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성남시 판교동에 들어설 ‘KAIST AI 교육연구시설’ 건립부지에 대한 대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성남시가 AI 첨단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성남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이번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신상진 시장은 “KAIST AI 교육연구시설은 성남시 첨단 미래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성남의 AI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최고의 인재 양성과 글로벌 AI 혁신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부계약 대상지는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6000㎡)이며, KAIST는 자체 사업비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기부한 483억 원의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지상 8층, 지하 1층(연면적 1만8182㎡)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KAIST AI 발전을 위해 총 544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A
◇4급 승진·전보 ▲양현모 복지국장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 ▲손오제 진접읍장 ▲김양균 농업기술센터소장 승진 ▲강혜숙 인사과 파견 ▲이유미 별내동장 승진 ▲유형식 화도읍장 승진 ▲이경선 환경국장 승진 ◇5급 승진·전보 ▲박선영 문화관광과장 ▲곽용환 오남읍장 ▲김영미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김혜정 퇴계원읍장 ▲이석태 비서실장 ▲이은경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강호진 홍보담당관 ▲이주연 양정동장 ▲홍우성 별내면장 ▲박진범 문화예술과장 ▲문명우 행정지원과장 ▲전기수 대중교통과장 ▲임석경 징수과장 ▲이상열 교통정책과장 ▲김인석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이진춘 수동면장 ▲정복선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최진희 미래교육과장 ▲우해덕 휴양시설관리과장 ▲노영광 복지정책과장 ▲임정연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복직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 ▲이홍구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장래정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김진현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정애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 ▲문미영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박경분 조안면장 ▲유인정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승진 의결 ▲방희선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승진 의결 ▲황문희 위생과장 직무대리 승진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상부연결도로 전면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에서 최초로 조성된 것으로 지하화 상부에는 그 동안 나눠져 있던 동탄1, 2신도시를 잇는 6개 연결도로가 만들어진다. 상부에는 공원이 되어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게 된다. 앞서 경부고속도로 상부연결도로 중 1번과 6번 주간선도로는 지난 8월 29일 개통됐다. 당초 이달 30일로 개통 예정됐던 4개 보조간선도로는 정명근 시장의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노력 결과 개통 시기를 앞당겨 23일부터 순차 개통된다. 2·5번 도로는 23일 우선 개통됐으며 4번 도로는 오는 27일에, 3번 도로는 오는 30일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탄 지역의 교통 흐름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상부연결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결과다. 현장을 찾은 정명근 시장은 “상부연결도로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번 상부연결도로 개통은 동탄역 접근성을 높이고 동탄 1·2지구가 하나의 생활권
광명시가 관내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광명동 7-59 일원인 광명2R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 용지로 면적은 1만 1천999㎡이다. 이곳은 지난 2022년 일조권 문제로 학교설립이 취소된 곳이었지만, 시는 학교복합시설과 초등학교(가칭 광명1초등학교)를 함께 지어 일조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학습권 확보와 주민편의 증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광명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은 광명동초등학교에 건립한 ‘어울마당’으로, 지난 7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104대 차량수용이 가능한 공영주차장, 영유아체험센터, 시청각실, 소공연장, 무용실 등을 갖춰 학생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학교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학교복합시설은 2025년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2025년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9년 3월 개관이 가능할 전망이
용인특례시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포곡IC에서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핵심축인 포곡대교를 완공해 26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2년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가 개통하면서 주변 지역에 차량이 몰려 발생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도록 이 일대 연계 도로를 확충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포곡IC 개설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대폭 늘었지만 시민들이 요금소가 있는 포곡읍 영문리에서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려면 삼계교를 건넌 뒤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둔전리 안길을 우회해야 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요금소에서 국도 45호선까지 직선으로 경안천을 횡단하는 포곡대교를 지난 2022년 7월 착공해 이번 달 16일 완공했다. 포곡대교는 폭 24m의 양방향 6차로로 건설됐다. 교량 자체의 길이는 125m, 교량을 포함한 신설 도로의 총길이는 200m다. 공사에 들어간 사업비는 199억 원이다. 시는 이번 포곡대교 개통으로 포곡읍 주민들은 물론 국도 45호선 모현‧유림 방향에서 포곡IC로 이동하려는 처인구민들이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국도 45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GTX-A노선의 환승센터 점검을 위해 24일 현장을 방문했다.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는 버스정류장 12면, 택시정류장 12면, 환승정차구역 1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스정류장은 지하차도에 위치해 있어 지하 1층 환승센터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지하 1층 대합실 내부에는 시민들의 대기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조성됐다. 대합실이 양방향으로 위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교하 방면과 운정 방면의 콘센트를 각각 다르게 꾸몄다. 앞서 시는 환승주차장이 공사 준공 지연으로 2026년에 준공됨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 1009면을 조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 개통은 우리 파주시민들의 삶은 물론 파주라는 도시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는 28일 GTX-A 노선 개통에 맞춰 환승센터 공사를 잘 마무리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미술 특강을 하기도 하고 틈틈이 문화‧예술 분야 소양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또 전문가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배우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며 “용인 문화의 격이 한층 높아지고 차별화된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멋진 활동을 해주시고 계신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용인문화원, 생활문화예술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39명에게 표창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포시의회 홍정범 사무국장이 24일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의장을 비롯 여,야 의원들과 간부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내외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기념패 수여, 내빈 축사, 사무국직원 회고, 퇴임사로 행사를 진행했다. 홍 사무국장은 김포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공채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23개 행정부서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오며, 탁월한 리더쉽과 책임감이 투철한 공직자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혁 의장은 격려사에서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공로연수도 마다하고 소임을 다 한 홍 사무국장의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며, "인생 제2막 새로운 삶에 무궁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치하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을 축사에서 "제가 시장된 후 첫 만남을 가진 공직자가 홍 사무국장이었다. 동료직원들을 대표해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보여준 리더쉽과 지혜로운 업무능력은 배울점을 많았다" 며, "의회사무국 초대 국장으로 신청사 이전에 소중한 발자취를 남긴만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퇴임을 축하했다. 홍정범 사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3년여
양평군의회는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달 2일부터 18일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25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4건 등 총 35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은 당초 9067억 원에서 6억 150만 원 삭감한 9061억 원으로 수정가결하였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예산편성및 사용의 적절성 확보방안 ▲용문산 사격장 이전 대책 ▲양평군 발전계획과 인구정책 ▲기후위기 시대,양평군 탄소중립 도시 가능성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양평군 정책 방향 등 총 22건의 군 현안 사안에 대하여 정책및 사업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기관의 답변이 오갔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군정질문을 통해 의회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충실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당부하며, 2025년에도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눈높이로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양평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가 내년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75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5년 본예산에 편성된 성남사랑상품권 예산 2500억 원에 추가로 5000억 원을 특별 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발행된 상품권 67%인 5000억 원은 설 명절이 있는 1분기에 집중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협의회 관계자는 "전국 지역상품권 중 최대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라 설명했다. 또한 구매할인율을 기존 6~7%에서 10%로 확대하고, 개인 구매 한도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결정은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신 시장은 “지역상권과 서민경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지역 민심을 대변하는 시의회의 역할을 다해 민생이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정국 속에서도 지역 상권 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지역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