중간 판매자로부터 구매하기도 했다”며 “마약류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군이 음악 중심에 머물렸던 기존 공연에서 벗어나 연극 등 장르 다양화를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힌다. 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전문 극단 툇마루의 대표작 '보고싶습니다'를 무료로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2002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1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연극으로, 한 인물이 과거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미 곁을 떠난 존재를 통해 함께했던 순간과 전하지 못한 진심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중년층에는 향수를, 젊은 층에는 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레트로 풍의 무대와 정감 어린 소품을 활용해 관객을 과거의 기억 속으로 이끈다. 바쁜 일상속에서 잊고 지낸 '순수함'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되새기게 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다. 자세한 일정은 가평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포천시 김종훈 부시장과 하천 담당 부서 관계자들은 시 관내 소하천을 중심으로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하천 불법 시설에 따른 점검은 최근 “정부의 국무회의 자리에서 지적된 사항에 따라 중앙정부의 집중 조사 및 후속 조치 지시에 대응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 것”으로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하천·계곡 주변내 불법점용 해소를 비롯해 우기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상적인 유수의 흐름을 원할하 할 수 있는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시는 총 7개 부서가 참여하는 이번 소하천 점검을 위해 하천·계곡 주변 불법점용시설 조치 전담팀을 구성한 가운데 관련 부서와 읍면동이 협력하는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조사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접근이 어려운 산지·계곡부와 소하천 구간의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드론 촬영과 지리 정보 체계(GIS) 항공사진 비교 조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하천·계곡 주변 불법점용 시설에 대한 집중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불법시설에 대해선 “행위자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원상회복 명령을 시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