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가 주관하는 다(多)다리배움터의 ‘2016 현장학습 1’(강화도 편)을 지난 23일 강화도 일원에서 실시했다. 올해 ‘한국 역사 속으로’ 라는 테마로 실시하는 총 5회 중 첫번째 열린 이날 현장학습은 ‘강화도에서 만나는 역사의 현장-선사시대에서 구한말까지’라는 주제로 사전모임을 통한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 의미 깊은 역사 바로알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교육에는 다(多)다리배움터 학생과 교사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또 현장학습에서는 고인돌 유적지와 강화도 역사박물관, 강화도자연사박물관, 강화도 광성보, 강화도 교려 궁지 등을 답사함으로써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4월 23일은 미국함대가 초지진에 상륙하고 24일 덕진진을 점령한 날이어서 학생들은 더욱 관심을 갖고 학습에 임했다.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 관계자는 “다다리배움터는 최근 독도문제나 위안부문제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바른 역사교육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수리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경기남부 평야지역인 평택시 오성뜰에서는 지난 14일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에 이어 논물대기와 비닐하우스 도랑파기, 볍씨 파종과 모판나르기 등 본격적인 농사 준비에 나서면서 농기계 임대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또 농기계수리도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관리기·탈곡기·분무기·파종기·피복기 등 48종 250여대의 농기계를 하루 5천∼6만2천원에 임대해주고 있으며, 농기계 수리도 담당하고 있다. 평택시 안중읍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이종원(54)씨는 “비닐하우스에 멜론을 재배하기 위해 관리기를 임대했다가 고장이 생겨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조현욱 기술지원과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건수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기계 수리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의왕도시공사 방만수 본부장은 지난 23일 오전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배움뜰 문해학교(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책가방을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가방지원은 의왕도시공사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학구열에 보탬이 되도록 모금한 기금 및 기부금으로, 이들은 개당 1만3천원 상당의 책가방 65개를 마련했다. 방만수 의왕도시공사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학구열에 도움이 되도록 직원들이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배움뜰 문해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가방지원사업 외에도 교복지원사업, 장애인농구교실,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과천시는 지난 23일 ‘2016 푸른과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양재천 자전거도로 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천시 주최,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 마일리지 홍보 및 환경 생활습관을 정착시켜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대회엔 과천시민 90여 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오전 9시30분 중앙공원에 집결해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교육문화회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3시간 코스를 행진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자전거에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등 5종류의 온실가스 홍보 문구가 적힌 작은 깃발을 꽂고 양재천을 달리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동참했다. 자전거 활성화 및 마일리지는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탄 거리를 합산해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입문의는 과천시지속발전협의회(☎02-503-8228)로 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업무담당자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을 대상으로‘2016년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청사에서 발생한 보안사고 사례를 통해 공공기관의 보안에 대한 관리 강화 및 담당자의 인식 제고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학생 및 교직원들의 정보를 지키고, 단위학교의 실질적인 보안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방호석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정보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직원 모두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대한기독병원협회는 지난 23일 이화의대 목동병원 의학관에서 개최된 제40차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제24대 신임회장으로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과 이화의대 목동병원, 서남의대 명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주 예수병원, 인천사랑병원, 안양샘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제천 명지병원 등 20여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왕준 신임 협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설립되던 해 옆에서 보았던 설대위 박사님의 감동어린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당시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후대 협회장님들의 노력과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향후 임기 동안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협회의 정체정 재정립 ▲회원 병원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진료 및 교육 교류 지원 ▲협회산하 병원들의 개별적 의료선교 통합지원 등을 위한 구체적 활동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이천소방서와 이천시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달의 영웅’에 119구조대 김영랑 소방사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돼 25일 이천소방서 서장실에서 서장상과 시장상 시상식을 가졌다. 3월의 영웅에 선정된 김영랑 소방사는 평소 근면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원들에게 인정받는 대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 2천여회 출동했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영랑 소방사는 “구조대원으로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런 영광을 누리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선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영웅’ 선정은 각종 재난발생 시 현장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직원들의 투표와 심의회를 거쳐 선발한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안양동안署 수사민원상담센터 김경호 경위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2월17일부터 법률적 지식이 없는 민원인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사민원상담센터 ‘우리동네 해결사’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안서의 수사민원상담센터가 이렇게 호응을 얻고 있는 데는 민·형사 법률 전문 상담관 김경호(46·사진) 경위의 노력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경위는 동안경찰서 민원실 한쪽에 마련된 이 수사민원상담센터에서 답답하고 억울한 일이 있음에도 전문 법률지식이 없어 고소·고발 또는 민사소송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김경호 경위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수사, 형사, 교통조사까지 10년 이상의 다양한 수사경력을 가진 베테랑 수사관이다. 그가 상담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센터에 접수된 민원상담 건수는 총 458건에 달할 정도로 그가 있는 상담센터는 지역민들에게 인기다. 센터의 이러한 인기는 과거 센터를 찾은 김모(58·여)씨가 타 경찰서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던 중 김경호 경위와 상담을 한 후 무혐의처분을 받고 경찰서 홈페이지에 김 경위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시민들에게 알려지고난 뒤부터다. 이후 상담센터에는 시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오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이수원(67) 한미그룹 HMG CHINA㈜ 영양 R&D 센터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 가입식으로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은 경기 99호(성남 1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센터장은 “40대 초반에 한 신문기사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도 나이가 들면 사회를 위해서 기부해야겠다고 다짐해왔다”며 “어느덧 스스로 다짐한 나이가 되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했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한 이 센터장은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와 전국 사립대학교 농학계열 대학장 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식품생명 분야 전문가다. 현재 그는 한미그룹 HMG CHINA㈜ 전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아직도 현장에서 센터장으로 직접 활동하는 등 식품 영양개발 분야에서 굵직한 업적을 내고 있다.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은 “이제 식품 기술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이 기부한 성금을 경기도 내 저소득 가정에게…
의정부시는 이달의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신곡1동주민센터의 한지혜(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한지혜 주무관은 신곡1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주민등록증발급 등 하나로창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친절 3S(Stand up·Smile·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해 민원인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