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미디어센터에서 ‘2019 겨울미디어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 겨울미디어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미디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미디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겨울방학특강도 마련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의 강좌는 5회차로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직접 뉴스를 제작해 볼 수 있는 ‘뉴스로 세상보기’, 영화 속 효과음을 직접 녹음하는 ‘폴리 제작하기’등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코딩교육인 ‘누구나 쉽게 배우는 파이썬’, 촬영과 편집으로 1인 크리에이터 영상제작에 대해 배우는 ‘나도 크리에이터’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특강은 1회성으로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가족 뮤직비디오 만들기’, 가족사진을 이용해 팝업카드를 제작하는 ‘새해 소망 가족 팝업카드 만들기’등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하는 ‘2019 겨울미디어스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
부천문화재단이 일상 속 생활문화를 담은 ‘문화도시 한뼘놀이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한뼘놀이지도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문화도시)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이용하는 생활문화와 놀이공간을 발굴하고, 동네에 숨어있는 문화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민이 참여해 만들어진 2종의 지도는 부천 심곡천에서 혼자 쉴 수 있는 지도와 복사골문화센터 동네지도이다. 시민들이 동네를 탐색하고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담았다. 부천문화재단 시민문화기획단은 부천 심곡천에서 혼자 쉴 수 있는 지도를 만들었다. 심곡천은 부천 유일의 자연생태하천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부천에 도심 속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즐거움’을 주제로 심곡천 주변의 먹거리, 놀거리, 문화정보 등을 수록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심곡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복사골문화센터 동네지도는 부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복사골문화센터 인근에 거주하거나 자주 이용하는 여섯 가족이 모여 완성했다. 동네를 탐방하며 장소 정보를 수집하고 손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동네를 표현했다. 이 지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길과 문화공간 등을 담았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9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이어 수원시에서는 두 번째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각각 20명씩이며,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다문화,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을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학습지원활동, 전문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특별지원활동, 생활지원 등 학습 중심이 아닌, 다양한 활동 위주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즐겁고 건강한 방과후 활동이 기대되는 방과후아카데미에 수원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세부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모집·발표…
기해년(己亥年) 새 해를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한 해의 행복한 기운을 가득 담은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통해 2019년 기획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수준 연주자들의 화려한 연주와 발레 스타들의 왈츠앙상블을 동시에 선보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Vienna Waltz Orchestra)의 신년음악회로 꾸며진다. 산드로 쿠투렐로(Sandro Cuturello)에 의해 설립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엔나 음악 단체 중 하나로 최고수준의 연주자들과 국제 발레 스타들의 비엔나 전통 왈츠, 포크댄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오페라 가수가 선보이는 오페레타 아리아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1990년 창단 이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죠셉 슈트라우스의 대표작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이들은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음악애호가 뿐 아니라 클래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을 선보이며 누구나…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오는 26일 국악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전석 초대로 기획된 이번 신년음악회는 개관 15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들을 초청해 마음에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국악당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은 개관 이후 처음이다. 희망찬 2019년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전자바이올린, 태평소, 색소폰,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 최초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국악 명인 조갑용, 한국 재즈의 선구자 이정식이 무대에 올라 음악가 인생 50여년의 세월을 녹여낸 열정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립국악단과 경기도립무용단도 참여해 힘을 보탠다. ‘2019 새해를 여는 소리’로 경기도립국악단과 경기도립무용단 사물팀이 공연의 시작을 웅장하게 알린다. 전자바이올린과 색소폰이 만난 ‘하바나길라(유대인들이 ‘우리에게 기쁨을’이라는 시편의 가사를 붙여 부른, 에스파냐 집시 음계를 기초로 한 동유럽의 오래된 민요)’, ‘고구려혼’과 함께 최근순 명창(경기도립국악단)의 민요도 감…
