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전공은 2024 캡스톤 디자인의 주제를 ‘CHAT-GPT를 활용한 경영분석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선정하고, 총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4개 업체는 LINC+ 사업의 협약업체인 ▲㈜GH 신소재와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선정한 ▲㈜도도테크 ▲㈜코크스나인 ▲㈜조아스 등이다.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전공의 캡스톤디자인은 졸업예정학생들이 지난 3년간 학교에서 배운 유통경영의 이론과 실무를 현장에 적응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재무제표를 통한 기업의 경영분석과 CRM & SCM을 통한 시장환경 분석 등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주요 자료의 분석은 인공지능환경(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CHAT-GPT를 활용했다. 특히 2024년에는 사회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중소기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등에 대한 연구를 병행해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경영진단에 활용했다.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한 최이정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재무분석과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기업의 대응전략 등을 공부할 수 있어 뜻 깊었으며, 특히…
경복대학교는 한국치위생과학회 주최로 열린 ‘2024년 종합학술대회 학생 학술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치위생학과 김예슬학생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치위생 학계를 대표하는 교육, 연구 및 실무 역량 발전을 위한 학술단체로 매 년 전국단위의 춘계학술대회, 동계학술대회와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신의료기술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예슬(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학생 팀은 ‘Gender Determination through 3D Analysis of the Maxillary Sinus (3D 분석을 통한 이마굴의 성별판별)’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김예슬 학생 팀원들은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주제로 논문을 작성할 수 있어 의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또 학술대회에서 다른 수상작들을 보며 논문 작성이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경험을 바탕 삼아 학과 졸업 이후에도 연구자로서 치위생 및 치의학 분야의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AI와 3D 융합은 생산성 향상 등 신속한 산업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진접·정약용)가 2024년 경기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청소년의 꿈을 그리다’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펀그라운드 진접‘지역 상생 브랜딩 프로젝트 정약용 FUN 연구소’는 청소년들이 활동에 참여하는 단순 수요자 입장이 아닌 지역의 브랜드를 이끌어가고 정약용 활동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브랜딩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정약용 선생의 생전 업적을 ‘건강, 취미, 문화예술, 디지털(과학), 인권’으로 현대화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정약용 펀그라운드‘청소년 목민관 : 정약용 리더십 캠프’는 다산 정약용의 리더십을 목민·전인·실용으로 정의해 인문학과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정약용의 정신과 가치를 청소년의 삶과 연결한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며, 남양주시의 정책 참여와 제안을 통해 청소년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약용 FUN 연구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지역의 브랜딩 추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하여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마을에 대한 이미지와 위대한 위인에 대한 업적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남양주시와 청소년이 함께…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왕숙천 장미산책길(ROSE♡LOAD)을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된 새단장 사업은 지난해 조성된 장미산책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총연장 740m의 산책길은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해 주민들이 걷고 싶은 산책로로 재탄생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산책길의 장미꽃과 다산 정약용의 가족 사랑을 상징하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시민들의 웃는 입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더해 장미산책길(ROSE♡LOAD)의 로고를 완성한 것이다. 또한, 다산동은 산책길 시작점부터 로고와 장미를 난간과 바닥에 설치해 산책하는 동안의 지루함을 덜었다. 특히, 어두운 터널구간의 입구·출구·내부에 디자인 조형물을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터널 외부에는 다산 정약용 생가인 여유당을 상징화한 기와 모양 조형물을 접목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내부에는 장미와 기와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기억에 남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공간개선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주민들의 행복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성 착취물을 만들고 소지한 중학생들이 적발됐다. 범행이 드러난 뒤에도 가해자와 피해자들에 대한 분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학교 측의 미온적 대응으로 피해 여학생들이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2명은 A군 등으로부터 딥페이크 영상과 사진 등을 받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피해 학생들은 지난 8월 26일 "자신과 친구들의 딥페이크 음란 영상과 사진을 제작해 여러 명이 소지하고 있다"고 학교에 신고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에서 4명의 남학생이 9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보고했다. 교육지원청은 변호사, 경찰, 교원, 학부모 위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꾸려 지난 14일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 2
남양주시는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과 함께 '실버레크리에이션 2급 강사 양성 과정'을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한 은빛 여행: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남양주시가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8주간의 교육 과정기간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인지학습 지원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키운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노인 주간보호센터와 경로당에서 실버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번 기회가 자신들의 삶에 행복과 자기 성장을 가져다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정화 교수는 “이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며, 수강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노인들에 대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이유미 과장은 “이번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실버 관련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현장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평생학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덕소초등학교가 24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0년간 남양주 지역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덕소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일 열린 덕소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에는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용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소초등학교의 10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동문 체육대회가 진행됐으며,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제막식도 열렸다. 지난 23일에는 덕소초 학생들이 참여한 '덕소가족 한마음 운동회'와 ‘100주년 기념 작품 전시회’가 열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덕소초등학교는 1924년 일제강점기에 덕소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0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현재까지 1만 81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전통의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최원보 총동문회장은 “덕소초가 100년의 역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축제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대경대 남양주캠퍼스에서도 전공을 살린 공연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대경대가 오는 26일, 평내호평역 일대에서 개최하는 남양주시 제2회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이음+’ 참가를 시작으로 가을·겨울 시즌동안 연극·뮤지컬, 전시, 모델 창작공연을 릴레이로 개최한다. ‘대경대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은 공연 중’이라는 특성화교육 콘셉트로 이루어지는 시즌 기간 첫 무대는 30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K-모델연기과의 엑스포업 창작공연 성과발표회다. 모델연기과 특성상 공연명도 원석에서 빛나는 별들의 무늬라는 의미로 아스테리즘(ASTERISM)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도 원석의 의미를 살려 총 여섯 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호안석 스테이지에서는 호랑이의 포효와 세상을 꿰뚫는 통찰력을 표현하고, ‘루비’에서는 사람을 움직이는 감정, 루비의 심장의 역동성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살려낸다. 다이아몬드에서는 우주의 신비로움과 무한함을 표현하는 창작공연을 32명의 모델연기전공자들과 15명의 전공교수들이 준비하고 있다. 학과 측은 “ 워킹, 퍼포먼스, 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버라이어티 한 패션쇼”라고 설명했다. 연기예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경기도 안산 소재 펫콤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장례업체 현장실습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격증 개발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을 함양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펫콤은 반려동물장례지도사라는 전문 인력에 대해 정부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 및 찾아가는 장례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이다. 정연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동물복지와 반려인들의 편의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이동식 장례업의 활성화는 바쁜 현대 사회인만큼 점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펫콤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펫콤 김한종 대표는 “반려동물의 장례식을 전문적으로 주관하고 보호자의 마음까지도 치유해 보호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지금동 황금산 일원에서 정책현장투어를 실시, 맨발걷기 길과 유아숲 체험원 조성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맨발걷기 힐링로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황금산 숲길과 문화공원 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황금산과 황금산 문화공원 맨발걷기 길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 경관을 최대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자연 친화적인 숲길을 목표로 황금산 일대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등산로에 노면 정비와 안전로프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특히 유아숲 체험원과 과수 체험원, 숲속 산책로 등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황금산 문화공원은 공원 내 산책길 200m를 흙길로 포장해 지난 14일 맨발걷기 길 조성한 바 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앞으로 조성될 맨발걷기 길도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황금산 유아숲 체험원 재정비 현장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