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지난 9일 소노벨 천안에서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록사다리 여름캠프에서는 농촌 초등학생 멘티 129명과 전국 대학생 멘토 80명이 참석해 농촌 지역 청소년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 여름캠프는 농촌 지역 청소년의 학습 의욕 고취와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나눔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한국장학재단의 기부금 기반 인재육성사업으로,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학생들을 선발해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내캠프,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지도, 개별상담 중심의 온라인 멘토링, 전국 멘티·멘토가 함께하는 교외 체험학습 캠프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가상현실, 드론, 3D프린팅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해 보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농촌 학생들의 진로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탐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잠재력과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오는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개별·공동주택가격 공개 및 의견제출 대상 주택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증축·용도 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관내 개별주택 177호이다. 지번·면적·가격 등 정보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주택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기타 이해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의견서를 작성한 뒤, 주택 소재지 세무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해도 된다. 용도지역, 주건물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의견서에 적정가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의견제출 사항에 대해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다음달 26일 결정·공시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안양의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 등 다수의 추돌하는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0일 안양동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 중이던 덤프트럭을 뒤에서 오던 또 다른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사고 충격으로 앞으로 튕겨 나간 덤프트럭은 지나가던 시내버스 측면을 충돌했다. 이어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도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해 최초 사고를 낸 덤프트럭 운전기사 30대 A씨가 중상을 입었고, 피해 트럭 기사와 시내버스 탑승객, 승용차 운전자 등 17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방 주시를 잘 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가 와 도로가 젖은 점 등 다방면에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박진석 기자 ]
한진종합용역 주식회사는 1987년에 설립된 성남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이다. 고용환경, 근로조건 개선과 인간 존중 경영, 투명경영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환경관리 업체로서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지수와 더불어 나눔 지수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한진종합용역은 10년 넘게 기업 내 봉사단인 한진 봉사단을 통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12년 성남시민 기업, 2015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2019년 경기도지사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 2022년 성남시 자원봉사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등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최갑상 대표는 나눔에 대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베풂을 나눈다기보다 이웃들의 삶과 아픔에 공감하고 응원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기꺼이 내미는 것”이라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나눔은 우리 삶을 좀 더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드는 길이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최갑상 대표는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회적기업으로써 더 의미 있는 나눔과 지속적인 참여를 고민하던 중 대한적십자사 사업들을 접하게 되었고, 더 유연하고 적절하게 쓰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부
수원시가 27년 동안 지역 매표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부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수원시 송죽동 수일 지하보도 옆에 위치해 있던 수일매표소(노점 판매대)는 상지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정학영 씨(63)와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강민경 씨(54) 부부가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매표소의 월매출은 불과 40만 원 남짓으로, 지난 2014년 인근 버스정류장이 이전해 수익이 급감했다. 불과 100미터만 이동하면 버스정류장 앞으로 매표소를 옮길 수 있지만 이들에겐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비용적 부담과 행정절차에 대한 어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년 이상 경력의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매표소 자전거 거치대 이전, 가로수 이식, 도로점용 변경 허가 등을 담당부서들과 소통하고 협업해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한전, KT 등 타 기관의 민원 사항도 신속히 처리했다. 새로운 버스매표소 제작을 위한 후원은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가 주관해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지역사회 곳곳에 알렸다. 그렇게 허름했던 매표소를 허물고, 새롭게 매표소가 설치됐다. 새 단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금지 위반 및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배 씨에게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같이 내렸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비 혐의에 대해 “식사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 경선 등과 관련된 것”이라며 “수행원에 대한 식사대금 결제도 후보자 선거에 도움받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이 법인카드로 결제해 줄 사정도 없었다”고 판시했다. 이어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피고인의 공표한 허위사실은 대통령선거 후보자 배우자의 행위에 관한 것으로서 그 중요성이 상당히 컸다”며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거나 변명하고 구체적인 거짓 진술까지 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사실상 재판부는 배 씨에 대한 모든 혐의에 유죄를 판단한 것이다. 배 씨는 2021년 8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김혜경 씨와 민주당 관련 인사 3명이 식사를 한 자리에서 인사들과 김 씨의 수행원…
성남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며 수많은 피해자를 양성한 최원종(22)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토킹 집단이 나를 해하려 한다”고 범행 당시 진술한 그는 여전히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9시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지난 7일 경찰 신상 공개심의위원회는 “국민 불안과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 이익이 크다 판단한다”며 최원종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최원종은 얼굴을 일절 가리지 않은 채,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으로 호송차로 향했다.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간략히 말하자면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고, 범행 당일도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며 “집 주변인 서현역에 조직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답했다. 앞서 그는 스토킹 집단이 자신을 해하려 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경찰도 그의 진술과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 등을 통해 피해망상으로 인해 범행을 계획적으로 저질렀다고 조사를 결론 내렸다. 죄책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그는
태풍 카눈이 경기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어 도내 학교들이 학사일정 조정에 들어갔으며 경기도교육청 또한 '카눈 대비' TF팀을 지속가동하고 있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학교에서 현재 방학이 아닌 학교는 808개교이다. 이중 13.7%인 111개교는 교육부 권장사항에 따라 태풍피해에 대비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학사일정 조정은 단축수업 65개교, 등교시간 조정 22개교, 원격수업 8개교, 개학 연기 4개교 등의 방법으로 이뤄졌다. 학사일정 조정을 실행한 학교는 유치원 22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39곳, 특수학교 1곳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TF)을 편성해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태풍피해 예상지역에 학교장 판단으로 학사조정을 검토하는 내용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전했다. 이어 "9일부터 교육청 차원에서 재난복구반 등 재난담당자들과 TF팀을 편성해 시설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후 응급복구 지원을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학생과 학교 피해가 발생하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시설을 위해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9일 태풍 '카눈' 예보로 강풍 및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수원 남부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선 등ㆍ하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해서는 학교장 자율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했다. 또한 태풍의 강도와 경로에 따라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한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학생과 학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하면서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사전점검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넓은 은대벌판에 자리 잡은 연면적 1만 2271㎡의 아담한 농촌학교에는 전교생 81명과 11명이 교원들이 모여 아기자기한 하루를 만들어가고 있다. 바로 연천 전곡읍 은대리에 있는 '은대초등학교'다. 은대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도 함께 교육에 동참해 행복한 성장을 이뤄나가는 것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빵소, 골프연습장, 도예 체험학습장 등 지역 사설 기관을 교육시설로 활용해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스스로 학생 자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교직원은 자신이 맡은 소임뿐 아니라 동료의 일도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한다. 학부모는 방과후수업 자원봉사에 참여하거나 어린이날 기념행사 준비를 돕는 등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이들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평소 은대초는 “함께 성장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이는 학생의 성장을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서로를 도우며 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은대초는 이런 교육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육남매 활동’, ‘은대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