지난 해 12월 미술품 보존 수복 및 수장, 전시기능을 갖춘 청주관을 개관하면서 4개의 미술관 체제를 연 국립현대미술관이 2019년 전시 방향 및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관별 공간적·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관의 기능과 전시 프로그램에 차별화를 두고 이를 유기적으로 결합·운영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과천관은 ‘전통-근대-현대 미술을 관통하는 내러티브의 전개와 확장’, 서울관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그리는 상상’, 덕수궁관은 ‘한국 근대미술의 발굴과 심화’, 그리고 청주관은 ‘미술품 생애주기에 대한 개방과 공유’를 키워드로 각 관의 세부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일 뿐 아니라, 1969년 문을 연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난 100년 격동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술·문화, 그리고 미술관의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는 3관 공동 기획전 ‘광장’을 대규모로 개최한다. 역사의 흔적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1일 오전 11시30분에 사적 제207호 남양주 홍릉(洪陵)에서 대한제국 고종황제 100주기 제향을 봉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홍릉은 고종과 명성황후를 합장한 무덤이다. 조선왕릉 제향은 역대 왕과 왕비의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기신제)로, 지금까지 600여 년을 이어온 왕실 제례 문화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고종 승하 100주년이기도 하다.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덕수궁 함녕전(咸寧殿)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종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던 까닭에, 장안에서는 곧 독살설이 돌았다. 고종 붕어 소식을 듣고 상경한 영남 유림 김황이 쓴 ‘기미일기’에도 민씨 척족으로부터 직접 들은 독살설이 기록돼 있다. “이완용 등은 (중략) 내시 2명에게 밤에 식혜를 올리게 하여 주상이 받아 마시니 머지않아 아홉 구멍에서 피가 나왔다. (주상이) 새벽에 갑자기 붕어한 후……” 지금까지도 확인되지 않은 고종 독살설은 전국으로 퍼져나가 3·1운동 기폭제가 됐다.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홍릉봉향회와 대한…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정책 블래틴(Cultural Policy Bulletin) 8호’를 발간했다. ‘문화정책 블래틴’은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에서 발행하는 계간지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정책 현안을 논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8호의 주제는 ‘지역사회에서 뮤지엄의 역할 변화’로,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8차 문화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실었다. ‘경기도 운영 뮤지엄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 뮤지엄의 새로운 역할과 운영체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김현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최근 다양한 기술이 확산되는 환경 변화에 따라 박물관의 기능과 형태 변화에 따른 양상에 대해 기술을 활용한 전시해설 매체의 활용에 대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김은영 전북도립미술관 관장은 현대의 여가문화 동향과 관련한 전북도립미술관 전망을 논했다. 또한 김성환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은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의 뮤지엄 운영 10년 역사를 분석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마지막 동향보고에는 뮤…
발달장애 예술인을 위한 사단법인 ‘로아트’(rawart.kr)가 오는 1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로아트는 성년이 된 발달장애인의 부모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법인으로 발달장애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소원, 이마로, 송상원, 오승식, 최봄이 등 발달장애 예술인 5명의 부모와 사회복지사 등 총 6명이 이사를 맡아 회비(월 1만원)와 후원금을 통해 재단을 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발달장애 예술인들은 복지단체와 종교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예술 활동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재단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를 창작하면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서은주 로아트 발기인 대표는 “성년이 된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보다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발달장애인을 위해 실질적인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해 주는 단체가 필요해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가가 지속해서 작품 활동을 하도록 예술지원을 하는 데는 비장애와 발달장애를…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오는 25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2019 상설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부평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우수 공연프로그램 발굴과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부평구문화사랑방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설 공연할 작품이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극(마임)과 전통(정통, 퓨전), 음악(클래식, 재즈, 밴드, 인디음악), 다원복합예술(마술, 무용) 등으로 총 13여개 작품이 선정되며, 공연의 규모, 횟수 등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제출자료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공모신청서, 무대계획서, 공연사진, 공연영상 등이며 이메일(looioo321@naver.com)을 통해서만 접수받는다.(문의: 032-500-2082)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