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2일까지 부평구립합창단원(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모집한다. 여성합창단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19세 이상 여성, 소년소녀합창단은 6~18세의 부평구 거주, 또는 부평구 소재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는 자유곡, 음역 테스트 등 오디션 심사를 받게 되며 날짜는 여성합창단이 25일 오전 11시, 26일 오전 11시30분 중 원하는 요일에, 소년소녀합창단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아트센터 중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응모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하여 부평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주2회 정기연습 및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합창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단원모집 및 활동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66)로 문의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정혜인)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경기지부 신청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뼈 도둑 ‘골다공증’을 잡아라 !”란 주제를 가지고 방용운 원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에는 게속 늘어나고 있는 골다공증과 관절염의 차이점과 예방법 및 식사관리, 골다공증 및 관절 질환 관련 검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건협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08)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100년 전의 경기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경기도가 편찬한 ‘경기도사정요람(京畿道事情要覽)’을 번역한 것으로, 1922년 일본 제국주의 관리가 교통, 교육, 농업, 상업, 종교 등 경기도 상황을 개괄했다. 1917~1921년을 중심으로 경기도 사정을 다방면으로 조사해서 간명하게 기술했다. 특히 통계 수치를 첨부해 정확도를 높였다. 번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유목민이 본 세계사’, ‘중국전사’, ‘칭기즈칸 평전’ 등을 번역한 이진복 박사가 맡았다. 책의 내용은 모두 1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경기도의 역사적 변천을 간단히 기술했고, 2장에서는 지형, 기후, 가구수, 저명한 시가지, 명소유적을 쓰고 있다. 3장에서는 도로, 철도, 해운, 강운을 구분해 경기도 교통을 서술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통신기계배치 상황, 우편국 사무취급 지역, 통신상황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데, 심지어 우편물 송달의 소요일수가 얼마인지까지 세세하게 통신상황이 기록돼 있다. 5장은 지방 행정을 도·부&mi…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독립영화 개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판타스틱큐브는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작년 12월 부천시청 1층에 개관했다. 이번 개관 기획전은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 몰아보기’라는 주제로 작년 한 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았던 독립영화 10편을 상영한다. 이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25일 오후 7시에 상영하는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초청작이자,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김꽃비 배우와 신동석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 용산 참사 생존자들의 현재를 다룬 ‘공동정범’이 23일 오후 7시에 상영되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대관람차’가 다음날인 24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각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신종철 원장을 제6대 원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1962년생인 신종철 원장은 성균관대에서 공공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가톨릭대학교에서 행정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가톨릭대 행정대학원 외래교수직을 역임한 공공정책 전문가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전신인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문화도시 부천, 만화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신종철 원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중앙위원으로, 함께하는시민행동 정책실장으로 활동하며 제6대(2002년~2006년)·제8대(2010년~2014년) 경기도의원을 역임했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지역정보센터 이사 등 부천 지역사회 문화, 공공복지를 증진하는 것에 힘썼다.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신임 원장이 진흥원과 부천시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정립하고 만화계와 진흥원에 산재해 있는 여러 난제들을 현명하게 풀어나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6대 신종철 원장의 정식 취임일은 오는 2월 1일로 예정돼 있으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5일까지 수원지역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늘해랑학교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요리, 공예, 원예, 신체활동, 야외체험 활동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늘해랑학교에서는 성균관대학교 3D프린팅 하이브센터와 연계해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3D프린팅 체험’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관내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기회를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031-243-2863) /정민수기자 jms@…
광주 영은미술관은 2월 1일까지 YAFP(Youngeun Artist Family Program) 작가인 홍유영의 개인전 ‘치밀한 망각(Elaborate Oblivion)’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홍유영은 작년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다양한 캐스팅 작업을 비롯해 설치, 조각 등의 신작을 선보인다. 도시 공간, 사물과 정치성 간의 사회적 관계와 자본주의적 도시화 과정에서 사물과 사고가 변형되는 방법, 특히 도시 공간의 이용에 있어서 변화하는 사고와 공간의 생산과 변형의 정치성과 관련해 다양하게 탐구해온 작가는 기존의 작품들을 통해서 일상의 사물과 사고가 공간의 정치적 맥락에서 특히 자본주의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해왔다. 이번 영은미술관 개인전 ‘치밀한 망각(Elaborate Oblivion)’에서 선보이는 신작들에서는 사회를 단일화시키고 시각화, 물질화시키는 비밀스럽고 은폐되는 치밀한 자본주의의 보이지 않는 힘, 즉 그것의 지배의 기술에 대해 공간적 관점에서 탐구해 본다. /정민수기자 jms@
롯데갤러리는 오는 28일까지 안양점에서 육아의 행복을 그리는 작가 썬비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엄마의 감성과 일상을 담아낸 썬비 작가의 그림일기 전시로 최근에 출간한 ‘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 속 원화 작품 및 라이브 드로잉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따뜻한 그림들로 부모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전시는 육아맘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세상에 온 첫날, 옹알이 하던 날, 귀여운 젖니가 나온 날, 첫 걸음마 등 아이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육아로 지칠 때 마다 큰 위로가 되는 작가의 그림들은 모든 엄마 아빠들의 위로와 공감을 자아내고 코 끝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이에게 화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욱하고 후회하는 마음, 곁에 없으면 편하다가도 이내 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작가는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작가는 아이와 남편이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정민수기자 jms@…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운영에 나선다. 화성시 관내 시립도서관에서 일제히 시작되는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과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고, 독서연계강좌를 기본으로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강좌로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학습 및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특강은 관내 15개관에서 운영되며, 도서관마다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연계강좌로 신나는 그림책놀이터(진안도서관), 꼼지락책놀이(병점도서관), 1월에 만나는 동화작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그림책 상상놀이터(봉담도서관) 등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와 함께하는 신기한 마술놀이(남양도서관), 뚝딱뚝딱 어린이 목공방(송산도서관), 나만의 컬러테라피(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역사 속 인물(병점도서관) 등 총 24개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이 중 주목할 만한 강좌로는 하모니카를 배워볼 수 있는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의 ‘즐거운 하모니카 연주’, 1인 미디어를 이해하고 스스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볼 수…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기업 특성에 따라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단체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체검진은 바쁜 일상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직장 또는 학교에서 단체로 안전하고 정확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단체검진 신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기업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할 날짜를 예약하고 지정된 해당 날에 기업에 소속된 직원들 혹은 학생들이 단체로 건강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이후 결과가 통보 되고 필요한 경우 상담도 이루어 지게 되며 기업에서 보관할 기업 보관용 결과도 통보 받을 수 있다. 직장문제로 바빠서 건강검진 제대로 못받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실시하는 건강검진 혜택을 직장인들이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약 본인이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알고 싶은 사람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대표번호 문의나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을 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학교 학생 건강검진 대상자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며 검진항목은 기본 신체발달검사, 근골격 및 척추검사, 피부병, 구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